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A3 종합 조지아평균21.3…전국19.5에앞서 미국의양대대입표준시험중하나인 ‘ACT’조지아주평균점수가지난해보 다낮아졌지만미국전국평균을상회했 다. 조지아주2023년고교졸업생의평균 ACT점수는21.3점으로지난해졸업생 들보다0.3점낮아졌다. 전국 평균보다는 7년 연속 앞섰다. ACT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ACT Inc’가11일공개한올해미국고등학교 졸업생들의 ACT 전국 평균 점수는 36 점만점에19.5점으로작년평균19.8점 보다 더 낮아지며 30여년 만에 최저치 를나타냈다. AP는 이날 점수가 공개된 2023년 고 교졸업생들은미국에코로나19가확산 하기시작한때고교신입생(9학년)이었 다고전했다. ACT는 SAT와 함께 고교생들의 대학 입학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양대 시험 으로인정받아왔다. 두시험모두여러차례응시할수있으 며, ACT는 영어·수학·독해·과학 4과 목 점수를 모두 합한 후 다시 4로 나눠 종합점수(CompositeScore)를낸다. 미국의 대다수 대학들이 입학 전형에 서 SAT 또는 ACT 점수를 요구했었으 나, 준비 과정과 응시에 돈이 들어가는 만큼‘부유층에 유리하고 저소득층에 불리할수있다’는비판이제기되고, 팬 데믹기간고사장운영이어려워지면서 많은 대학들이 표준시험 성적 제출을 ‘필수’에서‘선택’사항으로전환했다. AP통신은“올해 고교 졸업생 가운데 ACT응시자는약140만명(전체졸업생 의38%수준)으로작년보다증가했다” 며“하지만팬데믹이전수준은회복하 지못하고있다”고전했다. 주관사측도각대학의입시정책전환 으로인해응시규모가완전히회복되기 는어려울것으로보고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 ACT 점수하락, 전국평균엔앞서 6년 전 파산한 미국 태양전지 제조업 체수니바(Suniva)가지난 11일노크로 스에있는제조공장을다시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수니바는귀넷카운티공장의업그레 이드, 확장및재가동을위한자금을조 달하기위해올해초오리온인프라캐 피탈(OIC)로부터 1억1,000만 달러의 투자약속을확보했다. 수니바의이번공장운영계획에는최 대240개의일자리를창출하고,귀넷카 운티의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기가와트의 시설 완비를 포함한 다. 수니바의전기생산은내년봄에시작 될예정이며, 이어서2단계확장을통해 용량을 2.5기가와트까지 늘릴 예정이 다. 수니바의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 (COO)인 매트 카드는“귀넷 카운티의 공장재가동은미국의태양전지산업을 재건하는 첫 번째 단계이며, 이는 우리 나라의에너지독립과안보를강화하게 될것”이라고설명했다. OIC의 재정적 지원 외에도 수니바의 경영진은회사가셀제조작업을재개할 수있도록작년에통과된인플레이션감 축법이보장하는연방세금공제혜택을 받게될것으로보인다. 백악관대통령수석고문인존포데스 타는“수니바의이번발표는미국태양 광산업의새로운장을쓰는것으로인 플레이션 감축법의 효과를 보여주는 예”라고말했다. 김영철기자 노크로스에 1억1천만 달러 투자 240개 일자리, 75만 가구 전기 공급 수니바, 노크로스에 태양광 패널 공장 재가동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흉기 난동으로 3명 부상 여성용의자현장에서체포 한때보안검색대운영중단 11일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 항에서 한 여성이 흉기로 난동을 벌여 경찰 포함 3명이 부상당했다고 애틀랜 타저널컨스티튜션(AJC) 신문이 보도 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 시 45분께 공항 남쪽 터미널 보안검색 대앞에서한여성이칼을휘둘러1명이 상처를입었다. 보안요원들은 이 여성을 둘러싸고 진 정시키려 했으나, 이 여성은 다시 칼을 휘둘러 또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했 다. 경찰은 이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추가로다리에상처를입 었다고밝혔다. 용의자 제압 과정에서 공항 보안검색 대운영이일시중단됐으나곧정상운 영됐다고경찰은밝혔다. 부상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용의자는다치지않았다고경찰은 말했다. 범행동기는아직조사하고있다고경 찰은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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