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2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0월 30일(월) A ■수하물·휴대품단속대폭강화 ‘한국내마리화나·마약밀반입미국최다’ ‘마약밀수 특별대책반’ 한국 세관당국서 가동 미국등국외에서한국으로마약 을 몰래 들여오는 마약 밀수 문제 가심각해진가운데한국관세청이 이를 척결하기 위해‘마약밀수 특 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 다. 이를 통해 공항에서 여행자 기내 수하물검사, 화물가방개방, 해체 및 파괴 검사 등을 확대한다는 방 침이다. 현재 한국서 적발되는 마약 밀수 건수는미국발이가장많은데올해 약10건중3건꼴로미국에서들어 간것으로나타났다. 또적발중량을기준으로도미국 이태국에이어두번째로많았다. 이에따라미국에서한국으로들 어가는 방문객 등에 대한 수하물 및휴대품검사가대폭강화될전망 이어서한국방문시주의가요구된 다. 한국 관세청은 24일 서울세관 에서본청및전국 11개세관의마 약밀수 단속 관련 부서장 총 28명 이참석한가운데관세청장주재로 ‘전국세관 마약관계관 회의’를 열 고 그간의 마약밀수 단속 실적과 동향을점검하고,마약밀수척결에 관세청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 영한다고밝혔다. 이날 발표된 마약밀수 단속 동 향을 살펴보면 관세청은 올해 1 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501건, 총 493kg상당의 마약류를 국경 반입 단계에서 적발 및 단속했다. 이는 일평균 2건, 건당약 1kg에가까운 마약밀수시도를차단하고있는것 으로, 특히 지속적인 적발량 증가 의영향으로3분기기준건당적발 중량(kg)은 연도별 최고치를 경신 했다고관세청은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적발 건수 기준 미국 발이 154건(전체의 29%)으로 가 장많았으며,베트남72건(14%),태 국69건(13%)등의순이었다. <3면에계속·한형석기자> 인천공항에서마약탐지견이마약탐지시연을하고있다. <연합> 버트부주지사등일부적극지지 “귀넷이민자센터 이용하세요” 이민자자녀교육관련서비스 총기휴대교사에1만달러지급입법움직임 조지아주에서가장많은다 인종으로 구성된 귀넷 카운 티가‘귀넷 인터내셔널 이민 자센터’를운영해신규이민 자, 또는 언어 장벽으로 어려 움을 겪는 이민자 자녀의 교 육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년전부터운영해온귀넷 이민자 센터에는 4명의 풀타 임 전담 상담사를 포함해 약 50명의 학생 상담사들이 한 국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베 트남어, 중국어,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등의 다 양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교육서비스를하고 있다. 귀넷 카운티 소속 학생들의 4분의 1은 이민자 자녀들이 며 그중 78%는 스페인어가 모국어인것으로조사됐다. 이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는학교등록을위한서류작 성등제반등록과정도움,학 습능력평가, 학부모와교사 만남의통역등다양하다. 이 서비스를받기위해서는반드 시센터를방문해야한다. 귀넷 이민자 센터(Interna- tional Newcomer Center) 주소: 495 Maltbie St. Law- renceville, GA 30046. 이메 일: INC@gcpsk12.org . 전화: 678-985-5200. 김영철기자 클린트딕슨공화당조지아상원 의원이교사가자발적으로총기를 교실에휴대할경우교사에게연간 1만달러의 봉급 인상을 제공하는 법안을마련했다. 버트 존스 부지사를 포함한 공화 당의 일부 의원들이 이 법안을 적 극 지지하면서 내년 봄 회기에 이 법안이실제로입법화될지주목된 다. 버트 존스 부주지사와 법안 기 획자 딕슨 의원은 이 법이 더 안전 한학교를만들고학생들을보호해 줄것이라며입법의사를밝혔다. 반면, 조지아 연방 하원 의원 루 시 맥베스는“존스 부주지사는 학 생들을안전을희생하며자신의극 단적계획을추진하고있다.조지아 교사들은 총이 아닌 책과 교육 수 단으로 무장해야 한다. 교사들은 오랫동안사비로학용품을구입하 고 있다”고 말하며 공화당의 이번 입법움직임을비난했다.루시맥베 스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주유소 에서총격으로살해당하자, 정계에 입문해 총기 규제 운동을 벌이는 미국내대표적의원이다. 이법안의지지자들은이법이교 실을더안전하게만들것이라고찬 성하는 반면, 반대자들은 이 법이 학교를더위험하게만들고,교실에 서긴장을조성할것이라고우려한 다. 일부교사들은“나는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지, 총격 사건의 인간 방패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교사들을총격사건의진압자로이 용하려는움직임을비판했다. 올봄의회회기때부터언급돼왔 던‘교사총기무장’이부주지사가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추진하겠다 는의사를표명하면서실제로입법 이현실화될가능성이커지는모양 새다. 총기 정책에 관한 한 브라이 언켐프주지사는공화당내에서도 강경론자이기때문에이법안을지 지할것으로예측된다. 2022년조지아의총기휴대자유 화법안은켐프주지사의지휘하에 최종입법이완성됐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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