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경제 B3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 PA·회장 조한욱)가 오는 16일(목) 정 오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팍 더 블트리힐튼호텔(7000 Beach Blvd,, Buena Park)에서회원과비회원을대 상으로11월정기세미나를개최한다. 이날 정기세미나 1부에서는 정동완 CPA가강사로나와‘IRS의감사대응 법’를 주제로 강의하며, 2부엔 스티븐 강CPA가‘양식5471워크숍’을진행하 고, 3부에는김진형CPA가‘택스크레 딧과1031’이란주제로각각강연에나 선다.참가비는회원40달러,비회원60 달러이고, 당일점심이제공된다. 등록 과문의는온라인 (www.kacpa.org )을통 해할수있다. <남상욱기자> 재택의료서비스‘아이베브’ (ibe- bu)가미국에서서비스를런칭했다. 아이베브는 재택 환자가 인터넷을 통해 편하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종 합의료서비스를 7일미국에서런칭 했다. 해당서비스는비대면진료상담 방식으로미국에서사는한인환자가 화상으로 한국 의사를 만나 각종 진 료를받을수있다. LA거주한인입장 에서는한국의사로부터한국말로각 종진료상담을할수있기때문에편 리할수있는것이다. 진료과목도심 리 상담부터 성형·피부 상담까지 다 양하다.특히의료검진후에는처방전 을발급받고조제약까지한국우체국 을통해수령가능하다. 재택의료서비스에서한발더나 아가 고국 방문 의료를 아이베브롤 통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택 서비스를 통해 한국 의사와 의료 상 담을 한후 환자가 직접 모국을 방문 해수술이나시술등다양한의료서 비스를받는방식이다. 한인 시니어들 중 한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귀국 전 한국 방문 전 화상 을통해환자의상태에대한다양한 상담과 각종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때문에편리하다. 아이베브 서비스는 한인들이 미국 에서 겪는 높은 의료비, 복잡한 의료 시스템, 낮은 의료 접근성, 그리고 언 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진과함께하는실시간비대면영 상 의료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 여 개발됐다. 임혜진 아이베브 부사 장은“많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경험한 어려 운부분들이있다”며“현직의사들도 어드 바이저로 참여하였고 서비스의 완성도와사용의편리성을모두제공 할수있는서비스”라고밝혔다. 아이 베브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전화(714-881-4861)와 이메일(jin@ ibebu.net) 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이 베브 관련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 토어와애플앱스토어에서애플리케 이션(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 다. www.ibebu.net <이경운기자> 삼성전자가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 한‘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마 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4년 연 속1위를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유럽의 유력 기업 들을제치고2020년부터올해까지4년 연속1위에올랐다. 상위20개기업중 아시아기업은삼성전자가유일하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 기관 스 태티스타와 함께 한국·미국·영국· 독일·중국·인도·베트남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7만명의 기업 임직 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해 순위를 도출했다. 설문 조사를 통 해 추천된 4,000여개 기업 중 700개 기업의순위를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익명 을 바탕으로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관해 응답했다. 동종 업계의 다 른회사에대해서도추천여부및긍 정·부정이미지를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삼성전자에 대한 임 직원들의 만족도·자긍심이 다른 기 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에서의 인식 도 긍정적이라는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을 위해 근무 환경및시스템, 일하는문화등을지 속적으로혁신하고있다고밝혔다. 포브스는삼성전자등상위기업들 의결과를언급하면서‘최고의직장’ 이갖춰야할덕목으로성장기회, 글 로벌협력, 원격근무, 일에대한의미 부여 등을 강조했다. 이번 순위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 마이크로소프 트(MS)가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이 어 알파벳(미국), 애플(미국), 페라리 (이탈리아), IBM(미국), 어도비(미국), 코스트코(미국), BMW(독일), 시스코 (미국) 등이10위권에이름을올렸다. 한국 기업은 삼성을 비롯해 23곳 이 선정돼 지난해(16곳)보다 늘었 다. KB금융그룹이 48위, 기아가 109 위, SK그룹이 114위에올랐고네이버 (161위) 신한금융그룹(170위), LG(228 위), 현대자동차(22 9위), 한국전력(252 위) 등도명단에포함됐다. UCLA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한 인 김모씨는“일주일에 적어도 8번 정도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것 같다”고했다. 햄버거나치킨등투고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에서 받기도 하고때로는스타벅스에서나만의취 향에 맞는 커피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맛보기도 한다. 김씨는“매장 안에서 먹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방해 받지 않고 싶은 마음 이 더 커 드라이브 스루를 애용하고 있다”고말했다. 드라이브스루인기가치솟자요식 업계는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는 지난 10월 열린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온 라인 디지털 주문에 따른 드라이브 스루 수입이 늘면서 40%의 매출 상 승을 기록하자 드라이브 스루 전문 매장확대를검토하고있다. 미국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이 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토가넓어대중교통보다자차이 용이 높은 데다 코로나19 팬데믹으 로 타인과 접촉을 꺼리는 사회 현상 이 더해진 탓이다. 패스트푸드 체인 점을중심으로미국요식업계는매장 내 식사 공간을 줄이는 대신 드라이 브 스루 전용 차선을 확장하는가 하 면 좀 더‘빠르고 원활한’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하기 위해 온라인을 결 합해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지금‘드라이 브스루전성시대’에있다. 7일 뉴욕타임스(NYT)는 팬데믹 이후 타인과 접촉 최소화와 빠른 서 비스를 요구하는 미국 사회 전반의 변화 분위기 속에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식업 계의지형도까지바꾸고있다고보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노믹에 따르면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미 국인들의수가팬데믹이전인 2019년 에비해30%나급증한것으로조사됐 다.이에반해올해상반기패스트푸드 점 내에서 식사를 한 미국인의 수는 2019년같은기간과비교해무려47% 나크게감소해대조를보였다. 드라이브 스루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식업계의 매출 우선순위에도 변화 가생겼다. 지난9월패스트푸드체인 업계의 전체 매출에서 드라이브 스 루에서 발생한 수입이 3분의 2를 차 지해 드라이브 스루가 주 수입원으 로부상하고있다. 패스트푸드 체인을 비롯한 요식업 계는 1,130억달러 규모의 시장 규모 에서 드라이브 스루가 차지하는 비 율이 커지자 드라이브 스루 중심으 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수요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파파이스는 매 장내식사공간을절반으로줄여드 라이브 스루에 할애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고, 타코벨은 드라이브 스루 차선확대를위해매장내식사공간 을 아예 없애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 다. 치킨샌드위치 전문점인 칙필레는 내년 애틀랜타에 한번에 75대의 차 량을 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전문점을개설할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 수요가 급증한 것 은코로나19팬데믹으로감염노출로 부터 안전을 위해 타인과 접촉을 피 했던 사회적 분위기가 원인으로 크 게작용했다고NYT는분석했다. 최근엔 온라인과 SNS 발달로 빠 른 주문 처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 서패스트푸드체인업계는고객의대 기 시간 줄이기 경쟁까지 벌이고 있 다. 컨설팅업체인 인터치 인사이드에 따르면패스트푸드체인점평균식사 비용이 10.35달러임을 감안해 주문 처리 시간을 5초씩만 줄여도 매장당 연간 8,210달러를 더 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맥도널드는 지난해 말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모바일형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었다. 미리 주문한 뒤 매장 에 도착해 주방과 연결된 컨베이어 벨트로음식을전달하는시스템이다. 이매장은맥도널드전체평균 4분51 초보다1분가량빨랐다. <남상욱기자> 경 제 Wednesday, November 8, 2023 3 “매장대신드라이브스루간다”…요식업계‘대변혁’ 팬데믹발 이용객 30%↑ 매장 식사는 47% 급감 편리·안전하다 인식에 업체 늘리기 경쟁 치열 팬데믹 이후 안전을 위해 타인과 접촉 을최소화하려는사 회적 분위기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수요 가 급증하자 요식업 계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 포브스선정…‘세계최고직장’은 삼성전자·MS가 1, 2위 이어알파벳·애플 순 한국 의사와 화상 상담 고국방문의료예약도 ‘아이베브’재택의료서비스런칭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11월정기세미나 16일개최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 PA·회장 조한욱)가 오는 16일(목) 정 오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팍 더 블트리힐튼호텔(7000 Beach Blvd,, Buena Park)에서회원과비회원을대 상으로 11월정기세미나를개최한다. 이날 정기세미나 1부에서는 정동완 CPA가강사로나와‘IRS의감사대응 법’를 주제로 강의하며, 2부엔 스티븐 강CPA가‘양식5471워크숍’을진행하 고, 3부에는김진형CPA가‘택스크레 딧과1031’이란주제로각각강연에나 선다.참가비는회원40달러,비회원60 달러이고, 당일점심이제공된다. 등록 과문의는온라인 (www.kacpa.org) 을통 해할수있다. <남상욱기자> 재택의료서비스‘아이베브’ (ibe- bu)가미국에서서비스를런칭했다. 아이베브는 재택 환자가 인터넷을 통해 편하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종 합의료서비스를 7일미국에서런칭 했다. 해당서비스는비대면진료상담 방식으로미국에서사는한인환자가 화상으로 한국 의사를 만나 각종 진 료를받을수있다. LA거주한인입장 에서는한국의사로부터한국말로각 종진료상담을할수있기때문에편 리할수있는것이다. 진료과목도심 리 상담부터 성형·피부 상담까지 다 양하다.특히의료검진후에는처방전 을발급받고조제약까지한국우체국 을통해수령가능하다. 재택의료서비스에서한발더나 아가 고국 방문 의료를 아이베브롤 통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택 서비스를 통해 한 의사와 의료 상 담을 한후 환자가 직접 모국을 방문 해수술이나시술등다양한의료서 비스를받는방식이다. 한인 시니어들 중 한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귀국 전 한국 방문 전 화상 을통해환자의상태에대한다양한 상담과 각종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때문에편리하다. 아이베브 서비스는 한인들이 미국 에서 겪는 높은 의료비, 복잡한 의료 시스템, 낮은 의료 접근성, 그리고 언 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진과함께하는실시간비대면영 상 의료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 여 개발됐다. 임혜진 아이베브 부사 장은“많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경험한 어려 운부분들이있다”며“현직의사들도 어드바이저로 참여하였고 서비스의 완성도와사용의편리성을모두제공 할수있는서비스”라고밝혔다. 아이베브 서비스에 대 문의는 전화(714-881-4861)와 이메일(jin@ ibebu.net) 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이 베브 관련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 토어와애플앱스토어에서애플리케 이션(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 다. www.ibebu.net <이경운기자> 전자가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 한‘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마 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4년 연 속 1위를기록했다. 는 미국·유럽의 유력 기업 들을제치고2020년부터올해까지4년 연속1위에올랐다. 상위20개기업중 아시아기업은삼성전자가유일하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 기관 스 태티스타와 함께 한국·미국·영국· 독일·중국·인도·베트남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7만명의 기업 임직 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해 순위를 도출했다. 설문 조사를 통 해 추천된 4,000여개 기업 중 700개 기업의순위를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익명 을 바탕으로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관해 응답했다. 동종 업계의 다 른회사에대해서도추천여부및긍 정·부정이미지를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삼성전자에 대한 임 직원들의 만족도·자긍심이 다른 기 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에서의 인식 도 긍정적이라는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을 위해 근무 환경및시스템, 일하는문화등을지 속적으로혁신하고있다고밝혔다. 포브스는삼성전자등상위기업들 의결과를언급하면서‘최고의직장’ 이갖춰야할덕목으로성장기회, 글 로벌협력, 원격근무, 일에대한의미 부여 등을 강조했다. 이번 순위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 마이크로소프 트(MS)가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이 어 알파벳(미국), 애플(미국), 페라리 (이탈리아), IBM(미국), 어도비(미국), 코스트코(미국), BMW(독일), 시스코 (미국) 등이 10위권에이름을올렸다. 한국 기업은 삼성을 비롯해 23곳 이 선정돼 지난해(16곳)보다 늘었 다. KB금융그룹이 48위, 기아가 109 위, SK그룹이 114위에올랐고네이버 (161위) 신한금융그룹(170위), LG(228 위), 현대자동차(229위), 한국전력(252 위) 등도명단에포함됐다. UCLA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한 인 김모씨는“일주일에 적어도 8번 정도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것 같다”고했다. 햄버거나치킨등투고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에서 받기도 하고때로는스타벅스에서나만의취 향에 맞는 커피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맛보기도 한다. 김씨는“매장 안에서 먹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방해 받지 않고 싶은 마음 이 더 커 드라이브 스루를 애용하고 있다”고말했다. 드라이브스 인기가치솟자요식 업계는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패 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는 지난 10월 열린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온 라인 디지털 주문에 따른 드라이 스루 수입이 늘면서 40%의 매출 상 승을 기록하자 드라이브 스루 전문 매장확대를검토하고있다. 미국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이 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토가넓어대중교통보다자차이 용이 높은 데다 코로나19 팬데믹으 로 타인과 접촉을 꺼리는 사회 현상 이 더해진 탓이다. 패스트푸드 체인 점을중심으로미국요식업계는매장 내 식사 공간을 줄이는 대신 드라이 브 스루 전용 차선을 확장하는가 하 면 좀 더‘빠르고 원활한’ 이브 스루를 운영하기 위해 온라인을 결 합해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지금‘드라이 브스루전성시대’에있다. 7일 뉴욕타임스(NYT)는 팬데믹 이후 타인과 접촉 최소화와 빠른 서 비스를 요구하는 미국 사회 전반의 변화 분위기 속에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식업 계의지형도까지바꾸고있다고보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노믹에 따르면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미 국인들의수가팬데믹이전인 2019년 에비 30%나급증한것으로조사됐 다.이에반해올해상반기패스트푸드 점 내에서 식사를 한 미국인의 수는 2019년같은기간과비교해무려47% 나크게감소해대조를보였다. 드라이브 스루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식업계의 매출 우선순위에도 변화 가생겼다. 지난9월패스트푸드체인 업계의 전체 매출에서 드라이브 스 루에서 발생한 수입이 3분의 2를 차 지해 드라이브 스루가 주 수입원으 로부상하고있다. 패스트푸드 체인을 비롯한 요식업 계는 1,130억달러 규모의 시장 규모 에서 드라이브 스루가 차지하는 비 율이 커지자 드라이브 스루 중심으 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수요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파파이스는 매 장내식사공간을절반으로줄여드 라이브 스루에 할애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고, 타코벨은 드라이브 스루 차선확대를위해매장내식사공간 을 아예 없애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 다. 치킨샌드위치 전문점인 칙필레는 내년 애틀랜타에 한번에 75대의 차 량을 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전문점을개설할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 수요가 급증한 것 은코로나19팬데믹으로감염노출로 부터 안전을 위해 타인과 접촉을 피 했던 사회적 분위기가 원인으로 크 게작용했다고NYT는분석했다. 최근엔 온라인과 SNS 발달로 빠 른 주문 처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 서패스트푸드체인업계는고객의대 기 시간 줄이기 경쟁까지 벌이고 있 다. 컨설팅업체인 인터치 인사이드에 따르면패스트푸드체인점평균식사 비용이 10.35달러임을 감안해 주문 처리 시간을 5초씩만 줄여도 매장당 연간 8,210달러를 더 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맥도널드는 지난해 말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모바일형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었다. 미리 주문한 뒤 매장 에 도착해 주방과 연결된 컨베이어 벨트로음식을전달하는시스템이다. 이매장은맥도널드전체평균 4분51 초보다 1분가량빨랐다. <남상욱기자> Wednesday, November 8, 2023 B3 “매장대신드 간 ”…요식업계‘대변혁’ 팬데믹발 이용객 30%↑ 매장 식사는 47% 급감 편리·안전하다 인식에 업체 늘리기 경쟁 치열 팬데믹 이후 안전을 위해 타인과 접촉 을최소화하려는사 회적 분위기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수요 가 급증하자 요식업 계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 포브스선정…‘세계최고직장’은 삼성전자·MS가 1, 2위 이어알파벳·애플 순 한국의사와 화상 상담 고국방문 의료예약도 ‘아이베브’재택의료서비스런칭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11월정기세미나 16일개최 %에서 2.02% 채는 다. 으로 카드 불을 10% 더많 에빠 돌려 준금 서 덩 리는 한 사 슐츠 비자 카드 를사 이는 희생 이렇 주택 는다” 정부가 대규모 다. 이 하게 지못 었다. 후에 하면 있다. 기자> 4,378.38 ▲ 12.40p ┃ 환율 1,307.9원 ▲ 10.6원 ┃ 금값 $1,973.50 ▼ $15.10 ┃ 코스피 2,443.96 ▼ 58.41p┃ 코스닥 824.37 ▼ 15.08p ’ 케어건강보험 세가되시는분 (1959년도출생) 케어/메디칼혜택에관한모든상담 갖고있는메디케어플렌의변경을원하시는분 t CHMO/Supplement 가입에관한상담 이정훈 CA Lic#OM91599 213)840-6167 (323)840.3033 결혼식 돌잔치 각종세미나 콘서트 전시회 * 150명이상 가능 * 100대 이상 파킹장 연말파티 생일파티 커뮤니티행사 공유오피스신드롬을일으키며한때기업가치가 470억달러에달했던‘위워크’가끝내파산보호를신청했다. 7일로이터통신 은위워크가전날뉴저지연방파산법원에파산보호(챕터11)를신청했다고보도했다. 위워크는지난달주요채권단협의를거쳐 총 37일간이자상환을유예했으나파산을막지못했다. 위워크가파산유예기간에내지못한이자만도 9,5 0만달러에달한 다. 2021년10월뉴욕증시에상장했고올6월기 준39개국 가에서777개지점을운영하고있었다. 하지만코로나19와금리인 상을겪으며사업구조가무너졌다. 금리가폭등하며임대한건물의이자비용부담은급격히늘어난데다투자시장이얼어붙고 원격근무가일상화되면서사무실을구하는스타트업도줄었다. <로이터> ‘공유오피스신화’위워크,결국파산보호신청 최근 뉴욕증권 시장 상승세는 약 세장 랠리에 불과하다고 모건스탠리 최고 투자책임자(CIO) 겸 미국 주식 담당 수석 전략가 마이클 윌슨이 경 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내 내 주식시장의 약세 전망을 유지해 온 윌슨 전략가는 6일 보고서에서 기술적, 펀더멘털과 관련한 뒷받침이 빠져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울한 실적 전망, 거시지표 약세, 애 널리스트들의 전망 악화 등을 제시 하고“연말랠리에대한기대를찾기 힘들다”면서“최근 상승은 지속적인 상승의 시작이라기보다는 약세장 랠 리처럼보인다”고설명했다. 최근 기관투자자 설문에서 최고의 포트폴리오 전략가로도 선정됐던 윌 슨은“국채수익률하락이연준이내 년 초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주식 에 대한) 호재성 해석에 의한 것이라 기보다는국채발행지침과경제지표 약세와더관련이있다”고지적했다. 또한미국대선이약일년앞으로 다가온가운데대선을앞둔한해동 안의증시성적이좋지않을수있다 는분석이나왔다. 미국최대투자은 행 골드만삭스는 7일“대선을 앞둔 12개월 동안 증시의 수익률은 평균 을 하회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는 대선 후보자들의 표심 경쟁과 공 약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는반대되는것이다. 골드만은 1984년 이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선이 열린 해 S&P 500 지수는 단 4% 올랐다고 설명했 다. 1932년부터 낸 통계에서도 S&P 500지수는대선해에는평균7%오 르는 데 그쳤다. 이는 대선이 열리지 않은해의평균수익률인 9%를하회 하는수준이다. 특히 대선 기간에는 기술주가 부 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의 수석 주식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 은대선을앞둔해기술주는주요업 종 중 가장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반 도체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올 해 들어 뉴욕증시에서 주도적인 역 할을 해온 기술주와 반도체 종목이 오히려부진할수있다는것이다. 이 시기 기술주는 벤치마크 지수 인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5%포 인트가량하회하기도했다. 코스틴 전략가는“대선을 앞둔 시 기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라 며“이 같은 시기에는 방어주가 가 장좋은성과를거뒀다”고전했다. 최근주가급등…“약세장랠리불과”경고 경제전망·주요지표악화 “대선전 1년 증시부진” 기술주·반도체맹목위험 경 제 Friday, November 3, 2023 B3 (323)840.3033 결혼식 돌잔치 각종세미나 콘서트 전시회 * 150명이상 가능 * 100대 이상 파킹장 연말파티 생일파티 커뮤니티행사 한해를 마무리하고 되돌아 보 송년의 계절인 12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한인 경제단체들 이 다음달부터 본격으로 킥오프에 들어가는 송년 모임을 위한 준비 작 업에박차를가하고있다. 물량 공세를 통한 협회의 세를 과 시하는‘보여주기식’ 행사 대신 회원 간 친목과 결속에 집중하는 내실을 위한행사가주류를이루는경향성을 보이고있어장기간지속되고있는고 물가와 고금리의 경제 상황이 올해 한인 경제 단체들의 송년 모임에도 반영되고있는모습이다. <도표참조>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의 송년 모임으로 올해 한인 경제단체 의송년시즌이시작된다. 옥타 LA는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한인타운 인근 태글리언 콤플렉스에서 송년 모임을연다. 이날송년모임에선‘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과 함께‘송 년의밤’ 행사가진행될예정이다. 7일에는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의 송년 모임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더블트리 놀웍에서 열리는 송년 모임에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올해의 보험재정인상’ 시상식이 거 행된다. 올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협 회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 난해와마찬가지로 7개부문에서대 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 라이언 이 회장은“AIG 마크 피터 슨 EVP를 키노트 연사로 초빙해 연 설을 듣는 시간과 함께 협회의 저널 인‘KAIFPA저널’ 배포를 포함해 협 회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 로구성했다”고설명했다. 11일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LA 한인상의)의 송년 모임이 다운타운 내 캘리포니아 클럽에서 오후 6부터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LA 한인상의 송년모임은파티형식으로진행되는 데올해도큰변화없이이사들의네 트워킹이주를이룰것으로보인다. 가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KAGRO) 의 송년 모임은 13일 오후 6시 캘리 포니아 컨트리 골프클럽 내 뱅큇홀 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한인타운 에서 열었던 송년 모임이지만 올해 는 장소를 변경해 분위기를 바꿔 개 최한다. 전통적으로 지급해온 장학 금을 올해도 15~20명의 중고등학생 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 다. 김중칠 KAGRO 회장은“대관료 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소를 대여 해 경제적인 송년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며“주요 벤더 업체들의 후원 유치에최선을다하고있다”고했다. 14일에는 3개의 한인 경제단체의 송년 모임이 동시에 열린다. 이날 오 후 5시부터 가주한인건설협회의 송 년 모임이 한식당 용수산에서 개최 된다. 이날 송년 모임에선 현 차정호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에 선출 된 크리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된다. 같은 날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 회(KACPA)는 송년 모임을 한인타운 인근 성 소피아 크리스정교회 성당 에서오후5시30분부터개최한다. 협 회 회원들과 함께 금융계의 인사들 을초대해게임등여흥시간을보낼 계획이다. 날 오후 6시부터 남가주한인부 동산협회의 송년 모임이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내 더 원에서 열린다. 이 날송년모임에선제이장현회장과 마크 홍 차기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 가계획되어있다. 올해 송년 모임의 일정을 아직 확 정하지 못한 경제단체들도 적지 않 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뒤 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고 금리, 고물가에따른경기침체로경 가 부진한 업종의 경제단체들이 주된대상이다. 자바시장을 대표하는 한인의류협 회는 올해 송년 모임을 협회 세미나 실에서 개최한다는 것만 확정했을 뿐 날짜와 시간을 정하지 못한 상태 다. 한인봉제협회 역시 아직 송년 모 임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 로 파악됐다. 지난해 송년 모임을 2 년 만에 개최했던 것과는 사뭇 다 른분위기다. 이밖에도재미한인섬유 협회와 남가주 한인세탁협회도 올해 송년 모임을 개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것으로알려졌다. “수고많으셨습니다”…경제단체송년행사‘킥오프’ 12월첫째부터줄이어 송년회통해네트워킹 “과시아닌내실위주” 일부단체는생략검토 ■한인경제단체송년행사일정 날짜 단체명 시간 장소 12/5(화) LA 세계한인무역협회 오후 5시 태글리언콤플렉스 12/7(목)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오후 4시 더블트리놀웍 12/11(월) LA 한인상공회의소 오후 6시 캘리포니아클럽 12/13(수) 가주한미식품상연합회 오후 6시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 12/14(목) 가주한인건설협회 오후 5시 용수산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오후 5:30 성소피아정교회성당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오후 6시 아로마센터더원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최)이 추수감사절을앞두고지난1일부 에나팍에서한인어르신들께후디스조끼와다양한생필품이포함된구디백을증정하는행사를성황리에진행했다. 올해행사는 선착순300명에게증정됐으며높은호응속에40분만에선물을전달하고행사를종료했다. 센터메디컬그룹은올해구정에도떡 국나눔행사를진행하는등커뮤니티봉사에도앞장서고있다. <센터메디컬그룹제공> 센터메디컬그룹,한인어르신들에게조끼와선물백증정 일본 도요타와 독일 BMW그룹이 2025년부터 북미에서 파는 자사 전 기차에테슬라충전방식을도입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1 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그룹은 오 는 2025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테슬라의 충전방식인 북 미충전표준(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채택하기로했 다고발표했다. 도요타는 현재 북미 판매하 는 전기차에 미국의 기존 표준 충 전방식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적용하고있다. 현재 NACS 충전구가장착된전기 차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있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시설‘슈퍼차 저’ 1만2,000기에서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테 슬라 슈퍼차저는 미국 내 전체 급속 충전기의약 60%를차지한다. 독일 자동차업체인 BMW그룹은 2025년부터북미에서판매하는전기 차에 NACS를탑재할계획이다. 적용 브랜드는 BMW그룹산하 BMW와미 니, 롤스로이스등이다. 앞서 세계 3위 자동차 업체인 현 대차그룹은 내년 4분기부터 미국에 서판매하는전기차에NACS를채택 하기로했다고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리비 안등미국브랜드를필두로, 독일메 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볼보·폴스타, 영국계 재규어, 일본 닛산·혼다 등 도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합류한바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테슬라 충전 네 트워크를공유함으로써북미소비자 들의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전기차보급가속화로이 어질수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전기차 구 매를 꺼리는 주요 이유 중하나 가 충 전인프라부족”이라며“테슬라가북미 에서가장넓은충전네트워크를갖춘 만큼이러한충전협력은전기차판매 증가에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 현대차·기아·벤츠등 북미 시장 60% 점유 테슬라충전‘대세’…도요타·BMW도채택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제이 윤(한국명 윤영재· 사진 ) 부행장을 텍사스·조지아 지역 본부장에 임명 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윤 부행장은 텍사스주의 7개 지점 을 포함한 미 남부 일대 영업을 책 임지면서 한인 및 한국 지상사 시 장확대및서비스강화에주력한다. 윤 부행장은 지점 운영부터 기업 대 출, SBA대출등 을 두루 거친 44년 경력의 베 테랑 뱅커이다. USC를 1979년 졸업한 뒤 크록 커 내셔널 뱅크 에 입행했으며, 이 후 구 가주외환은 행 최고대출책임 자(CCO), 구윌셔은행세리토스지점 장, 조지아 소재 프라미스원뱅크 대 출사무소소장등을거쳐 2017년한 미에합류했다. <조환동기자> 한미, 제이윤지역본부장승진발령 애플, 4분기째역성장 아이폰 선방에도 부진 텍사스·조지아 본부장 애플이아이폰판매와서비스부문 선방에도 4분기연속매출감소를기 록했다. 애플은지난3분기(회계연도4 분기) 895억달러 매출과 주당 1.46달 러순익을기록했다고2일밝혔다. 총 순이익은 229억6,000만달러로 1년 전 07억2,000만 달러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전년대비 전체 매출 은 약 1% 줄었다. 작년 4분기부터 4 분기째 역성장이다. 회계연도 1년간 전체 매출은 3,832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전년대비3%감소했다. ■ 은행가 경 제 Friday, November 3, 2023 B3 (323)840.3033 결혼식 돌잔치 각종세미나 콘서트 전시회 * 150명이상 가능 * 100대 이상 파킹장 연말파티 생일파티 커뮤니티행사 한해를 마무리하 되돌아 보는 송년의 계절인 12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한인 경제단체들 이 다음달부터 본격으로 킥오프에 들어가는 송년 모임을 위한 준비 작 업에박차를가하고있다. 물량 공세를 통한 협회의 세를 과 시하는‘보여주기식’ 행사 대신 회원 간 친목과 결속에 집중하는 내실을 위한행사가주류를이루는경향성을 보이고있어장기간지속되고있는고 물가와 고금리의 경제 상황이 올해 한인 경제 단체들의 송년 모임에도 반영되고있는모습이다. <도표참조>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의 송년 모임으로 올해 한인 경제단체 의송년시즌이시작된다. 옥타 LA는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한인타운 인근 태글리언 콤플렉스에서 송년 모임을연다. 이날송년모임에선‘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과 함께‘송 년의밤’ 행사가진행될예정이다. 7일에는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의 송년 모임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더블트리 놀웍에서 열리는 송년 모임에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올해의 보험재정인상’ 시상식이 거 행된다. 올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협 회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 난해와마찬가지로 7개부문에서대 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 라이언 이 회장은“AIG 마크 피터 슨 EVP를 키노트 연사로 초빙해 연 설을 듣는 시간과 함께 협회의 저널 인‘KAIFPA저널’ 배포를 포함해 협 회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 로구성했다”고설명했다. 11일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LA 한인상의)의 송년 모임이 다운타운 내 캘리포니아 클럽에서 오후 6부터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LA 인상의 송년모임은파티형식으로진행되는 데올해도큰변화없이이사들의네 트워킹이주를이룰것으로보인다. 가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KAGRO) 의 송년 모임은 13일 오후 6시 캘리 포니아 컨트리 골프클럽 내 뱅큇홀 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한인타운 에서 열었던 송년 모임이지만 올해 는 장소를 변경해 분위기를 바꿔 개 최한다. 전통적으로 지급해온 장학 금을 올해도 15~20명의 중고등학생 을 상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 다. 김중칠 KAGRO 회장은“대관료 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소를 대여 해 경제적인 송년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며“주요 벤더 업체들의 후원 유치에최선을다하고있다”고했다. 14일에는 3개의 한인 경제단체의 송년 모임이 동시에 열린다. 이날 오 후 5시부터 가주한인건설협회의 송 년 모임이 한식당 용수산에서 개최 된다. 이날 송년 모임에선 현 차정호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에 선출 된 크리스 이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된다. 같은 날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 회(KACPA)는 송년 모임을 한인타운 인근 성 소피아 크리스정교회 성당 에서오후5시30분부터개최한다. 협 회 회원들과 함께 금융계의 인사들 을초대해게임등여흥시간을보낼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남가 인부 동산협회의 송년 모임이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내 더 원에서 열린다. 이 날송년모임에선제이장현회장과 마크 홍 차기 회장 이취임식 행사 가계획되어있다. 올해 송년 모임의 일정을 아직 확 정하지 못한 경제단체들도 적지 않 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뒤 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금리, 고물가에따른경기침체로경 기가 부진한 업종의 경제단체들이 주된대상이다. 자바시장을 대표하는 한인의류협 회는 올해 송년 모임을 협회 세미나 실에서 개최한다는 것만 확정했을 뿐 날짜와 시간을 정하지 못한 상태 다. 한인봉제협회 역시 아직 송년 모 임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 로 파악됐다. 지난해 송년 모임을 2 년 만에 개최했던 것과는 사뭇 다 른분위기다. 이밖에도재미한인섬유 협회와 남가주 한인세탁협회도 올해 송년 모임을 개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것으로알려졌다. <남상욱기자> “수고많으셨습니다”…경제단체송년행사‘킥오프’ 12월첫째부터줄이어 송년회통해네트워킹 “과시아닌내실위주” 일부단체는생략검토 ■한인경제단체송년행사일정 날짜 단체명 시간 장소 12/5(화) LA 세계한인무역협회 오후 5시 태글리언콤플렉스 12/7(목)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오후 4시 더블트리놀웍 12/11(월) LA 한인상공회의소 오후 6시 캘리포니아클럽 12/13(수) 가주한미식품상연합회 오후 6시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 12/14(목) 가주한인건설협회 오후 5시 용수산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오후 5:30 성소피아정교회성당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오후 6시 아로마센터더원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최)이 추수감사절을앞두고지난1일부 에나팍에서한인어르신들께후디스조끼와다양한생필품이포함된구디백을증정하는행사를성황리에진행했다. 올해행사는 선착순300명에게증정됐으며높은호응속에40분만에선물을전달하고행사를종료했다. 센터메디컬그룹은올해구정에도떡 국나눔행사를진행하는등커뮤니티봉사에도앞장서고있다. <센터메디컬그룹제공> 센터메디컬그룹,한인어르신들에게조끼와선물백증정 일본 도요타와 독일 BMW그룹이 2025년부터 북미에서 파는 자사 전 기차 테슬라충전방식을도입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1 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그룹은 오 는 2025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테슬라의 충전방식인 북 미충전표준(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채택하기로했 다고발표했다. 도요타는 현재 북미에서 판매하 는 전기차에 미국의 기존 표준 충 전방식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적용하고있다. 현재 NACS 충전구가장착된전기 차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있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시설‘슈퍼차 저’ 1만2,000기에서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테 슬라 슈퍼차저는 미국 내 전체 급속 충전기의약60%를차지한다. 독일 자동차업체인 BMW그룹은 2025년부터북미에서판매하는전기 NACS를탑재할계획이다. 적용 브랜드는 BMW그룹산하 BMW와미 니, 롤스로이스등이다. 앞서 세계 3위 자동차 업체인 현 대차그룹은 내년 4분기부터 미국에 서판매하는전기차에NACS를채택 하기로했다고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리비 안등미국브랜드를필두로, 독일메 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볼보·폴스타, 영국계 재규어, 일본 닛산·혼다 등 도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합류한바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테슬라 충전 네 트워크를공유함으로써북미소비자 들의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전기차보 급가속화로이 어질수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전기차 구 매를 꺼리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충 전인프라부족”이라며“테슬라가북미 에서가장넓은충 전네트워크를갖 춘 만큼이러한충전협력은전기차판매 증가에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 현대차· 아·벤츠등 북미 시장 60% 테슬라충전‘ 도 타·BMW도채택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제이 윤(한국명 윤영재· 사진 ) 부행장을 텍사스·조지아 지역 본부장에 임명 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윤 부행장은 텍사스주의 7개 지점 을 포함한 미 남부 일대 영업을 책 임지면서 한인 및 한국 지상사 시 장확대및서비스강화에주력한다. 윤 부행장은 지점 운영부터 기업 대 출, SBA대출등 을 두루 거친 44년 경력의 베 테랑 뱅커이다. USC를 1979년 졸업한 뒤 크록 내셔널 뱅크 에 입행했으며, 이후 구 가주외환은행 최고대출책임 자(CCO), 구윌셔은행세리토스지점 장, 조지아 소재 프라미스원뱅크 대 출사무소소장등을거쳐 2017년한 미에합류 했다. <조환동기자> 한미, 제이윤지역본부장승진발령 애플, 4분기째역성장 아이폰 선방 도 부진 텍사스·조지아 본부장 애플이아이폰판매 서비스부문 선방에도 4분기연속매출감소를기 록했다. 애플은지난3분기(회계연도4 분기) 895억달러 매출과 주당 1.46달 러순익을기록했다고2일밝혔다. 총 순이익은 229억6,000만달러로 1년 전 207억2,000만 달러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전년대비 전체 매출 은 약 1% 줄었다. 작년 4분기부터 4 분기째 역성장이다. 회계연도 1년간 전체 매출은 3,832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전년대비3%감소했다. ■ 은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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