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종합 A2 연방대법원판결·금지입법에도낙태증가 올들어현재까지565건발생 2020년이후매년600건넘어 낙태폐지이후 1년간오히려↑ 금지입법인근주중심급증 지난 25일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 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미 전역이 발칵뒤집히면서,총기사건에대한규제 를높여야한다는비판의목소리가커지 고있다. 올한해미국에서현재까지발 생한총기난사사건만해도 566건이다. 역대두번째로많은총기난사사건이발 생했던지난해에이어올해도총기사건 이600건을훌쩍넘을것으로보인다. 비영리 연구단체‘총기 폭력 아카이 브’(GunViolenceArchive,GVA)가공 개한통계치에따르면올해현재까지발 생한총기난사사건이26일기준566건 으로집계됐다. 앞서지난해미국에서발생한총기난 사사건수는총647건으로2021년690 건에 뒤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총기 난사사건이발생한해로기록됐다.하루 평균 1.7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2020년부터3년연속으로총기 난사사건은매년600건이상발생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음력설전날인 1월21일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LA 인근몬트레이팍에서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연초부터주민들을불안에떨게 했다.총기난사사건에대해사회적으로 합의된명확한정의가없어정부나민간 조직이관련통계를계산하는일이복잡 한 가운데 GVA는 가해자를 제외하고 사상자가 4명이상인경우를총기난사 사건으로정의한다. GVA는2014년부터총기난사사건집 계를 시작했는데, 해마다 사건 수는 꾸 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17 년 348건, 2018년 336건, 2019년 417 건 등으로 기록됐던 총기 난사 사건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600건이상으로급증세를보였다. 총기난사사건이일어날때마다충격 이사회를뒤흔들고있지만,총기사건의 비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조치가 시행되기 는아직도요원하다. 총기 폭력이 급증하고 있지만 의회가 가결한 총기 개혁 법안은터무니없이부족 한실정이다. 총기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느슨한 총기 규 제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도있다. 지난해통과 된총기규제강화법안에는‘공격용소 총판매금지’조항이있었지만, 공화당 의반대로결국빠졌다.버지니아를비롯 해 25개 주는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휴 대할수있다. 총기문제는미국사회에서정치적성 향에따라첨예하게입장차이가있기때 문에실효성있는해결책이나오지않고 있다.바이든행정부와민주당이공격무 기금지, 총기구매자신원조회의무화 등총기규제법안을발의해도공화당이 다수당인연방하원의지지를얻기는힘 든실정이다. 따라서내년선거결과에따라강력한 총기규제법안을통과시킬수있는지의 여부가갈리게될것으로보인다. 석인희기자 미국에서지난해연방대법원의낙태권 폐기 판결 이후 보수 성향 주를 중심으 로낙태금지입법이이어지고있지만전 체적인낙태자체는늘어난것으로집계 됐다. 26일‘가족계획협회’의 연례 보고서 에따르면, 지난해 6월대법원의낙태권 폐지 판결 이후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전체에서월평균낙태는8만2,298 건으로 전년 평균(8만2,115건)을 앞섰 다. 월별로는 지난 3월 1만565건이 집계 돼가장많았다.또지난해11월이8,185 건으로가장적은달로기록됐다. 협회는“일부주의낙태금지에도인근 주에서오히려낙태가늘어나며영향이 상쇄됐다”고분석했다. 주별로는 일리노이주(이하 누적 2만 1,500건), 플로리다(2만460건), 노스 캐롤라이나(1만1,830건), 캘리포니아 (8,810건), 뉴멕시코(8,640건) 등에서 높은낙태상승을기록했다. 이들주는위스콘신, 인디애나, 켄터키, 미주리, 텍사스, 조지아, 위스콘신, 테네 시,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등 낙태 시술 을강력하게금지하는주들의인근에위 치하고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시 절보수우위로재편된연방대법원은지 난해6월임신6개월까지낙태를헌법적 권리로인정한‘로대웨이드판례’를폐 기했다. 이후지난 7월기준앨라배마, 아칸소, 미시시피,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 위 스콘신 등 모두 미국의 14개 주에서 임 신6주를넘길경우낙태를엄격하게제 한하는등의방식으로사실상낙태금지 법을입법했다. 잇단총기난사…규제목소리높다 ▲모집분야: 취재기자·인쇄·인쇄보조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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