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1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0월 12일(목) A 사건관련용의자들. 윗줄왼쪽부터시계방향으로3형제의어머니인이미희, 에릭현, 이현지, 이준호, 이준현, 사건현장주택, 이가원. <WSB-TV캡처> 지난 9월 12일둘루스한인타운 사우나 주차장 주차 차량 트렁크 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조세희(31) 씨살인사건의 7번째용의자가 11 일 체포돼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귀넷경찰은 54세이미희씨를나 머지5명의성인용의자와같은죄 목으로체포구속했다. 이모목사의부인이자이준호, 준 현, 준영의 어머니인 이미희씨는 중범살인, 감금, 증거인멸, 시신유 기, 거짓진술및기록등의혐의를 받고있다. 이미희씨는 현재 보석금 책정 없 이구금돼있다. 이로써이사건으로구속된이는 이준호,이준현,이준영3형제와이 준호의여자친구로알려진이현지, 이준호의 사촌으로 알려진 이가 원, 그리고 이준호의 친구인 에릭 현, 그리고3형제의어머니인이미 희씨다. 희생자조세희씨는지난7월미국 으로입국해‘그리스도의군병들’ 이라는종교단체에합류하기위해 로렌스빌이모목사의집으로향했 다. 조씨는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자택에 구금되고 죽을 때까지 구 타당하고굶겨졌다. 체포영장에 의하면 이미희씨는 조씨의 물 섭취를 제한하고, 종교 훈련 기간 동안 집을 떠나거나 의 료진료를받지못하도록방해한혐 의를 받고 있다. 10월 3일 발부된 영장에의하면“이기간동안피해 자는구타를당했고, 신체에스트 레스를 주는 여러 과업을 완수해 야했다”고적혀있다. 조씨의시신은지난달12일둘루 스의 한인운영 사우나 앞 주차장 에주차된은색재규어차량트렁 크에서발견됐다.수사관들은피해 자가사망한지 1주일이상돼서야 발견됐다고믿고있다. 시신이 발견된 차량은 에릭현씨 의 소유였다. 현씨는 차를 주차한 후 가족에게 연락해 데리러 오라 고한후병원에입원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사우나주차장시신’사건3형제엄마도구속 용의자3형제어머니이미희씨구속 에릭현변호사‘에릭은사건피해자’ 릴번여성클럽후보자포럼 윤미햄튼릴번시의원23일주민포럼참여 올해 연방정부의 대학 학자 금 보조신청서(FAFSA) 제출 개시일이예년보다최소두달 이상 늦어져 혼란이 일고 있 다. 통상 10월부터 시작되는 FAFSA 접수가 올해는 12월 중으로미뤄졌다는것만알려 졌을뿐아직정확하게언제부 터 시작될 지 확정조차 되지 않아혼선을빚고있다. FAFSA는대학및대학원생 들이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 해 연방 정부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는서류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FAFSA 접수는 12월중에시 작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FAFSA 접수일은 10월1일부 터였으나올해는FAFSA개정 으로 인해 연기됐다는 게 교 육부의설명이다.그러나정확 한접수시작일을아직발표하 지않고있다. 이와관련대학입학및학자 금지원전문가들은“FAFSA 접수가12월크리스마스를넘 어시작될수도있다”고우려 하고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 FAFSA는대대적인변화가예 고돼있다. 가장눈에띄는변 화는 FAFSA 신청서 양식이 크게간소화되는것이다. 연방정부학자금보조 신청양식변경등으로 2개월이상늦어질듯 FAFSA접수지연혼란 릴번여성클럽은오는23일저녁 릴번시장과시의원후보포럼을개 최하고만남과인사시간도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시장 후보 3인과 시의원 후보 5명이 참석할 예정이 다. 시의원 후보에는 한국계 윤미 햄튼( 사진 )현직시의원이포함된다. 주민들은오는14일릴번시티파 크에서열리는릴번데이즈행사에 서 후보자에 게질문을제 출할수있다. 시장 후보 에는 현 시장 인팀던에자 니 크리스트 전시장,모하메드호세인등3인이 나섰다. 시의회제1구역에는현직인윤미 햄튼에크리스티나밴마넨이도전 한다. 시의회제2구역에는스캇배 터톤, 티파니 브런손, 조셉 페인이 후보로나섰다. 윤미 햄튼 시의원은 시의원 재임 기간중꾸준하게한인사회이벤트 에참여해한인들로부터사랑을받 고 있다.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청 취하고이를시정에반영하도록노 력하고있다. 윤미 햄튼 시의원은 본지와의 통 화에서“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문 직 종사자들을 위한 고급 아파트 신축을진행하고있으며이를성공 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 다. 윤미 햄튼 씨는 의정부에서 아프 리카계미군인아버지와한국인인 어머니사이에태어났으나10살때 어머니가사망해고아원에맡겨졌 다 이후 미국에 입양된 입양아 출 신이다. 한국어도잘구사한다. 남편은조 지아주세무국에서일하고있다. 포럼은23일오후6시30분부터8 시30분까지릴번경찰국및지방자 치법원단지에서열린다. 만남과인사는 8시30분부터 8시 45분까지진행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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