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종합 A4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 조바이든대통령 ‘동문·고액기부자녀’ 우대금지발의 연방상원 ‘레거시’ 입학제도 비판 부유층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 판을 받아온 미국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레거시 입학제도’를 금지하 는법안이연방상원에제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민주당 소속인토드영(인디애나)·공화당팀케 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이 같은 내용 을담은법안을공동발의했다고보도했 다. 동문자녀나고액기부자자녀에대 한입학우대관행을전면금지하는것 이이법안의골자다. WSJ은여야의원이이법안을공동제 출했지만, 실제 통과 여부는 확실치 않 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원에서 여야 의 원이공동으로이같은내용을담은법 안을추진하는것은레거시입학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공감대가 워싱턴DC 정 가에확산했다는방증이라는지적이다. 앞서 연방교육부는 연방 대법원이 지 난6월인종을학생선발요소로삼아서 는 안 된다는 소수인종 우대입학 위헌 결정이후하버드대레거시입학제도에 대한조사에착수했다. AJC여론조사,트럼프45%-바이든44% 바이든은나이,트럼프는기소가걸림돌 창업과정간소화,면허규제철폐 전과자사업면허규제도완화 2024년 대선을 1년 앞두고 실시한 조 지아여론조사에서조바이든대통령과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팽팽한접전 양상을보였다.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AJC)이 조지아대 공공국제학부에 의 뢰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 사 이 1,002명의 조지아 유권자를 대상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44%, 트럼프는 45%의 지지율을 보였 다. 조사의 오차범위가 ±3.1%이므로 오 차범위이내의결과로통계학적으로둘 의지지율은같은셈이다. 미결정은6%, 다른후보지지는3%,투표할의향이없 는유권자는2%이다.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했던 무 당파가대거바이든지지에서돌아선것 이이번조사의특징이다. 무당파의 30%만이 바이든의 재선을 지지했으며, 반면 20%는 아직 지지 후 보를결정하지않았다. 민주당주요지지층인흑인유권자사 이에서도바이든은78%의지지에그쳤 다. 반면 흑인 12%는 트럼프를 지지했 다. 통상 민주당 후보들은 흑인 유권자 의90%의지지를받는다. 바이든은나이가, 트럼프는현재진행 중인각종재판이향후변수이다. 70% 의조지아유권자는풀턴카운티에서기 소한선거방해사건을심각한문제라고 보고있으며,공화당과무당파유권자도 40%가심각한문제라고보았다. 40%의 공화당원이 중범죄 배심원단 에의해기소된후보에게투표하지않겠 다고 응답했다. 트럼프는 조지아 및 뉴 욕, 플로리다에서 91건의 중범 혐의를 받고있다.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조지아 유권자 들사이에서비호감인물이다. 바이든은55%가, 트럼프는57%가비 호감을 표시했다. 조지아 유권자 70% 는나라가잘못된방향으로가고있다고 응답했으며, 민주당원 43%, 공화당원 97%가같은의견을피력했다. 56%의 조지아 주민은 바이든의 직무 수행이잘못됐다고응답했다. 유권자의 가장 높은 관심은 일자리와 경제, 세금과 정부지출, 외교정책, 낙태, 이민,기후변화순이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주여론,바이든vs트럼프팽팽 조지아 “직원 300명까지 중소기업 대상” 추진 버트 존스 조지아 부주지사와 공화당 의주상원의원들이 2024년봄의회회 기때중소기업을보호하고장려하는법 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버트존스부주지사는중소기업보호 및활성화방안에대해발표하며“조지 아는미국최고의비즈니스환경을구축 한 주이다. 조지아는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중소기업의새로운사업의창업 과 확장을 장려하고, 정부의 관료적인 규제정책들을폐지해규제환경을완화 하겠다”고말했다. 존스 부주지사가 언급한 법안에는 중 소기업의정의를직원 100명의현행규 정을 300명까지 확대해 중소기업에 제 공하는 정부의 각종 지원 혜택을 더 많 은 기업들이 받게 하는 법안이 포함된 다.이법안이현실화되면중소기업의대 상이대폭확대돼상당수의많은기업들 이정부세제및지원혜택을받게되고, 창업초기의사업의위험도와불확실성 을낮추는효과를볼수있게될것으로 예상된다. 또중소기업의창업등록과정을간소 해누구나쉽게창업할수있도록등록 비용 인하 및 행정 절차를 간편화하고, 직업 면허 취득 절차에 대한 규제도 상 당부분손질할예정이다. 예를들어, 메 이크업아티스트의경우영화세트장에 서일을하면직업면허가필요없는데창 업을하면미용면허를취득해야하는게 조지아현행법이다. 존스 부주지사는 이러한 이중적인 규 정을 제거해 창업 및 사업에 장애가 되 는법규정을철폐하겠다고밝혔다. 또한범죄기록을가지고있는전과자 가 사업 면허를 신청할 경우, 현행법은 행정 당국의 오랜 조사 기간을 반드시 거쳐야하는데,이것을철폐하고범죄종 류에따라전과자라하더라도사업면허 를쉽게발급받을수있도록하는상원 법안 157도최우선처리법안에포함된 것으로발표됐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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