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경제 B3 Tuesday, October 31, 2023 B2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지난 3년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 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절차의 중대 분수령이 될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하는아시아나항공이사회가 30 일(이하 한국시간) 열렸으나 결론을 내지못한채회의를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이사회는 이날 약 7시간 30분만인오후 9시 30분께가부결 론을내지않은채정회했다. 앞서이 사회 개최 직전까지는 결론 도출에 별다른어려움이없을것이라는전망 도 나왔으나, 회의는 쉽사리 매듭지 어지지못한것으로전해졌다. 사외이 사 일부가 화물사업 매각 시 주주에 대한배임소지와노조반발등을우 려해매각에반대하면서다. 이날 이사회에는 유일한 사내이사 인원유석아시아나항공대표와배진 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 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 창번김앤장법률사무소고문, 강혜련 이화여대경영대학명예교수등사외 이사4인등총5명이참석했다. 이사진은 이르면 오늘(31일) 다시 이사회를 열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 합절차를심사하는유럽연합(EU) 집 행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하 는데대한동의여부를논의할방침 이다. 대한항공은이달말까지 EU 집 행위에시정조치안을내기로했는데, 늦어도 31일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이 사회에서 동의 결론이 내려져야 기 한내에제출할수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이번 이 사회는 결론이 나지 않은 만큼 추후 다시 열릴 예정”이라며“일시와 장소 는미정”이라고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결정할경우 EU 집행위의대 한항공·아시아나항공기업결합심사 가한층순조로워질것으로보인다. 반대로 해당 안건이 부결될 경우 EU 집행위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 공기업결합승인이불투명해진다. 현 재 EU와함께미국, 일본경쟁당국의 승인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중 어느 한 곳이라도 승인하지 않으면 두항공사의기업결합은무산된다. 아시아나화물매각…결론못내려 대한항공과결합‘분수령’ 이사회, 시정안제출해야 세계은행(WB) 이 중동에서 지정 학 적 위기가 고조될 경우 주요 생산국 들이 원유 공급을 줄이면서 원유 가 격이 배럴당 150달러 이상 치솟을 수있다고경고했다. WB는 30일‘상품시장전망(CMO)’ 보고서에따르면기본시나리오는유 가가 이번 분기 배럴당 평균 90달러 를 기록한 후 내년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배럴당 평균 81달러까지 하 락할것으로예상된다. 하지만 WB는 중동지역 갈등이 고 조되면 이런 전망은 순식간에 바뀔 수있다고경고했다. 2011년 리비아 내전과 같은 수준 의‘작은 혼란’ 시나리오에서는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이 하루 50만배럴 에서 200만배럴로감소하는데이경 우 유가가 이번 분기 배럴당 93~102 달러 범위로 상승할 것이라고 WB는 내다봤다. 2003년이라크전쟁과비슷한‘중 간 혼란’ 시나리오에서는 석유 공급 이하루 300만~500만배럴로감소해 유가가 109~121달러 사이까지 치솟 을것으로전망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1973년 아랍 석유 금수조치에 필적하는 상황으 로, 이 경우 전세계 석유 공급이 하 루 600만~800만배럴줄어들어국제 유가가 배럴당 140~157달러까지 치 솟을수있다는게WB의전망이다. “유가150달러돌파가능” 세계은행,중동사태주시 샌가브리엘과 월넛에서‘힝와리 보석상’(Hing Wa Lee Jewelers)을 운영하는 중국계 데이빗 리 대표 가홈리스들을돕는봉사단체인‘도어오브호프’에100만달러를기부했다. 단체는이번기부금으로패사디나에서20가정을수용 할수있는쉘터를마련할계획이다.힝와리보석상은LA지역의롤렉스공인딜러로한인들도많이애용한다.데이빗리대표와부 인이자신들의이름이새겨질쉘터팻말을들고있다.한인고객서비스팀전화: (714)987-1132 <힝와리보석상제공> 힝와리보석상,홈리스단체에100만달러기부 한인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한국 을 방문하면서 국적항공사의 프리미 엄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대신 김 씨는추가로편도 200달러의비용을 지출했다. 추가 비용에도 불구하고 김씨는만족한다고했다. 김씨는“좁 은 좌석의 이코노미석에 비해 앞뒤 간격도 넓은 데다 우선 탑승에 공항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고 려하면 추가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이용했다”고설명했다. 한인 김씨와 같이 프리미엄 이코 노미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추가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국제선등장거리노선을좀더편안 하고 안락하게 여행하려는 여행객들 이 급증한 탓이다. 항공사들은 앞다 퉈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하면 서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사이의 틈새시장을공략하고있다. 30일월스트릿저널(WSJ)은미국주 요 항공사들이 비즈니스석과 이코노 미석의 중간 좌석인‘프리미엄 이코 노미석’ 제도를 속속 도입해 운영하 고있다고보도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의 수요가 늘 어난 것은 이코노미석에 비해 안락 하고 편안한 탑승 환경 때문이다. 프 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앞뒤 좌석 사 이에 간격이 넓은 데다 우선 탑승과 무료 알코올 서비스에 업그레이드된 기내식등부가혜택이제공된다. 대신 추가 비용이 부과돼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노선의 경우 프리미 엄 이코노미석 항공료는 이코노미석 에비해평균2배정도더비싸다. 하지만비즈니스석에비해싼항공 료에 안락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 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대한수요가늘고있는상황이다. 미국 항공사들은 프리미엄 이코노 미석의 항공료를 감당할 수 있는 중 상위층 소득의 고객 대상으로 프리 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하거나 확대 하면서수요잡기에나서고있다. 2016년국내선에최초로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한 아메리칸 항공 은 향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적용 노선을확대해나갈방침이다.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장거리 국 제노선을중심으로항공기1대당평 균 21석의 프리미엄 플러스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플러스석은 유나이티드 항공사에겐 이익을 보존 해 주는 핵심 좌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외국 항공사들도 프리미엄 이코노 미의 도입 경쟁에 나서고 있다. 10년 전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운영해 온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현재 A380 기종에 52개의 프리미엄 이코 노미석을지정해운영하고있다. 호주 의 콴타스항공은 뉴욕과 호주의 동 부 해안 도시 노선에 40개의 프리미 엄 이코노미석을 오는 2026년부터 본격운영할계획이다. 국적항공사들도 프리미엄 이코 노미석 도입에 적극적이다. 아시아 나항공은 A350 기종에 한해 이코 노미 스마티움석을 운영하고 있다. 좌석간 앞뒤 간격이 7~10센티미터 더넓은데다우선탑승과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부가 혜택 이 제공돼 한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편도 200달러의 추가 비용에도 불 구하고안락한탑승환경과부가혜 택이 한인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킨 탓”이라고설명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 어프레미아는아예일반항공기의비 즈니스 좌석격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석을 차별화의 요소로 활용하고 있 다. 좌석 사이의 간격이 42인치로 다 른 국적항공사의 비즈니스석과 버금 간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지난해 10월LA-인천노선취항이후1년만 에 제3의 국적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있는원동력이됐다는평가다. <남상욱기자> 가성비‘굿’…프리미엄이코노미석인기급상승 비즈니스와이코노미석사이 앞뒤간격넓고무료서비스 중상위층소비자수요늘어 국적·미국항공사출시이어 안락하고편안한항공여행을즐기려는중상위층고객의수요가크게늘어나면서국적 과미국항공사들이다양한프리미엄이코노미석을제공하고있다. <유나이티드항공> ■ ‘K푸드’열풍진화·확산 “미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떡볶이떡 같은찐득한식감을좋아하지않는다 고들 하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떡 볶이도먹습니다.” (유대현BCS로열푸 드회장) “창업 초기에는 미국인 문화에 맞게 한식을 개량해야 했습니다. 이 제는 한식 본래의 모습 그대로 내놔 도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미슐랭 스타 한식 레스토랑‘오이지미’ 김세 홍오너셰프) 글로벌외식문화의중심지인뉴욕 의 한식 관련업 종사자들이 미국 내 한식의 인기가 반짝 열풍이 아닌 지 속가능한 추세로 자리잡을 것이라 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이를 위해서 는고급식당(파인다이닝)부터슈퍼 마켓용가공식품까지산업화를위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식이 세계화 단계를 넘어 세계 속 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것이다. 미국에서 30년 이상 식품 유통업 체를 운영 중인 유 회장은 최근 뉴 욕맨해튼에서열린‘2023 K푸드글 로벌 비전 갈라’의 포럼 연사로 나서 “식품 시장을 대중적 상품(mass) 시 장과 스페셜티 시장으로 나눈다면 현재 한식은 스페셜티 시장에서 주 목받는분야”라며“인기가상승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팝 인기 에 미국인들이 찾는 음식도 라면, 만 두, 코리안 바비큐에서 벗어나 다양 화되고있다는것이다. 그는 K-푸드 중 최근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는 한국식 핫도그와 빙과류 를 꼽았다. 유회장은“미국에도 핫도 그가 있지만 한국식과는 확실히 차 이가 있다. 한국 핫도그는 미국에서 너무도 맛있고 특별한 경험을 주는 아이템이라고 본다”며“또 한 가지 지난해부터놀란제품군은빙과류로, 현재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고 말 했다. K푸드 가운데 김밥의 경우 최근 유기농전문소매업체인트레이더조 가 선보이면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는가공식품시장에서 K푸드 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유 대표 는 미국 내 김밥의 미래에 대해“(갓 만든김밥맛에익숙한) 미국내한 인들이 냉동 김밥을 찾지는 않을 수 있다”며“오히려 현지인들을 중심으 로건강하고간편한한국식패스트푸 드로자리잡을것”이라고전망했다. 한식이 보다 대중적인 문화로 자 리잡기위해서는식자재공급인프라 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 왔다. 장진호 자 언트 푸드 대표는 “식품산업의 성공 요인을 운영과 마 케팅, 식자재인프라등3가지로본다 면, 현재 한식 산업에서 부족한 점은 바로공급인프라”라고지적했다. 현재 국가별 음식 산업 중 미국에 서 성공한 곳은 중식과 일식, 태국식 이 꼽힌다. 이 세 나라의 음식 산업 은 모두 역사적 우여곡절을 겪으며 식당 운영과 마케팅, 식자재 공급 시 스템을 차례로 완성하게 됐다는 것 이정대표의평가다. 반면 한식 레스토랑의 경우 40여 년 한인 이민사와 함께 발전하면서 질적인운영시스템은발전한반면양 적인 식자재 유통시스템은 구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케이팝 등케이컬쳐의도약으로한국음식에 대한 마케팅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 고 있는 상황”이라며“그렇다면 앞으 로한식산업화성공의키는식품유 통인프라가될것”이라고전망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 한식세계화 추 진위원회(KCGC) 주최로 열렸다. 행 사를 주최한 문준호 KCGC 회장은 “이제 한식은 메뉴의 다양화와 대형 화등을통해산업화를이뤄야한다” 며“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서로 협 력해저렴하게식자재를공급하는시 스템을구축하는과제를안고있으며 이는 한식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필 적인요소”라고강조했다. <뉴욕=김흥록특파원> 냉동 김밥, 빙과류도 약진 “한식인지도 높아졌지만 한식식자재인프라 미비” 한류확산에힘입어미국인들이즐겨찾는한국음식도다양해지고있다. 한미국인이 한인수퍼마켓에서고추장등한국식장제품들을보고있다. LG전자 가전이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올해의 제품’에연이어이름을올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 머리포트는‘LG 올레드 에보’를 ‘올해최고의기술’ 분야에서최고 TV로선정했다. 이 제품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뛰어난 화질과 생생하고 다채로 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TV” 라며“약점이 없는 최고의 TV”라 고호평했다. LG 올레드 TV 최신 제품인 무 선 올레드 TV‘시그니처 올레드 M’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이 선정한‘올해 최고 발명품’에 이름을올리기도했다. 컨슈머리포트는‘올해 최고의 세탁·청소·홈’ 분야에서도 LG전 자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등 LG 전자 세탁기 2종을 최고 세탁기 로 꼽았다. 매체는 드럼 세탁기에 대해“최 고의 세탁 성능은 물론 자동 세제 및 섬유유연제 디스펜서를 내장했 다”며“심한 얼룩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팀 청소 옵션도 지원한다” 고소개했다. 또 컨슈머리포트는‘올해 최고 의 요리 필수품’에 LG전자의 인덕 션 레인지를 선정하며“빠른 가열 과 정확한 제어를 갖춘 놀라운 제 품”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단순 히 최고의 인덕션 레인지가 아니 라 지금까지 평가해 온 레인지 제 품군 가운데 최고의 제품”이라는 찬사를보냈다.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판매되 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엄격한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평가한 다.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 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도 포 함하는 평가 결과는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에 참고하는 기준으로 도 통한다. LG TV·가전, 컨슈머리포트‘올해의제품’ TV·세탁기·인덕션등 직접구매 ^ 엄격테스트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가 여객 부문에 이어 화물사업 분야도 본격 진출했다. 에 어프레미아는 올해 총 2만1,653톤 (t)의 화물량을 기록, 월 평균 2,406 톤의 화물을 수송했다고 30일 밝혔 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 면 2023년 9월말까지 에어프레미 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2만1,653 톤이었으며,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 외한 순화물량은 총 1만3,588톤 을 기록했다. 특히 순화물 수송량 이 크게 늘어나면서 올해 1월 순화 물은 929톤을 수송했으나, 9월에는 1,806톤을 수송하며 2배 가까운 성 장을 나타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1년 싱가 포르, 호찌민, 방콕, 키르키즈스탄 노 선의 화물전용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으며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인 아이카고 (i-Cargo)를도입해미주와유럽을중 심으로 본격적인 화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올해 9월까지 에어프레미아의 화 물사업 매출은 미주노선 50%, 유럽 노선 30%로 장거리 노선이 매출의 80%를차지하고있으며, 기타동남아 와 동북아 등에서 20%의 매출을 올 리고있다. 주요품목으로는▲전자상 거래 물품(40%) ▲전자담배(30%) ▲ 반도체 장비(10%) 등 고부가가치 제 품부터 ▲신선식품 등의 특수화물 (10%)과 ▲기타(10%) 물품 등 다양 한품목들을운송하고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간선운송(Trunk line·물류거점간 운송) 및 지선운송 (feeder line·물류거점과 집화장 운 송) 서비스는 물론, 안정적인 수출과 수입 공급망 구축을 위해 화물기 도 입과 열린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세계 화물 항공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에어프 레미아 관계자는“화물사업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창출하고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 토하고있다”며“기본에충실한철저 한 준비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 첫 국제선인 싱가포르 노선을시작으로1년만에누적10개 의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시장에 빠르게안착하고있다. <조환동기자> 에어프레미아, 화물시장본격진출 월 평균 2,406톤 수송 미주·유럽노선 주력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 이하 LA한인상의)가 우주 시대를 맞 이해 한인 경제인의 소양을 넓히려 는 목적으로 오는 3일(금) 오후 5시 30분부터화상세미나를개최한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진행되는웨비나에는 NASA 태 양계홍보대사인폴윤엘카미노칼 리지수학과교수가강사로나서‘우 주시대, 우주경제’라는 주제로 강연 을펼칠예정이다. 윤교수는 UC버클 리수학과를졸업해 UCLA 대학원과 하버드대 교육학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세미나는 사전 등록(https://bit. ly/3tOcG4I)을 하면 누구나 참석 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213-480- 1115)나 이메일 (info@lakacc.com )로 하면된다. <남상욱기자> LA한인상의, 웨비나개최 내달 3일‘우주시대’주제 연 21일) 만건 전주 기록 이상 업수 주보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신임 회 장으로 박종범 상임이사가, 신임 이 사장으로 LA지회 13대회장을역임 한 이영중 상임이사가 각각 선출됐 다. 거액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대회도성공적 마무리됐다. 67개국 800여명의 한인 경제인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가해 경기 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26일폐 회식을끝으로마무리됐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전체 수출 상 담건수중에구매의사를확인하는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규모 만 954만달러로이번대회는유의미 한 성과를 올렸다. 월드옥타가 추산 하는 실제 계약 가능성이 높은 규모 는4,840만달러로더크다. 또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34세 이하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해 외취업박람회에서는 총 8명이 미국 과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박람회에는 미국과 호주,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19개 회 사가참여했다. 1981년창립한사단법인월드옥타 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 다. 정회원 7,000여명, 차세대 회원 2 만6,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다.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지향하고 모국의 무역 증 진과 해외시장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향후 월드옥타를 이끌 신임 집행부 도 선 수원 박 상 았다. 얻은 이겨 박 로나1 위기 데 월 며“ 통과 육성 박 상이 세계한인경제인대회폐막 5,000만달러수출상담 이강원이사도감사선출 해외취업박람회등성황 26일‘제27차세계한인경제인대회및수출상담회 현 소프 ‘이동 한다 오 일리 네소 일), 13일), 일) 등 현 현대 일클 대 트, 2 ‘이 201 미국에서 지표상으로는 인플레이 션이 잡히고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 인들의 최우선 관심사로 남아있다고 CNN방송이 25일보도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 난해 6월 9.1%로 41년 만에 최고치 를 찍은 뒤 지난달 3.7%까지 내려갔 .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 준)의 목표치인 2%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멕시칸 푸드점 치폴레와 디즈니랜드의 가격 인상은 인플레이 션이 평탄치 않을 것이라는 제롬 파 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 고있다. 물론 올해 물가 상승이 작년만큼 은 아니지만 물가 안정까지 과정이 길어질수록 소비자의 인내심과 주머 니사정은점점더얇아지게된다. 전미독립사업자연맹(NFIB)은 지난 달응답자의 23%가인플레이션이최 우선 관심사라고 답했다는 조사 결 과를최근내놨다. 29%가가격을올 렸다고 답했는데, 지난 8월보다 2% 포인트오른수치다. NFIB리서치센터의홀리웨이드센 터장은“많은업체들이코로나19팬데 믹을겪으면서이미비용상승부문을 소매 가격에 반영했다”면서“이들은 계속가격을올릴경우소비자들로부 터 외면 당하고 매출이 오히려 하락 할것을우려하고있다”고말했다. 가격 인상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 고미국경제가악순환에빠질수있 다는우려도나온다. EY파르테논의 리디아 부수아 수 석 이코노미스트는“앞으로 경제에 서 볼 수 있는 것은 줄어드는 수요” 라면서“이는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 에게 더 높은 가격과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는 것을 의 미한다”고말했다. “소상공인들최우선관심사는인플레” 지난달에도29%가격올려 “더올리면매출감소우려” 신규 1만 미국&해외네트워크(전세계 194453명의AGENT보유, 전세계57개국진 미국50개주와한국내 상업용및주거용전문 절세투자, 상속계획에맞춰서전문부동산투자컨설팅 미국&한국전국부동산매입 / 매각 / 임대, 엘에이한인타운사무실임대전 2021~2024년 재산세 산정기준액 조정 및 환불 미국최강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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