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D3 정치 대통령실의전비서관, 자녀학폭 의혹 조사 4시간만에 ‘사표 수리’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20일위례·대장동 개발 특혜및성남FC 불법후원금사건공판에 참석하기위해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법에들 어서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국민의힘이전국각지에걸린 ‘정쟁형’ 현수막을철거하기로한다음날인20일서울여의도서강대교인근에 걸렸던이재명대표를겨냥한현수막(위사진)이민생관련현수막으로교체됐다. 뉴시스·고영권기자 답변준비중 김승희 ( 사진 )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의초등 학생 자 녀 가 후배에게 학교폭 력 을가해전치 9 주의상해를입 혔 다는 의 혹 이제기 됐 다. 대통령실은 김비서 관을대통령중동 순 방 수행단에서배 제하고 공직기강 조사에 착 수했다고 밝 혔 다. 김 영호 더불어민주당의원은 20일경 기도 교육 청등에대한 국회 교육 위원 회국정 감 사에서“ 석 달 전 김비서관 의초등 학교 3 학 년 딸 이방과 후 2 학 년 학생 을 화 장실로 데려 가리 코 더등 으로 머 리와 얼굴 을 폭 행해전치 9 주의 상해를입 혔 다”고주장했다.김의원은 “ 피 해 학생 사진을공개할수는없지만 얼굴 이 피투 성이가 될 정도로 심각한 폭 행이었다”고 덧붙였 다. 김의원에따르면, 피 해 학생 부모는 가해 학생 에대한 강제전 학 조치를 학 교 에요구했지만 사 건 발 생 두 달 만 에열 린학교폭력 대 책 심의위원회 ( 심의 위 ) 는 학급교 체처분을내 렸 다.김의원 은“동 급생 도아 닌데학급교 체가무 슨 의미가있 느냐 ”며징계실 효 성을 문제 삼 았다. 김의원은 심의위가 징계수위를 낮 춘 것아 니냐 는의 혹 도제기했다. 위원 회가 학교폭력 의고의성, 심각성, 반성 정도 등을기준으로 점 수를 매 겨 총 점 이16 점 이상이면강제전 학 조치를 내 리게돼있는 데 ,김비서관 딸 은 15 점 을 받 아강제전 학 을면했다는것이다. 김 의원은 “ 피 해 학생 부모는심사위원들 이강제전 학 처분이부 담 스러 워점 수 를조정한게아 니냐 고의심하고있다” 고전했다. 김비서관의배우자가 카카 오 톡 프 로필에남 편 과 윤 석 열 대통령이함 께 찍 은사진을 올린 시 점 도의 혹 사 항 으로제기 됐 다.김의원은“사진 을 올린 ( 올 해 ) 7 월 1 9 일은 교 장이 긴급 조치로가해 학생 에게 출 석 정지조치를내 린 날”이라며 “ ( 사진 교 체로 인해 ) 학 부모 와 선 생님 들이 가해 학 생 부모가 누군 지 충 분히 짐 작할 수 있지 않겠 느냐 ”고 주장 했다.김의원은“김비서관이김 건 희여 사와대 학 원최고위과정을함 께 수 료 한인 연 으로지난대선때윤 석 열후보 캠프 에합 류 해의전비서관까지 올 라 갔 다”고도했다. 김의원은 김비서관 배우자가 자 녀 의 폭력 행위를 ‘사 랑 의매’라고 생 각했 다는진 술 도했다고주장했다.김의원 은“이사 건 이정 순 신 · 이동관자 녀 의사 례처 럼 ‘권 력형학폭 무 마 ’ 사 건 이되지 않 길 바라며국 감 에서공개한다”며“ 피 해 학생 과 가 족 에게진정성있는 사과 를해야한다”고요구했다. 경기도 교육 청은 김 의원이 폭 로한 학교폭력 사 건 이실제발 생 했다고인 정했다. 도 교육 청이본보에 설 명한 바 에따르면 가해 학생 은 일주일 사이에 두차례 피 해 학생 을 폭 행했고, 두 번째 폭 행이발 생 한 직후인 올 해 7 월 중 순 에 학교폭력 신고가 접 수 됐 다.심의위 는 9 월말회의를열어 학급교 체처 분을결정했고, 학교 측은그사이 에가해 학생 을출 석 정지시 켰 다. 임 태희경기도 교육감 은 국 감 장에서 “말 씀 한 내용을 충 분히 감 안 해아주 엄 정하게 교육 적 으로처리될수있도 록 챙 기겠다”며“우리 교 육 청이시 범운영 중인 화 해중재단이이사 건 을 담 당할 여지 가있는지검 토 하겠다”고답변했다. 도 교육 청은다만 학교 측대응에대 한의 혹 은부인했다. 교육 청관계자는 심의위 개최가 지 연됐 다는 의 혹 에는 “앞서 접 수된 학폭 심의를 순 차적으로 처리하다 보 니 늦어진것일 뿐 의도적 지 연 은아 니 다”라고해명했다. 강제전 학 보다 수위가 낮 은 학급교 체징계가 결정된 데 에는 “ 같 은 반, 같 은 학 년이 아 니 더라도가해 학생 에게고민하고 생 각할수있도 록 하기위한조치로처 벌 의의미가있다”고말했다. 대통령실은 김의원의국 감 발언으 로김비서관자 녀학교폭력 문제를인 지했다면서, 김비서관을 21일출국하 는 대통령사우디아라비아 ·카 타르 순 방수행단에서배제하고공직기강조사 에 즉 각 착 수했다고밝 혔 다.김비서관 은이날사의를표명했다.국정 감 사에서 관 련 의 혹 이제기돼대통령실이진상조 사 착 수를밝 힌 지 4 시 간 여만이다.이도 운 대통령실대변인은이날용 산 대통령 실에서 브 리 핑 을열고“김의전비서관은 부모로서 깊 은 책임감 을 느낀 다면서국 정에부 담 을주지않기위해사표를제 출했다”고밝 혔 다.윤 석 열대통령은이 를 즉 시수리했다고이대변인은전했 다. 손현성·정준기·임명수기자 윤 석 열 대통령의 국정지지 율 이 최 근 6개월 동안 최 저 치인 30 % 를 기 록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 일 나왔다. 지난주와 비 교 해 서 울 과 ‘보수 텃밭 ’으로 불리는 대구 · 경 북 ( TK ) 에서지지 율 이 급락 한 결과 다. 서 울 강서구청장보궐선거 참 패 이후윤대통령과국민의힘이‘변 화 ’ ‘민 생 ’ 등을 외 치고있지만, 국민들 은여권의 쇄 신 움 직 임 에의구심을 품 고있다는방 증 이다. 이날 한국 갤럽 이발표한 정기여 론조사결과,윤대통령의직무수행 에대한 긍 정 평 가는전주 대비 3 % 포인 트 하 락 한 30 % 를기 록 했다.부 정 평 가는 전주보다 3 % 포인 트 오 른 61 %였 다. 윤대통령의직무 평 가 가 30 % 를기 록 한것은지난 4 월 넷 째 주이후6개월만이다. 눈 여 겨볼 대 목 은내년총선의최대 승부처인서 울 과여권의 텃밭 인 TK 에서윤대통령지지 율 하 락 이도드 라진 점 이다. 서 울 에서윤 대통령에 대한 긍 정 평 가는 25 % 로,전주조사 결과 ( 33 % ) 에서1주일 새 8 % 포인 트 급락 했다.부정 평 가는 66 % 로전주 조사 ( 58 % ) 대비8 % 포인 트올랐 다. TK 에선 긍 정 평 가가전주조사에선 58 %였 으나,이 번 조사에선13 % 포인 트 나하 락 한 4 5 % 에그 쳤 다.부정 평 가는 4 8 % 로전주 조사 ( 3 4% ) 대비 1 4% 포인 트 나 늘 었다. 이준 석 전 국민의힘대표는이날 페 이스 북 에해당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돌 아버리겠다. 서 울 이경기도 보다 어 려워졌 다”며 “ 얼마 전까지 간 신배들이서 울 은 이기고 경기도 는 살짝 진다고하면서위기론을이 야기하는 사 람 들을 몰 아세우더 니 이게 뭡니 까”라고강하게비판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33 % , 더 불어민주당 3 4% , 무당 층 은 28 % 로 나타 났 다. 김민순기자 TK 민심도이탈$윤대통령지지율 30% 대구^경북부정평가, 긍정앞서 서울긍정8%p 빠져25%최저 보선참패후하락세두드러져 김승희비서관초3 딸, 후배폭행 “리코더로때려얼굴피투성이돼” 전치9주상해에도강제전학면해 ‘사랑의매’로진술했다는배우자 남편^대통령찍은사진 SNS 올려 학폭심의위징계점수하향의혹 <이재명체포동의안> 여당현수막,정쟁대신감성 30 4 2023년10월21일토요일 정치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20일위례·대장동 개발 특혜및성남FC 불법후원금사건공판에 참석하기위해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법에들 어서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국민의힘이전국각지에걸린 ‘정쟁형’ 현수막을철거하기로한다음날인20일서울여의도서강대교인근에 걸렸던이재명대표를겨냥한현수막(위사진)이민생관련현수막으로교체됐다. 뉴시스·고영권기자 답변준비중 ( ) ( ) ( ) ( ) ( ) ( ) ( ) ( ) <이재명체포동의안> 여당현수막,정쟁대신감성 30 민주청원게시판‘가결파 5인징계’결론은 오는 23일 당무에복귀하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첫 과제는 이른 바 ‘가결파 5인방’에대한징계여부결 정이될전망이다.이대표는단식전후 로여러차례통합을강조하고있지만, 강성친이재명계일부최고위원들은징 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있기때문이다. 20일 민주당 청원시스템인 ‘국민응 답센터’에따르면,지도부의답변기준 인 5만 명이상의동의를얻은청원중 ‘공개적으로가결을표명한해당행위5 인에대한징계’ 요구만답변대기상태 로남아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답변 대상이었던 여러사안들에대해선 강서구청장 보 궐선거승리이후 꾸준히답변을이어 왔다.지난12일엔‘김은경혁신안이행’, 18일엔 ‘검사 탄핵에반대하는 원내대 표 사퇴’,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부 결’에대해각각답변했다. 가결파징계는 지난달이대표 체포 동의안가결직후부터거론돼왔다. 표 결다음 날인지난달 22일최고위원회 의에서정청래최고위원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행위에상응하는 조치를 취 를미뤄야한다는의견이많아징계논 의가본격적으로진행되지는않았다. 이대표는 강서구청장 보선 유세에 나서면서“우리안의작은차이를넘어 단합하겠다”며사실상징계보다통합 에무게를두는메시지를전해왔다. 그 러나친명계최고위원들은꾸준히징계 필요성을시사하고있다. 서은숙최고 가결, 부결과정에서일어난일종의협 잡행위는 처리돼야 한다는 당원의요 청이있다”며“해당행위에버금가는행 위들이있었고매듭이필요하다”고주 장했다. 지도부이견이드러난 만큼 답변을 미룰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년 총선을 6개월앞두고분열보다통합이 절실한상황에서가결파징계는실익이 없다는것이다. 특히강서구청장 보선 패배이후국민의힘이어수선한상황에 서민주당 내부 갈등에여론의시선을 두게할이유가없기때문이다.강성지 도부와 당원들의지속적인징계요구 로 가결파를 포함한 비이재명계를압 박하는동시에이대표가통합을명분 으로양측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여줄 수있다는관측이나오는배경이다. 가 결파의징계는 사실상 내년총선공천 결과로나타날수있는만큼서두르지 않아도된다는의견도있다. 수도권출신의한중진의원은“실제 로가결파를징계한다고하면그과정 에서분란만 더커질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단 윤리심판원에 보내는 방법도있지만, 최고위수준에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20일위례·대장동 개발 특혜및성남FC 불법후원금사건공판에 참석하기위해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법에들 어서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작은차이를넘어단합”봉합의지 내주당무복귀이대표선택주목 “징계필요”“실익없다”의견갈려 경고수준매듭^절차미룰가능성 국민의힘이전국각지에걸린 ‘정쟁형’ 현수막을철거하기로한다음날인20일서울여의도서강대교인근에 걸렸던이재명대표를겨냥한현수막(위사진)이민생관련현수막으로교체됐다. 뉴시스·고영권기자 답변준비중 ( ) ( ) ( ) <이재명체포동의안> 여당현수막,정쟁대신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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