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A3 종합 2012년글렌우드케이번어드벤처파크의롤러코스터모습. <연합뉴스자료사진> 공화“주민들에게세금환급해야” 민주“메디케이드·보육확대해야” 조지아주가 10월초지난 2년간세수 풍년으로 약 160억 달러의 세수 잉여 금을 갖고 있다고 발표하자 이의 사용 처를 놓고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와 공화당 주의회 지도자들은 지난 2년 동안 주민들에게 세금환급을 실시했 다. 2024년에도세금환급이있을가능 성이높다. 하지만 좌파 성향의 조지아 예산 및 정책연구소는31일발표한보고서에서 세금환급보다는 경기가 어려울 때를 대비해 지정되지 않은 적립금으로 사 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단기적 인선심성예산으로쓸것이아니라장 기적인 주의 필요사항, 보육확대 등에 사용돼야한다는것이다. 내년 1월 입법의회에서 세수 잉여금 사용처를 놓고 공화와 민주 양당이 격 돌할가능성이높아졌다. 켐프주지사는이미주유세를중단해 운전자들에게 매달 1억6,000만-1억 9.000만달러를제공하고있다. 켐프는 주의회와협의해내년에도세금환급을 실시해돈을돌려줄것이확실하다. 주상원 세출위원장인 블레이크 틸러 리(공화, 비달리아) 의원은세수잉여금 의 일부를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돈이어디서나왔는지를생각해(주민 들에게)돌려주어야한다”고그는주장 했다. 하지만민주당의원들은최근주정부 가 빈곤층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 프로 그램인 메디케이드를 크게 확장해 보 험에 가입하지 않은 수십만 명의 조지 아인들을 보호할 만큼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있다고밝혔다.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인 샘박(민 주, 로렌스빌) 의원은“조지아 시민들 에게 계속 투자할 역량이 우리에게 많 다”며“이것이 바로 세금 관리인, 청지 기로서의우리책임”이라고강조했다. 160억달러중54억달러는경기침체 와 같은 비상 시기에 대비한 예비비로 책정이됐지만나머지110억달러는사 용처가지정되지않은현금이다. 예산 및 정책연구소 대니 칸소 수석 재정분석가는 대규모 세수 잉여금은 주지사가 경기 호황기에 너무 보수적 으로 예산을 편성해 일어나는 일이라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직률이 높은 주공무원연봉인상등필요한곳에재 정지출을 과감하게 펼쳐야 한다고 주 장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세수잉여금160억달러어디에쓸까 콜로라도주의 산꼭대기에 있는 한 놀 이공원에서대규모총기난사사건이일 어날뻔한아찔한일이벌어졌다. 콜로라도 가필드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지난28일오전놀이공원‘글렌 우드 케이번스 어드벤처 파크’의 여자 화장실에서 한 젊은 남성이 숨진 채 발 견됐다. 이남성은검은색전투복에방탄복과 방탄헬멧을착용하고있었으며,장전된 반자동소총과반자동권총으로중무장 하고있었다. 또이남성주변과차안에 서 여러 개의 사제 폭발 장치도 발견됐 다. 매체들에따르면이남성이발견된화 장실벽에는“나는살인자가아니다. 나 는 단지 동굴에 들어가고 싶었을 뿐이 다”라는글이적혀있었다.당국은이글 을 이 남성이 썼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전했다. 놀이공원서 총·폭탄으로 무장한 남성 숨진채 발견 20세남성시신발견화장실벽엔 “나는살인자가아니다” 쓰여있어 재외 유권자 등록 개시 ◀1면서계속 재외선거인의경우에는지난재외선거 에서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었다면 별도의등록신청없이이번선거에투표 할수있다. 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ova.nec.go.kr )에서 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때는 유효한 여권번호와 접수확인 증발송및안내를위한용도의본인명 의이메일이필요하니미리준비해야한 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 및 등록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ova.nec.go.kr/cmn/applicationGuide. do)에서온라인으로간편하게할수있 다. 또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순회 영사방문지에서도유권자등록이가능 하며, 이메일 (ovla@mofa.go.kr ) 혹은 우편접수도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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