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D3 정치 Ԃ 1 졂 ‘ 킇쭎쿦섦힒핆푢 ’ 펞컪몒콛 이외에 혁신위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세비삭감△국회의원공천평가 시 하위 20% 공천 배제 등 4가지를 공 식의결했다. 다만앞서최재형혁신위 가 제안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 PPAT ) 확대및 공천 부적격기준 강 화’등과유사하고,불체포특권포기도 수차례혁신안에오른 내용이라 신선 함은떨어진다는평가가적지않다. 당내반응은엇갈렸다.한수도권초 선의원은“우리당이이렇게어려워지게 된건대통령이그간국민의뜻과반대 되는 행보를 해왔기때문인데, 윤핵관 당지도부는그런행태를옹호해왔다” 며“그간대통령에게반대의사를피력 하지못한 이들이책임지고 정계은퇴 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경북 ( TK ) 지역의한초선의원은“이철규의 원이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해서인 위원장이더세게나온것도있는것같 다”고꼬집었다. 반면‘혼란만키울것’이라는비판도 나왔다. 국민의힘관계자는“윤핵관을 말했지만,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명 확히제시하지않아 추측의범위만 넓 어지고있다”며“본인 ( 인위원장 ) 이쓴 약을주겠다고해놓고,제대로된진단 도안 한 채‘종합 비타민제를 먹으라’ 는격”이라고비판했다.TK 출신다른 초선의원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 안을 만들어야하는데, 지목된당사자 들에겐명확한 근거도없이희생만 강 요하는것으로느껴질수도있다”면서 “희생했을때실질적효과도여전히의 문”이라고평가했다. 거론된당사자들은말을아낀채촉 각을 곤두세우며여론을 예의주시했 다. 김기현대표는 당사에서취재진의 질문에“혁신위에서논의한 결과를 종 합적으로제안해오면정식적논의절차 를통해종합적으로검토하겠다”며확 답을피했다.이어“아직정식적으로보 고를받은바없어서제안이오면보고 말씀드리겠다”고덧붙였다. 혁신위발 표가 정치적권고 수준이라는이유로 입장표명을일단유보한것이다.당인 재영입위원장인이철규의원은 국회에 서기자들을만나“ ( 발표 ) 내용을모르 고,내소관도아니어서얘기할게없다” 고선을그었다. 특히인위원장이촉구한 혁신대상 을둘러싼해석이분분했다.‘대통령과 가까이지내는의원들’을두고 ‘원조윤 핵관’ ( 윤석열대통령측핵심관계자 ) 으 로통하는장제원권 성동 이철규윤한 홍 의원등이우선 언급됐 지만,이들외 에 누 구까지포함시 킬 지는 불분명한 상태다.반면지 난 대선당시윤석열대 통령수행실장을 맡 은 친 윤계이용의 원은본보통화에서“당에서불출 마 하 라고하면하겠다. 총 선 승 리를위해서 일부 초선 “윤핵관 책임지고 은퇴”$ 친윤계 “정치적고려장이냐” 여혁신위“지도부^중진불출마” “국민뜻반대행보대통령안말려 그간옹호해온사람들이책임져야” “보기좋지않다고다없앨순없어 당대표^국회의장할사람도필요” “쓴약처방한다더니종합비타민줘” 명확하지않은대상에혼란우려도 ( ) ( ) ‘메가서울’띄운여당, 예전엔“서울, 살 곳이못 돼” Ԃ 1 졂 ‘ 켖쩣삲읆몋믾힎핞 ’ 펞컪몒콛 인요한국민의힘혁신위원장이3일여의도당사에서열린제3차혁신위회의에서참석자들과인사 하고있다. 고영권기자 김기현(앞줄왼쪽) 국민의힘대표가 3일서울종로구포시즌스호텔에서열린 ‘대한민국시군구 청장협의회제2차공동회장단회의’에참석해안내를받고있다. 뉴스1 김기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참석 라면 무 엇이 든 할것”이라고유일하게 소신을 밝혔 다. 일부 친 윤계의원들은 혁신위발표 의의 미 를축소하려 애썼 다. 한 초선의 원은“ 밖 에서보기에 좋 지않다고다없 애 고 박탈 하는게바 람 직하지는않다. 무슨 정치적고려장도아니고”라며“각 자의정치적결단에 맡 기는 수 밖 에없 겠지만각자지역과 중앙 정치에서하는 역할도 중 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친 윤계 중 진의원은“ 변 화하는모 습 은보 여야 하지만, 현실적인면도고려를해 야 한다”면서 “당대표나 국회의장을 맡 을인사들도 필 요하다. 장 렬 하게전 사시키면곤란하다”고지적했다. 이에 솔 선수범해서책임있는태도를 보이라는목소리가 커 지고있다.영 남 지 역한 초선의원은 “지도부가소 극 적인 모 습 을 보이면오히려당내의 견 은안 좋 아질것”이라며“나부 터 불출 마 하겠 다는희생없이는 압박 만거세질것”이 라고강조했다.일각에서는 ‘대통령측 근’을거론한것은 착 시효과일 뿐 ‘영 남 권 3 선이상의원 ( 1 3 명 ) ’을지목한것아 니 냐 는말도나온다. 또 다른초선의원 은“대통령과가까 운 사 람 의기준과범 위를 규정하지않고, 모호 성 을 유지한 채반발하는 중 진을공천배제하겠다는 속 내아니겠느 냐 ”고해석했다. Ԃ 1 졂 ‘ 킇쭎쿦섦힒핆푢 ’ 펞컪몒콛 ( ) ( ) ( ) ( ) ( ) 국민의힘이내 년총 선을 앞두고 ‘ 메 가시 티 서울’이라는 대형이 슈 를 꺼 내 들었지만정 작 소 속 의원들은 서울집 중 ,서울과 밀 화에대해강도 높 은비판 을해온것으로확인 됐 다. 서울의 몸 집 키우기를 지적하다가 내 년 총 선을 앞 두고 수도권표심을의식해입장을 바 꾼 것으로 볼 수있는대목이다. 최형두의원은지 난 4 월 10일선거제 개편 을 논의하기위해 1 9년 만에열 린 국회전원위원회에서“집 값 , 교 통 난 ,생 활 비등으로 서울의출생 률 은전국최 저 ”라며“서울은더이상 살곳 이못 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발 언 은 수도권과 밀 로인해표심이과다대표 되면서선거제도에 왜곡 이발생했다는 점 을비판하는 맥락 에서나왔다. 최의 원지역구는 수도권이아 닌 경 남 창 원 시 마산 합포구다. 최의원은“출퇴근시간지하철을타 면서울과 수도권시민들이 얼마 나 불 편 하고 고통 스 러 운 삶 을 사는지를생 생하게느 낄 수있다”며“ 얼마 전어느 수도권의원 님 이과 밀학급 문제를 거 론했는데 저 는 속속 문을 닫 고있는우 리지역초등· 중학교 의현실을 떠올 렸 고우리는지 금 서로다른나라에서 살 고있다는절 망 감을느 꼈 다”고토로했 다.이어“대한민국만 큼 수도권은과 밀 로 고통받고 비수도권은인구감소로 소 멸 위기를위 협 받는나라는없다”고 강조했다. 비판 발 언 은 과거20대국회에도있 었다. 윤한 홍 자유한국당 ( 현 국민의 힘 ) 의원은 201 8년 9월 1 3 일열 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지 금 부 동산 관 련 해 서정부는오직서울만관심”이라며“지 방부 동산 이다 죽 어있는데,여기지 금 우리국회의원 님 들 다 지역출신들인 것을 알 고계실것”이라고지적했다.이 어“ 왜 , 서울만 대한민국 국민입니까” 라고 따져물 었다. 문재인정부의부 동 산 정책이서울에집 중 된 점 을 비판한 것이다. 윤의원지역구는경 남 창 원시 마산 회원구다. 메 가시 티 서울이 슈 에불을 붙인김 기현대표의과거발 언 도 주목받고있 다. 홍익 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 일국회최고위원회의에서201 5년 김 대표의울 산 시장 시절 발 언 을인용해 “ ( 당시김대표는 ) 글 로 벌 경 쟁 력확보 를위해서과 밀 화된수도권단일체제 로는역부 족 이며 탄탄 한제2의 광 역경 제권을 조 속 히구축해야 한다고 밝힌 바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대 체 201 5년 김기현과 202 3년 의김기현 은같은사 람 입니까,다른사 람 입니까” 라고꼬집었다. 김정현기자 ‘ ’ , , 인구과밀^부동산집중언급하며 ‘서울만대한민국국민이냐’비판 야, 김기현대표말바꾸기꼬집어 Ԃ 1 졂 ‘ 켖쩣삲읆몋믾힎핞 ’ 펞컪몒콛 3 3 하고있다. 고영권기자 김기현(앞줄왼쪽) 국민의힘대표가 3일서울종로구포시즌스호텔에서열린 ‘대한민국시군구 청장협의회제2차공동회장단회의’에참석해안내를받고있다. 뉴스1 김기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참석 ( ) (- ) 윤석열 ‘DJ의통합정신으로’이명박^박근혜^문재인전대통령한자리모이나 고 ( 故 ) 김 대중 전 대통령 탄 생 100 주년을 맞아이명박·박근 혜 · 문 재인전 대통령이한자리에모일 가 능 성이 높 아졌다. 김 대중재 단 은 3일 김 대중 탄 생 100 주년기 념 사업명예추진위원장으로이 명박· 문 재인전 대통령을 위 촉 했다고 밝혔 다. 재 단 은 박근 혜 전대통령에게 도명예추진위원장직을제안했다. 재 단 관계자는“현재의사를타진중 이고수 락 가 능 성이 높 은것으로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대통령 까 지 확 답 할 경우, 내년 1 월 6일기 념 식에는 3 명의전직대통령들이처음으로 한자 리에모이게된다.‘통 합 ’을강조했던 김 전대통령의정신을후임대통령들이기 리면서 뭉치 는 셈 이다. 추진위원장으로는 김 기현국민의힘 대 표와 이재명 더불 어민주당 대 표 , 이 정미정의당 대 표 를 위 촉 했다. 김 진 표 국회의장, 문희 상 김 대중재 단 상임부이 사장, 반기 문 전 유엔 사 무총 장, 유족 대 표 로 김홍 업 김 대중 평 화 센터 이사장 도 추진위원장으로이 름 을 올 렸 다. 김 대중 정부에서경제수석을 맡 은 한 덕 수국 무총 리도함 께 참여할것으로전 망 된다. 상임고 문 으로는 김덕룡김 영 삼 민주 센터 이사장, 권노 갑 김 대중재 단 이사장, 이종 찬 광복 회장, 정대 철 대한민 국 헌 정회장등이활동한다. 역대정부의국 무총 리들 역 시상임고 문 으로 참여한다. 재 단 은 1 만명을목 표 로전·현직국회의원·장관, 시민사회 단 체대 표 자 등을 포 함해 각 계 각층 을 대 변 하는 추진위원 단 을 꾸 릴 계획이다. 재 단 은기 념 식에 앞 서8일서 울 여의 도 중소기업중 앙 회에서 ‘ 김 대중 탄 생 100주년기 념 사업추진위원회출 범 식 및 후원의날’행사를열계획이다.행사 에는 김 진 표 의장과이재명·이정미대 표 등이참석할 예정이다. 김 기현 대 표 는 일정상 불 참한다. 김정현기자 내년 1월‘DJ 탄생100주년’행사 명예추진위원장위촉$MB^문수락 재단“박전대통령도가능성높아” 이명박(왼쪽부터)·박근혜·문재인전대통령. Ᾱܵ ץ ᗥ ㏖Ý㖅1㏗ ῑ᩹❝ℽ 2018 19 20 19.7 20.5 24.2 27.4 29.8 31.1 조원 21 22 23 24년 예산안 ● 자료 기획재정부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