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국민의힘이당 쇄신을 위해발족할 ‘인요한 혁신위원회’ 구성에속도를 내 고있다. 26일까지인선작업을마치겠 다는목표다.①최소규모②원외인사 ③통합형인물 중심의혁신위가 꾸려 질전망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4일 서울 여 의도 국민의힘당사에서기자들과 만 나혁신위원인선과관련해“목요일 ( 26 일 ) 까지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매 주목요일개최되는최고위원회를염두 에두고혁신위구성과최고위의결절 차를서둘러마치겠다는의미다. 인위원장은“집을짓는데기초를잘 만들어야해서, 기초를 다지는데열심 히뛰어다니고있다”며“이번에다 바 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고이건희삼성전자 회장의발언 을인용하며“와이프와아이빼고는다 바꿔야한다. 많은사람이내려놔야한 다”고고강도쇄신을시사했다. 혁신위규모는최소 7명정도로예상 된다. 당 핵심관계자는 “혁신위원 규 모를 키우기보다는 11명이내로 구성 되는게적절하다는의견을전했다”며 “7~9명정도로꾸리지않을까한다”고 말했다. 관례에따라 배준영전략기획 부총장이혁신위부위원장을 맡아 당 지도부와 혁신위의가교역할을 할 것 으로보인다. 혁신위에서현역의원은 가급적배제 할 가능성이 높다. 당 핵심 관계자는 “쇄신대상이돼야할현역의원이혁신 위에다수 포함되는것은앞뒤가 맞지 않는다”며“원외인사및당밖인사들 이다수를차지할것”이라고분위기를 전했다. 인위원장은 전날 김기현대표를 접 견한자리에서서울지역의원외당협위 원장 등이 포함된 명 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취약지역의 현역의원도일부 포함된것으로전해 졌다.인위원장이혁신위원규모와범 위등인선관련권한을일단모두쥐고 있는만큼당지도부의중이얼마나반 영될지도관전포인트다. 혁신위인선의관건은비윤석열계인 사를 포용할지에달렸다.인위원장이 쇄신과 변화를강조하는 만큼 윤석열 정부를향한 ‘쓴소리’를마다하지않는 유승민 ( 왼쪽사진 ) 계,이준석 ( 오른쪽 ) 계 인사들을 포함시킬지주목된다.인위 원장은이날 ‘통합의범위에비윤계도 포함되느냐’는취재진의질문에“모두 다 내려놓고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 다.여성과호남,청년인사들도폭넓게 중용할것으로보인다.인위원장은전 날 “능력있는 분들을 보고있다. 여성 이많았으면좋겠다”고밝힌바있다. 하지만이같은인선방안은당지도 부와 친윤석열계·영남권주류와는인 식차가적지않다.TK ( 대구·경북 ) 지역 의한 의원은 “김기현체제를이어가기 로한것은안정때문이아니냐”며“ ( 비 윤계의 ) 의견을전달해주는 창구가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지화학적결 합을 막는인사를 끌어들이는건바 람직하지않다”고말했다. 김민순·손영하기자 더 불 어민주당이11 월 9일국회 본 회 의에서 노란봉투법 과 방 송3법 을 처 리 하겠다고밝혔다.두안건모두그 동 안 김진표 국회의장이여야 합의를 촉 구 하며상정을미 뤄온법 안이다. 최 혜 영민주당원내대변인은 24일국 회에서열 린 국정 감 사대 책 회의 후 기자 들과만나“11 월 9일여야가합의한 본 회의에서 노란봉투법 과방 송법처 리를 추 진하기로했다”고말했다. 노란봉투 법 은 노동 조합및 노동 관계조정 법 2· 3 조개정안을이 른 다. 하청 노동 자에대 한 원청업체의 책임 을강화하고, 파 업 노동 자를 상대로 한 손 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내용이다.방 송3법 은방 송법 · 방 송 문화진 흥법 ·한국교 육 방 송공 사 법 개정안 등으로 각각 K BS , MBC , EBS 등 공 영방 송 의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앞서민주당은두 법 안이 법 제사 법 위 원회에장기 간 계류되자 각 상 임 위원회 에서‘직회부’ 절차를통해 본 회의에부 의했다. 김의장은 양 당 원내대표에게 합의를 요구하면서 법 안 상정을 미 뤄 왔 다. 김의장이자리를 비 웠던 지 난 6 일 본 회의에서는민주당이의사일정변 경 동 의안을 제 출 해표결에나 설 뜻 을 밝혔으나, 회의중여야원내대표협의 끝 에다시보류했다. 최원내대변인은 “ ( 김의장이 ) 진 행 하기로 결정하 셨 다” 며“ 본 회의에서 올 리기로한것은여야 가합의된것”이라고 설 명했다. 법 안 처 리에반대했 던 국민의힘은 법 안상정에대비해 필 리 버스터 ( 무제한 토 론 ) 를예고한바있다.국회 법 상 필 리 버 스터 는재적의원 3 분의1이상이 동 의하 면발 동 된다.이를중단하기위한 ‘ 종 결 동 의’는재적의원 3 분의1이상서명으로 동 의가제 출 된때부 터 24시 간 이지 난후 재적의원 5 분의 3 이상의 찬 성으로의결 한다. 처 리해야할 법 안이총4건인만큼 국민의힘이 각각 의안건에대해 필 리 버 스터 를신청할경우 5 일 걸린 다. 최원내대변인은 “ 각각 필 리 버스터 를진 행 하면하 루 에한 건 씩 진 행 하는 구조”라며 “ 법 안이 모두 통과되기까 지 5 일 걸릴 것으로예상하고있다”고 말했다. 변수는 헌법 재 판 소권한 쟁 의심 판 선 고다.앞서국민의힘은민주당이주도한 방 송법 직회부부의요구에대해지 난 4 월 , 노란봉투법 직회부요구에대해서는 지 난 5월 에 각각헌법 재 판 소에권한 쟁 의심 판 청구와 효 력정지가 처 분신청을접 수했다. 헌 재는 오 는 26일두 법 안에대 한선고를내 릴 것으로알려졌다. 만약 헌 재가 국민의힘주장을 받 아 들이면, 그 법 안은다시 법 사위로 돌 아 간 다. 전주 혜 국민의힘원내대변인은 “ 법 사위원들이심사하고있 었 는데 본 회의에부의된것”이라며“ 받 아들여지 면 법 사위로 돌 아가게된다”고말했다. 반면윤영 덕 민주당원내대변인은 “국 회 법 에따라 처 리한것”이라며인용가 능성을 낮 게 봤 다. 박세인·김도형기자,배시진인턴기자 여혁신위 ‘원외인사 중심 7~9명’ 전망$ ‘쓴소리’ 2인방도 포용할까 민주당“노란봉투법·방송3법내달 9일처리추진” 내일최고위맞춰구성·의결준비 인요한“집짓듯이기초다지는중” 통합형인물로최소규모꾸릴듯 쇄신대상인현역의원배제가능성 ‘비윤계’포용묻자“다통합해야” 유승민·이준석계합류여부주목 여성·호남·청년인사도중용대상 친윤계·영남권주류반발우려도 “여야합의로국회본회의상정결정” 여필리버스터땐통과5일걸릴듯 헌재내일권한쟁의심판선고변수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24일충남계룡대 에서열린국회국방위원회의해군본부에대한 국정감사에서자신의질의를마친후국감장을 나서고있다. 대전=뉴스1 이재명, 국방위해군본부국감참석 인요한국민의힘혁신위원장이24일서울영등포구국민의힘중앙당사로들어서며취재진질문에답 하고있다. 뉴시스 당사들어서는인요한혁신위원장 Ԃ 1 졂 ‘ 펺퍊 , 묻킮칺헣 ’ 펞컪몒콛 두 원내대표는 전날 회 동 에서국 회에서의 새 로 운 문화 정 착 을 위해 이같은 내용에합의한 것으로알려 졌다. 평 소 상 임 위회의장에 피켓 을 붙 여두고 상대당 의원의발언도중 에야유를 퍼붓 는 행 위에대한 문제 의식을 갖 고있 던홍 원내대표가 김 진표 국회의장에게제안했고, 윤 원 내대표가이에호 응 하면서합의에이 르렀 다. 이번합의는내년총선에앞서정치 권에대한비 판 을의식한 ‘정 쟁 자제’ 차원으로 풀 이된다. 최 근양 당 대표 와원내대표의국회 본 회의교 섭 단체 대표 연설 에서상대당을 향해고성· 야유를되 풀 이하면서 연설 이중단 됐 고, 올 해국정 감 사에서도일부 상 임 위에서야당의원들의 피케팅 에 항 의 하면서 파행 을 빚 는경우도있 었 다. 특 히국민의힘이서울강서구청장보 궐 선 거패 배이 후 정 쟁 을 유발하는 현수막제 거 에나서고있는것도같 은 맥락 이다. 윤 대통 령 의 시정 연설 에 앞서이 번합의가 나 온 것도 눈 여 겨볼 대목 이다.지 난 해1 0월 윤대통 령 의 첫 번 째 국회시정 연설 에선민주당은당시 중 앙 당사 압 수수 색 등을이유로 헌 정사상최초로이를보이 콧 했다. 정쟁현수막제거이은노피켓합의$총선앞정치권비판의식 D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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