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경제 B3 Friday, October 6, 2023 B2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가주에서 잡 오프닝이 많고 임금 도높아가장유망한직종은 IT개발 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간 호사, 트럭 운전사 등이 비교적 기회 가많고벌이도괜찮은편이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이 최근 발 표한‘2023 가주 노동시장 조사’에 따르면 IT 개발자가 최고 유망 직종 으로 뽑혔다. 해당 일자리에 대한 시 장의 수요는 2024년까지 6만4,330개 로매우많은편이고올해기준중간 소득이 17만646달러로 높아 직업으 로서매우훌륭하다는평가다. 애플, 아마존, 메타, 구글 등 유명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산업계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빅테크 회사들 이 이익을 독식하고 해당 업종의 연 봉도 올라간 것이다. 다만 IT 개발자 로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해당 전공을 대학에서 전공하거나 석박사 수준의학위를취득할필요가있다. 미국에서 날이 갈수록 수요가 많 아지는간호인력도유망한직종이다. 전문 간호사의 경우 2024년까지 4만 1,340건의 일자리가 더 필요할 것으 로 예상되는데 올해 기준 관련 직종 의중간소득도13만7,759달러로매우 높은 수준이다. 전문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Nursing Assistants)만해도 일자리창출이 2만7,160건, 중간소득 은 4만1,850달러로 집계됐다. 거액의 돈을벌지는못하더라도안정적인일 자리로서충분하다는평가다. 칼리지 졸업자 수준에서 제일 유 망한 직종은 트럭 운전사가 꼽혔다. EDD 보고서에서 2024년까지 트럭 운전사의 신규 일자리 창출 건수는 5만2,680개로높은수준이다. 연봉도 올해기준중간소득이5만4,100달러 로적지않다. 특별한 교육이나 학위 없이 시작 할수있는일자리도많다. 서비스직 종인 패스트푸드 체인 일자리의 경 우 2024년까지 창출 건수가 19만 7,650건으로 가장 많다. 다만 연봉은 3만5,453달러비교적낮은편이다. 가주의전반적인노동시장은팬데 믹19사태이후활황세를이어가고있 다. EDD에따르면올해들어월평균 3만5,200개수준의일자리가새로창 출됐는데결과적으로팬데믹기간동 안 줄어든 일자리 총계를 완전히 회 복하고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업과 공공부문이 회복 되며고용증대를이끌었다. EDD는 2020년 4월부터 경제 회 복세가 시작된 이후 가주에서 320 만2,200개 일자리가 늘었으며 이는 매월 평균 8만55개에 달하는 것이 라고밝혔다. 실리콘 밸리 정보통신(IT) 일부 기 업들의 해고가 늘었지만 타업종 채 용이 이를 만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EDD는 가주 내 코로나19 사태로 인 한 경제 봉쇄 조치들이 모두 풀리며 일자리 증가세가 8월에도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있다고분석했다. 2만3,100개 신규 일자리는 지난 8월 미 전국 신규 비농업 부문 일자 리의 12.4%를 차지하는 것이다. 지 난 8월 가주 실업률은 4.6%이다. 가 주 실업률은 지난 2020년 4월 무려 16.1%까지치솟으며역대최고를기 록했는데 현재는 3분의 1 수준 이 하로줄었다. 낸시 파리아스 EDD 국장은“가주 는 최근 강력한 일자리 성장세를 이 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근로자와 고용주를지원하기위한노력을이어 갈것”이라고밝혔다. <이경운기자> 가주최고유망직종1위는 IT개발자 6만5,000개넘는수요 간호사 등 의료직과 트럭운전사도 유망 “가주 고용시장 활황” 캘리포니아주에서취업도쉽고임금이가장높은직종은 IT 개발자인것으로조사됐 다.간호사,트럭운전사들도오프닝이많다. 한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은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이 대규모전환사채발행계획을발표해 주가가급락했다. 리비안은4일연방증권당국에제 출한서류에서15억달러규모의전환 사채를 2030년 만기로 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전환사채의 초기 구매자들에게는 13일 이내에 최대 2 억2,500만달러어치를 추가로 구매할 수있는옵션도부여할예정이다. 리비안은 또 지난 3분기(7∼9월) 매출 추정치가 12억9,000만∼13억 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 분기 매출 추정치는 월가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투자 자들의우려를키우고있다. 전환사채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작은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주 로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존 주주 의 보유 주식 가치를 희석할 우려가 있어주가하락요인으로작용한다. 5일 뉴욕 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5일 전날보다 22.88%(5.42달러) 하 락한 18.27달러에 마감했다. 리비안 은 지난 3월에도 13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해 주가 가출렁인바있다. 아마존은리비안의최대주주다. 전기차리비안주가 23%급락 15억달러전환사채발행악재 한국우정사업본부가투자한유 명 시카고 상업용 빌딩이 압류 위 기에내몰렸다. 5일 시카고 쿡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프랑스 은행‘소시에테 제 네랄’은 우정사업본부가 투자한 클라크 스트리트 빌딩 소유주인 CBRE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를 상대로 2억3,700만달러규모의압 류소송을제기했다. 소장내용을보면 CBRE는지난 2013년 티시먼 스페이어로부터 3 억3,100만달러에클라크스트리트 빌딩을인수했다. 당시우정사업본 부는 1,450억원을 출자해 주요 투 자자로 참여했으며 현대해상화재 보험도420억원을투자했다. 클라크 스트리트 빌딩은 지난 1992년 완공됐으며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가 입주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클라크 스트리트 빌딩은 매입 당시 93%가 임대돼 있었다. 하지만 CBRE가 소시에테 제네랄 로부터 2억3,000만달러의 모기지 를 재융자 받으며 상황이 악화하 기 시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 데믹이후원격근무가확대된것 도 악영향을 미쳤다. 올해 2분기 시카고 오피스 공실률은 27%로 사상최고치를기록했다. CBRE는 현재 소시에테 제네랄 에대한대출금상환을중단한상 태다. 지난달 30일기준대출원금 2억3,000만달러, 누적 이자 530만 달러, 연체 이자 120만달러가 미 지급됐으며매일 7만1,000달러의 이자가추가되고있다. 클라크 스트리트 빌딩이 압류 위기에 처하면서 해외 부동산 시 장 투자를 확대하려던 우정사업 본부의 기존 전략에도 의문 부호 가잇따른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의 기대와 달리미국부동산시장에대한부 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월스 트릿저널은 연방 노동통계국 데이 터를 인용해“건설 부문 고용이 최근몇달에걸쳐감소하고있다” 며“착공이줄어들면서건설업계 해고도늘고있다”고경고했다. 시카고유명오피스빌딩 대출금상환중단에압류 한국우정사업본부투자건물부실화 노동시장상황을가늠할수있는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가낮은수준을지속했다. 5일연방노동부에따 르면지난주(9월 24일∼30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만7,000건으로한주전대비 2,000건늘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가 낮은수준에머무는것은고용시장여건이구직자에게우호적임을시사한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금융및기술분야에서 기업들이고용을줄이면서올해들어증가추세를이어오다7월이후하락추세를이어가고있다. <로이터> 실업수당청구20만7,000건…2,000건증가 5일뉴욕증시3개지수가하락마감 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9.98포인트 (0.03%) 하락한 33,119.57로 거래를 마 쳤다. S&P500지수는전장보다5.56포 인트(0.13%) 떨어진 4,258.19로, 나스닥 지수는전장보다16.18포인트(0.12%)밀 린13,219.83으로장을마감했다. 뉴욕증시하락마감 www.yaelcosmetic.com 뉴 욕: 코너약국, 서울약국, 모두나약국,Dew Cosmetics, 스마일약국 뉴저지: 리들페리약국 (213)755-5000 프로모션은 10 월 15 일까지 * LA지역 총판을 찾습니다.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미국 달러화 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수준을 유 지하고 있지만 급격한 탈달러화 조 짐은 없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4 일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각국 외환보유고의 달러화 비중은 58.9%였다. 2020년 4분기 59%로 25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3년 전 달러화 비중 은 1999년 유로존 설립 이후 12%포 인트나 하락했었다. 최근 몇 년간 세 계화에 대한 반발로 탈달러화(de- dollarization) 논의가활발해졌다. 특히지난해 2월우크라이나를침 공한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에 맞서 달러화를 자국 루블화와 중국 위안 화로대체하기위해나섰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러시아 의 수출 거래에서 달러와 유로화가 차 하는 비중은 작년 초 약 85%에 서지난7월대략30%로떨어졌다. 러시아 등 일부 국가 정부와 중앙 은행이 위안화로 눈을 돌리면서 위 안화 비중은 2016년 이후 3배 증가 했다. 브라질은 달러에서 벗어나 외 환다각화를추진했고아르헨티나는 중국과통화교환(스와프) 협정을맺 어 국제통화기금(IMF) 차관 일부를 위안화로상환 기도했다. 무엇보다 3조2,000억달러 규모 외 환보유고의중국이미국등서방세계 와 디커플링(decoupling·분리)에 나 섰다. 중국은 작년 1월 이후 미 국채 보유량을 21%나 줄였다. 하지만, 이 런 변화들은 놀라울 정도로 미미해 보인다는것이전문가의분석이다. RBC캐피털의 엘사 링고스 외환 전략 글로벌 부문장은“이것이 탈달 러화라면터무니없이느린속도로일 어나고있는것”이라고말했다. WSJ은“급격한 탈달러화 조짐은 거의보이지않는다”면서“세계의달 러 중독은 해결하기 어렵다”고 평가 했다. 사실 달러 비중 감소의 배경에 는유로화탄생과 2008년글로벌금 융위기후오랜기간지속된달러화 강세가있다고WSJ은짚었다. 중앙은행들은 달러화가 강세일 때 마다 피해를 막기 위해 달러 비중을 축소하는경향이있다. 최근 외환보유 다각화 흐름은 캐 나다달러와호주달러같은다른서 구 통화에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 는것에서비롯됐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가 줄어든 큰 이유가 금리 인상으로 채권 가격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중국이 정말 미국 자산에서 멀어지 고있다는증거도거의없다. 세계외환보유액달러비중25년래최저 올해2분기58.9%불과 중국·러시아등주도 ‘킹달러’다중화요인 “조직적이탈은없어” 세계 각국 외환보유고 에서 달러화 비중이 25년 래 최저치인 58.9%로 하 락했다. <연합> 무역적자가수출증가영향으로약 3년만에최저수준으로줄었다. 5일 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8 월 무역수지 적자는 583억달러로 전 월 대비 9.9%(64억달러) 감소했다. 이 는 지난 2020년 9월(582억달러) 이 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이집계한이 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595억달러 보다도적은수준이다. 7월 무역적자는 기존 650억달러에 서647억달러로수정됐다. 수출이 2,560억달러로 전월 대비 41억달러(1.6%) 증가한 반면 수입이 3,143억달러로 전월 대비 23억달러 (-0.7%) 줄어적자폭을줄이는데기 여했다. 상품 수출이 전월 대비 31억 달러 늘었고, 그중에서도 원유 수출 이 15억달러 늘어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었다. 수출규모는역대최고치 수준에 근접했다. 원유와 의약품, 컴 퓨터 관련 장비 수출이 더 증가했다. 수입 규모는 1년 반 전에 기록한 역 대최고치대비 10% 가까이적은수 준이다. 수입은 휴대전화, 컴퓨터 반 도체와 같은 소비재 상품 수요가 줄 었기때문이다.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1,025억달 러 적자)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 소추세를보이고있다. 8월무역적자 583억달러 수출증가에3년래최저 애플팀쿡 (사진) 최고경영자(CEO) 가 300만주 이상의 애플 주식을 보 유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4일 애플이 연방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쿡 CEO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총 328 만주였다. 지난 3일 종가 기준으로 5 억6,500만달러규모다. 쿡 CEO는 최근에는 51만1,000주 를 매각해 8,770만달러를 현금화했 다고 신고했다. 세후로는 4,150만달 러에달한다. 이번 매각은 쿡 CEO가 올해 경기 침체와 실적 부 진 등으로 자신 의 연봉을 작년 보다 40% 삭감 하겠다고 지난 1월 알려진 후 이뤄졌다. 그의 올해 연 봉은 4,900만달러로 책정됐다. 지난 해에는기본급(300만달러)과주식보 상및보너스(8,300만달러)를합쳐총 9,940만달러를 받았다. 쿡 CEO는 급 여 패키지에 따라 회사 실적과 연계 해 주식을 받는다. 회사 목표를 달성 할경우주식을지급받는방식이다. 2021년 8월에는 보수로 받은 애플 주식 500만여주를 대부분 매각해 7 억5,000만달러 이상을 현금화한 바 있다. 이는 그가 10년 전인 2011년 애플 CEO를 맡으면서 받기로 한 급 여패키지의최종지급분이었다. 쿡 CEO가 이번에 주식을 매각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과거 전 재산을 자선단체에 내놓을 것이 라고 밝혔으며, 2021년 SEC에 제출 한 자료에서도 약 1,000만달러 상당 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힌바있다. 애플 리테일 담당 수석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과 법률 고문이 자 법률 및 글로벌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인 캐서린 애덤스도 각각 보 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 1,130만달러 씩을매각했다. 팀쿡애플CEO, 보유주식만6억달러육박 매각에도 328만주보유 51만주8,770만달러처분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글로 벌 상품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6개 월만에대폭낮췄다. WTO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세계상품무역성장률이0.8%에그칠 것이라고전망했다. 이는WTO가올해 4월 제시한 전망치인 1.7%와 비교할 때절반가까이떨어뜨린수치다. WTO는“올해 세계 무역의 둔화 현상이 철강과 사무·통신 장비, 섬 유·의류등을포함해광범위하게나 타나고있다”며“예상보다중국경기 가 급격히 둔화했고 인플레이션으로 장기간 높은 금리가 유지된 상황이 부정적요인이됐다”고설명했다. WTO는“지금은 무역 성장·위험 요인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화하면 무 역 성장률 전망은 다시 높아질 수도 있다”고짚었다. WTO는내년상품무역성장률전 망치를 3.3%로 제시했다. 향후 글로 벌 무역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세계 경제의 블록화와 분열 징후가 꼽혔다. WTO는“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등) 글로벌긴장국면속에서무 역이 분열하는 징후를 일부 봤지만 내년 무역 성장률 전망을 악화할 정 도로 광범위하게 탈세계화가 진행되 고있다는증거는없다”고지적했다. 1.7%에서 0.8% 반토막 중국경제둔화·물가등 WTO, 올해무역성장률전망치낮춰 연락주시면언제라도샘플들고직접방문상담해드립니다 다양한색상과패턴 공기정화향균기능 뛰어난디자인 홈디포보다 싼가격에드립니다 이보다 더싼 가격은없다!! 직판체계를구축해 중간유통마진없이! 10,000 스퀘어피트자체공장과쇼룸보유 ! 나무셔터,우드블라인드,쉐이드블라인드,커튼,리모콘자동블라인드등 문의 비지네스 융자 저희 회사에서 받아드리겠습니다. 업종에 관계없이 3년 이상 하신분 크레딧 700이상 이시면 됩니다. “Line of credit”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