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2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0월 25일(수) A 코리안페스티벌해단식평가회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 조지아주정부가연방정부의메 디케이드프로그램과는별도로시 행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인‘조 지아 패스웨이(Georgia Pathway to Coverage)’가주민들에게외면 을 받으며 시행 초기부터 제도 정 착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조지아 보건부는 패스웨이를 시 작할당시첫해에약100,000명을 포함하여최대 345,000명의조지 아주민에게서비스를제공할것이 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 을열어보니지금까지가입한주민 의수는약1,300명으로보건부의 예상과는상이한결과가나왔다. 조지아 보건부는 패스웨이 제도 를시행하기위해약2,000만달러 를 투자했으며, 2023년 회계연도 에추가로1억1,800만달러를배정 해제도시행에의욕을보였다. 조 지아 예산 및 정책 연구소의 레아 찬은보건담당이사는“이렇게낮 은초기등록수는지금까지이루 어진대규모투자와일치하지않는 다”고말하며실망감을표시했다. 이와관련,조지아헬스퓨처의전 무이사 로라 콜버트는“패스웨이 를통한메디케이드확장은조지아 주주민들의치료와의료서비스에 더효과적인방법이될것”이라고 말했다. 좋은제도이나아직잘알 려지지 않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것이다. 조지아 패스웨이 규정에 따르 면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100% 이하인 19~64세의 조지아 거주자는메디케이드보장을받을 수 있다. 연방 메디케이드 프로그 램은빈곤수준의최대 138%(4인 가족기준연간3만달러)까지의가 계 소득을 가진 미국인을 대상으 로 한다. 조지아 패스웨이가 연방 정부의메디케이드보다자격기준 에있어좀더포괄적이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주정부메디케이드‘패스웨이’가입저조 조지아주민가입자1,300명 시행초기부터난관봉착 풀턴고법 ‘위헌’ 판결번복 낙태금지법논란일단락 조지아대법원, 낙태금지법합헌판결 조지아 대법원이 위헌법률 소송 중에 있었던 조지아의 낙태 금지 법에대해합헌이라는판결을내렸 다. 이로써 일명‘심장 박동법’으로 알려진조지아의낙태금지법에대 한논란이일단락되고조지아주에 서는낙태금지가확정됐다. 2002년 조지아 주의회에서 통과 돼 7월부터시행돼왔던낙태금지 법은 낙태 옹호 단체들에 의해 위 헌소송에 부쳐졌고, 2022년 11월, 풀턴법원의로버트맥버니고등법 원판사는이법을더이상집행하 지말라고판결했다. 주정부는즉각해당사건을주대 법원에 상고했고, 주 대법원은 법 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낙태 금 지법의효력을유지할것을명령했 다. 위헌소송을심사중이던대법원 은 10월 24일아침, 7명의대법관 중6명이조지아낙태금지법은합 헌이라는 최종 판결을 내리고 이 건을 맥버니 판사에게 돌려보냈 다. 이로써 태아의 심장이 박동하기 시작하는임신 6주이후부터는조 지아에서낙태는특별한경우를제 외하고는 원천적으로 전면 금지된 다. 조지아에서 낙태 금지법이 제정 된것은 2019년. 하지만연방대법 원의‘로vs웨이드’헌법상의낙태 권리가 보장되어 시행되지 못하다 가, 2022년 연방대법원이 로 웨이 드를 폐기함에 따라 다시 부활했 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내년에는10만명규모개최하자” “수고했습니다” 코리안페스티벌해단식 연인원 4만 명을 초과하는 참석 자를동원하며성공리에폐막한올 해코리안페스티벌조직해단식과 평가회,경품전달식이24일오후6 시한인회관에서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은종국 대회장, 이홍기한인회장,신현식조직위원 장을 비롯해, 축제 총괄본부장 이 미셸, 강신범 코페 조직 위원장 등 이 참석해 지난 대회를 돌아보고 향후대회에대한전망을밝혔다. 이번대회총괄본부장을맡아실 무를 책임졌던 이 미셸 한인회 수 석부회장은“사상처음으로 10달 러의입장료정책을시도했는데무 리 없이 성공적으로 평가됐다. 내 년에도 입장료를 받아 주차, 입장 관리 부분에서 용역을 사용해 좀 더 체계적인 대회가 되게 하겠다” 고말했다. 입장료 수입이 생기면서 내년 코 리안 페스티벌의 예산을 20만 달 러에서30만달러로증액할것이라 고밝혔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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