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10월 28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BTS?성병이름”… 아르헨 ‘발칵’ 뒤집은 부통령후보혐오트윗 “BTS?성병이름같아” “나는분홍(머리)한국인이정말싫 어” 아르헨티나부통령후보가과거방 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 언급을 한것으로확인돼논란이다.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La Nacion) 등에따르면 극우파하비에르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인 자유전 진당빅토리아비야루엘(48) 부통령 후보가2020년BTS를향해조롱조 로 불쾌감을 드러내는 트윗을 썼던 것으로나타났다. 그는BTS를언급한한이용자의트 윗에답글형식으로“BTS는성병이 름 같다”는 글을 게시했으며“나는 분홍색 (머리) 한국인이 정말 싫어” 라는트윗을쓴것으로나타났다. 현지BTS팬들은이를BTS리더인 RM(본명 김남준)에 대한 언급이라 고보고있다. BTS 멤버인 지민(본명 박지민)을 언급한것이라는보도도나온다. 이 트윗은 비야루엘 후보가 지난 22일대선본선투표에서밀레이후 보와 함께 2위로 결선에 오르게 되 자다시논란의한복판에섰다. BTS 팬클럽은 성명을 내고“BTS 가 전하는 메시지는 언제나 자신과 다른모든이에대한존중이었다”며 “비야루엘후보의BTS를향한혐오 적인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 언급 을규탄한다”고성토했다. 변호사 출신의 비야루엘 후보는‘ 더러운전쟁’(1976∼1983년)이라고 불리는 군사독재 정권에 참여한 군 인 집안 출신으로,‘군사 정부 재평 가’필요성을앞장서주장하고있다. 연합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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