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A3 종합 LG화학이 24일애틀랜타법인에서북미이노베이션센터개소식을열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왼 쪽부터기술기획총괄이호경상무, CTO이종구전무, 미주BS장김호근상무, 미주경영관리담당최 영재담당. <LG화학제공> 조지아텍과협력해공동연구·인재육성 LG화학은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 이션 센터를 열고, 조지아공과대학 (조지아텍)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 다. 북미지역에서차세대전지소재, 리사 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 장동력관련연구개발(R&D)역량을내 재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 다. 이를위해센터의역할과규모를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 지역 대학·연 구기관과공동연구, 현지인재확보, 독 자 R&D 까지점차확대해나갈예정이 다. 또센터를확대개편해2025년까지독 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 로육성해나가기로했다. 조지아텍과는공동연구와인재육성 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육성한 인재는LG화학채용까지연계된다. LG화학은 조지아텍의 R&D 역량을 활용해기초기술부터상용화, 혁신비 즈니스 모델 개발, 양성까지 폭넓은 분 야협력을추진한다. LG화학은미국테네시주양극재공장 과일리노이주생분해성바이오플라스 틱공장건설을추진하는등북미시장 확대에박차를가하고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북미 같은 기술선도지역에서도연구역량과인재 확보를강화해진정한글로벌과학기업 으로도약해나가겠다”고말했다. LG화학,조지아에‘북미이노베이션센터’열어 초콜릿의 핵심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엘니뇨에의한이상기후로인해전세계 적으로공급부족현상이발생하면서44 년만에최고수준으로치솟았다. 이로인해이번핼러윈시즌에사용될 초콜릿과사탕등캔디류의가격이상승 할것으로전망됐다. 23일언론에따르면12월인도분카카 오 가격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전날보 다2.5%상승한3,786달러까지치솟아 1979년1월이후최고치를기록했다. 이 가격은 코트디부아르 내전으로 인 해카카오수출이금지됐던2011년3월 당시최고치를넘어선것이다. 카카오는 올해 들어서만 40% 이상 급등했으며, 현재미국에서거래되는주요원자재상 품가운데가장크게상승한것이다. 분 석가들은카카오원두공급부족현상이 3년연속이어질것으로내다봤다. 전국 채무자 연맹(Debt Collective)이 조지아주의대표적흑인남성학교인모 어하우스 칼리지(Morehouse College) 에 1,000만 달러의 기부금을 기증함으 로써 2,777명의 학자금 빚을 탕감시켰 다. 전국채무자연맹은학자금빚, 보석금 빚등각종빚으로고통을당하고있는 채무자들의 빚 탕감을 위한 전국 연합 조직이다. 전국채무자연맹은설립후지금까지 학자금빚, 보석금빚등총 1,000억달 러에이르는대규모의빚을대신지불하 는활동을벌여왔다. 이번에 전국 채무자 연맹이 모어하우 스칼리지에거액의기금을기증하면서 총2,800명에가까운학생들이아무조 건없이학자금빚을탕감받게됐다. 모어하우스대학은이소식에대해성 명을발표해“이제수천명의흑인남성 이학비걱정없이학위를따고, 추가교 육을받으며삶을살아갈수있게됐다” 고환영과감사의뜻을밝혔다. 전국채 무자연맹이이번에기부한정확한금액 은9,707,827.67달러이다. 전국 채무자 연맹 브랙스톤 브루잉컨 대변인은“미연방 정부가 지역사회, 특 히 전통적 흑인 대학교(HBCU) 졸업생 들에게막대한학자금부채로고통을주 면서 교육에 대한 정부의 약속을 어기 고있다. 이번에1,000만달러에가까운 학자금빚탕감으로인해수천명의흑 인들이은퇴를대비해저축하고,주택을 구입하고, 소규모 사업을 시작할 수 있 는더나은환경에놓이게될것이다. 바 이든대통령은모든부채를없애겠다는 선거 공약을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는 데, 4,500만명의학자금채무자들을위 해바이든대통령은공약을속히이행해 야한다”고논평했다. 김영철기자 카카오 가격 44년 만에 최고… 핼러윈 캔디류 가격 치솟을 듯 전국 채무자연맹, 모어하우스에 1,000만 달러 기증 조지아모어하우스칼리지, 2,800명학자금빚탕감 주산지서아프리카엘니뇨로작황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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