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0월 18일(수) A 열차탈선사고현장서작업하는인부들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북부 에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 가발생한가운데 16일인부들이현장을정리하고있다. 이사고로철도교량이무너 지면서 1명이사망했고도로의양방향차량통행이차단됐다. <연합>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가 극성 을부리며전국적으로많은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타깃이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일 연방거래위원회(FTC) 는 집계 결과 2021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소셜미디어를통 한사기로총 27억달러에이르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다른 어 떤 피해자 접촉 방식보다 많은 피 해액을낸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 다. 이어경찰및공공기관에보고 되지 않는 사기 피해도 많기 때문 에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덧붙였다. FTC에따르면이기간피해자4 명 중 1명은 사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시작됐다고밝혔다. FTC가 올해 상반기 소셜미디어 사기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 결과 현재소셜미디어에서물건을사거 나 파는‘온라인 쇼핑’과 관련한 사기가 44%로 가장 많았다. 온라 인쇼핑사기중에는상품이배송 되지않은경우가가장흔했다. 송금관련사기도적지않는것으 로전해졌는데, 한한인은“400달 러 상당의 물건을 팔려고 했는데 시스템이어쩌구하면서복잡한얘 기를 늘어놓더니, 결국 자신에게 300달러를 보내주면 700달러를 보내주겠다고 했다. 사기인 것을 직감하고 거래를 종료한 적이 있 다”고전했다. 다만, 피해액을기준으로하면투 자 관련 사기가 가장 많은 피해액 을 냈는데, 전체 소셜미디어를 통 한 사기 피해액의 53%를 차지했 다. FTC는투자관련사기중에는피 해자들이 사기범들에게 암호화폐 를 지불한 경우도 많았다며 암호 화폐거래를요구하는경우에주의 해야한다고경고하기도했다. 사기범들은 처음부터 사기를 시 도하지 않고 일단 친분을 쌓으려 노력한 뒤 좋은 투자 정보를 공유 한다는명목으로메시지를보내는 경우가많은것으로알려졌다. 얼마전한한인은소셜미디어를 통해한유저가‘한달전6만달러 를투자했는데현재 3만달러의수 익을냈다’는내용을골자로하는 투자 정보 메시지를 받아 이를 신 고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로맨스 스캠 역시 적지 않아 피해액이 투 자 관련 사기 다음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2면에계속·한형석기자> 소셜미디어‘사기’온상…한인피해‘눈덩이’ 상반기만27억달러피해 허위계정으로금전요구 환경열악점수100점중100점 동남부주전부1위부터5위차지 조지아주,의료환경“미국최악의주” 존박시장·윤미햄튼시의원출마 시장등선거사전투표시작 조지아 전역에서 시장과 시의원 등을선출하는지방자치선거사전 투표가16일일제히시작됐다. 메트로애틀랜타에서시장및시 의원선거가실시되는곳은브룩헤 이븐,칼리지파크,둘루스,던우디, 존스보로, 릴번, 스넬빌, 스톤크레 스트,스와니등이다. 두명의한인후보가이번선거에 출마해주목을받고있다. 존박브 룩헤이븐 시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시장직에출사표를던졌다.윤미햄 튼릴번시의원도재선에나서상대 후보와경쟁하게된다. 사전투표장소와시간, 샘플투표 용지등은조지아주무부의‘마이 보터 페이지’혹은 지방정부 웹사 이트에서확인가능하다.본투표일 은11월7일화요일이다. 박요셉기자 최근실시된연구조사에서조지 아주가의료서비스의접근성면에 서미전국 최하위를기록한것으 로나타났다. 포브스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주는 100점 만점에 100점 으로의료서비스부문에서최악의 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의료 환경의열악성을조사하여점수가 높을수록 의료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을의미하는데, 조지아주는 100 점중100점을차지해미전국에서 의료환경이‘심각하게’좋지않은 것으로평가됐다. 이번자료에따르면, 조지아는의 료비용이세번째로높고, 건강보 험혜택이없는주민비율도세번 째로 높았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비용 문제로 인해 조지아 주민의 15% 이상이 의사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조지아는 신장 질환(주민 10만 명 당18명이상사망)과뇌졸중(10만 명당 44명이상사망)으로인한사 망이가장많은주로조사됐다. 조지아주 다음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주로는앨라배마주,노스캐 롤라이나주, 미시시피주가 각각 2 위부터4위로뒤를이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가 하위 5위를 차지 했다. 이다섯주는모두동남부에 위치해있어동남부주들의의료환 경이전반적으로가장열악한것으 로파악됐다. 조지아주는2위를차지한앨라배 마(87점)와도점수가 13점이상차 이가나며격차가큰것으로밝혀졌 다. 반면의료환경이가장좋은주들 은북동부주들로 1위는매사추세 츠가차지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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