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11월 11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더 마블스’ 박서준 “스토리상 중요 인물” 마블스튜디오신작‘더마블스’를통 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박서준이 촬영뒷이야기를전했다. 박서준은10일배급사월트디즈니컴 퍼니코리아를통해“어떻게보면잠깐 (나오는 것)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스 토리상굉장히중요한부분이지않을 까생각한다”고말했다. 그는지난8일개봉한이영화에서춤 과 노래로 소통하는 알라드나 행성의 군주‘얀왕자’역을맡았다. 영화가시작한지약1시간만에등장 하고, 출연분량도5분안팎이라한국 관객들사이에선아쉽다는반응이나 오기도했다. 박서준은 그러나“알라드나 행성과 얀 왕자는 캐럴(캡틴 마블)을 한 단계 더성장하게해주는과정에있는장소 와인물”이라고강조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노래로 캡틴 마블 과대화하고춤을추기도한다.마블영 화 최초의 뮤지컬 장면으로, 100여명 의댄서가동원됐다. 박서준은뮤지컬연기도전과관련해 “처음에이음악을만들때부터제음 역을체크하고,그에맞는음악을만들 어준것같다”면서“소리를잘내야겠 다는 생각보다 그 장면에서의 감정을 더생각해보려고했다”고설명했다. 한국 배우가 마블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의 수현,‘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박서준이세번째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이초능력을사용할때마다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위치가바뀌면서이들과새 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더 마블스’ 속 박서준/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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