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11월 4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베일 벗은 비틀스 최후 신곡 30대 레넌과 80대 매카트니의 만남 영국 출신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나우 앤드 덴’(Now AndThen)이지난2일오후11시베일 을벗었다.음반사유니버설뮤직은“이 곡은비틀스의모든멤버가참여한마 지막 노래”라며“1996년 나온‘Real Love’이후27년만”이라고소개했다. ‘나우 앤드 덴’은 아련한 감성과 풍 성한사운드가특징인노래다.특히30 대에멈춘존레넌의목소리와80대노 인이된폴매카트니의목소리의하모 니가뭉클한감동을선사한다.비틀스 는 1970년 해체됐고 레넌은 1980년 뉴욕집앞에서열성팬이쏜총에맞 아숨졌다.조지해리슨은2001년폐암 투병끝에숨졌다.이노래는존레넌이 작고 3년전인 1977년피아노반주에 목소리를얹은미완성데모곡이었다. 1980년레넌이세상을뜬이후1994 년아내오노요코가나머지세멤버에 게이노래가담긴데모테이프를넘겼 다.비틀스멤버들과프로듀서제프린 은새로운연주와코러스를녹음해데 모와함께믹싱했지만, 발매에는실패 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다큐멘터리‘ 비틀스 : 겟백’제작과정에서이러한 기술문제를해결할수있는인공지능 (AI) 활용오디오복원방법을찾게되 면서신곡발매는급물살을탔다. 신곡과함께지난1962년10월발매 된 데뷔 싱글‘러브 미 두’(Love Me Do)도새로믹싱돼함께발매됐다. 비틀스/APPLE CORPS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