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2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0월 28일(토) A 한국일보웹사이트 www.higoodday.com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가 27 일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애틀랜타주민들은범죄를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아울러 경제에 대한 우려도 증가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ARC의조사에서응답자의27% 가범죄를가장큰문제로답했다. 이는 2년전조사에비해서는 6% 줄어든수치이다.데이터에의하면 팬데믹이후폭력범죄와살인이줄 어들었다. 메트로애틀랜타응답자10명중 7명은“밤에 동네를 걷는 것이 안 전하다고 느낀다”는 진술에 동의 하거나강력히동의한다고말했다. ARC는 케네소 주립대학교의 연 구원들과 협력해 11개 카운티의 거의 5,000명의 주민들에게 이웃 의안전감, 기후변화, 인공지능이 노동력에미치는영향과같은다양 한주제에대한생각을물었다. 또 응답자의 약 4분의 1은 경제 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 다. 이는 2016년이후경제문제를 지적한응답자중가장높은비율 이다. 2013년시작한메트로애틀랜타 주민생각조사는초창기교통문제 를가장큰문제로꼽았었다. 그러 나 올해 조사에서는 범죄 26.5%, 경제 24.4%, 교통 10.9로 나타났 다. 당장이사해야할경우애틀랜 타지역으로이사할여유가없다는 응답자가56%에달해경제적여유 가없음을잘나타내고있다. 조사 대상자 중 약 절반만이 현 금, 수표 또는 직불카드로 400달 러의 재정적 긴급 상황을 지불할 수있다고대답했다. 응답자의4분의1은돈을빌리거 나 물건을 팔거나 담보로 해야 하 거나돈을전혀받을수없는상황 이다. 그리고 23%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겠다고답했다. 응답자의 91%는 전기차가 없었 으며,대부분은전기차가비싸거나 충전하기불편해향후5년내전기 차를 살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3분의 1은전기차구입계 획이있다고답했다. 이번조사의오차범위는±1.5% 다. 설문조사에참여한 11개카운 티는체로키,클레이턴,캅,디캡,더 글라스, 패옛, 포사이스, 풀턴, 귀 넷, 헨리 및 락데일이다. 총 4,852 명의 성인이 설문조사에 응답했 다. 박요셉기자 메트로애틀랜타주민 범죄와경제가가장문제 ■ ARC연례조사 연방보훈부법안상원만장일치통과 베트남참전한인들연방보훈의료혜택 미국내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들의오랜숙원이마침내풀렸다. 한국군 신분으로 베트남전에서 싸운참전용사들에게도미시민권 자일경우연방정부의보훈의료혜 택을미군참전용사들과동일하게 제공하도록하는법안이연방하원 에이어연방상원에서도통과되면 서발효를눈앞에두게됐다. 연방상원은지난19일미국내한 인베트남전참전용사에대한연방 보훈부의의료지원내용을담은법 안(KoreanAmerican VALORAct ’)을만장일치로통과시켰다.이법 안은지난5월연방하원에서이미 통과됐기 때문에 발효를 위해 조 바이든대통령최종서명만남겨둔 상태다. 이법안이공화·민주양당 의지지로연방의회에서통과된만 큼대통령서명이확실시된다. 이법안은한국군소속으로베트 남전쟁에참전했다가이후미국시 민권자가된한인참전용사들을대 상으로연방보훈부의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미국의 연 합군으로 1, 2차 세계대전에 참전 한유럽국가의참전용사들에게제 공되는현행연방보훈부의의료혜 택을베트남전에서미군과함께싸 운한국군출신의시민권자한인들 에게까지확대하는내용이다. 단풍절정몬태나주에올해첫눈폭풍 지난 25일 북부 몬태나주에 올해 첫 눈폭풍이 몰아쳐 주도 헬레나 일원에 1피 트에 달하는 눈이 쌓였다. 지난주 기온이 27~28℃까지 오르며‘이상고온’현 상을 보이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던 곳이 갑자기 한겨울 풍경으로 변한 셈이 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스쿨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주민들은 제설 작업으 로 하루를 시작했다. 핼로윈(31일)을 앞두고 주택가에 장식된 소품과 호박 등이 모두 흰 눈으로 뒤덮였고 도로에는 제설 차량들이 분주히 다니고 있다. 국립기 상청(NWS)은 몬태나 중부와 인근 아이다호 북부·노스다코타·와이오밍 등에 ‘겨울폭풍경보’를발령했다. 실종70대릴번한인여성 한달만에시신으로발견돼 귀넷 카운티 경 찰국은 지난달 24일 릴번에서 실종된 한인 여 성 장복자( 사진 ) 씨가 10월 24일 오전 11시 15분 경사망한시신으로발견됐다고발 표했다. 귀넷 경찰 남부지구대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스넬빌 3800 스톤마운틴 하이웨이 한 사 업장뒤숲속지역에출동했다. 경찰은 귀넷카운티 검시관실로 시신을 이송해 확인한 결과 지난 달 릴번에서 실종된 장씨로 밝혀 냈다. 경찰은 시신에서 범죄의 흔적은 발견하지못했다고밝혔다. 장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9월 24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경 릴 번의 로스 로스(Ross Road)에서 도보로걸어가는것이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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