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17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 경기 전망을 낙관하는 경제학자 들이늘어났다고월스트릿저널(WSJ)이 15일보도했다.고금리지속에도불구하 고경제가급속히냉각하지않고연착륙 할가능성이높아졌다는보는전문가들 이늘어난것이다. WSJ이지난6∼11일업계및학계경제 학자65명을상대로벌인경기전망설문 조사결과에따르면경제학자들이평가 한향후1년새미국내경기침체발생확 률은 48%로, 3개월 전 조사 때의 54% 에서6%포인트떨어졌다. 경기침체전망확률이 50%밑으로떨 어진것은지난해중순조사이후1년여 만이다. 물가상승률이진정되는모습을 이어가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금리인상이마무리단계 에접어든게주된배경이됐다. 노동 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나타냈고 성장률도예상치를뛰어넘은것도낙관 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몬트리올은행 (BMO)의더그포터이코노미스트는설 문답변에서“미국이경기침체에진입할 확률은지속해서줄어들고있다”며“은 행위기가진정되고노동시장이강한회 복력을보이며실질소득증가가소비수 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설 문에응한경제학자중약 60%는연준 의금리인상이이미종료됐다고판단했 다. 다수 경제학자가 올해 예정된 11월 및12월통화정책회의에서추가금리인 상이이뤄지지않으리라고내다본것이 다. 또한응답자중절반은내년부터성 장세둔화와실업률증가가나타나면서 연준이내년 2분기금리인하를시작할 가능성이있다고전망했다. 그러나장밋 빛 전망만 나온 것은 아니다. 경제학자 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 중 동 지역 위기 확산이 에너지 가격을 밀 어 올려 경제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있다고경고했다. 이스라엘과이란과 의전면전발생경우국제유가가배럴당 150달러까지치솟을것으로전망됐다. 채권금리 상승도 과중한 부채에 시달 리는미국경제에부담을주는요인이다. 도이체방크의브렛라이언및매슈루 제티이코노미스트는“지난몇달새연 착륙가능성이높아졌다는것은부인할 수없다”면서도“저축고갈,깐깐해진대 출태도, 소득증가율둔화, 학자금대출 상환재개등은내년도경기에더욱부담 을줄것”이라고분석했다. “경기침체가능성 50% 밑으로하락” 침체확률 54%→48%로 소득·노동·소비 ‘견고’ 60% “금리인상종료돼” 중동·채권금리는변수 해외첫개최‘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성황리에폐막 애나하임컨벤션센터에서열렸 던‘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WKBC)가지난11일부터14일까지나흘간의일정을마치고성황리에막을내렸다.대회는앞으로한 국과해외에서번갈아가며개최된다. 14일폐막식행사에서황병구조직위원장이관계자들과함께대회 성과를설명하고있다. <대회조직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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