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A5 종합 제9차세계한인정치인포럼참가자단체사진 10개국 76명재외한인정치인참석 조지아주는홍수정하원의원과 마이클박귀넷도시개발위원참석 내년1,055억원책정 외교부관련부처예산포함 제9차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이 지난 13일서울장충동신라호텔에서개최됐 다. 이번포럼은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연 아마틴회장, 캐나다연방상원의원)가 주최하고재외동포협력센터가후원하 는 이번 포럼은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 평화와번영을위한한인정치인들의역 할과한인사회정치력신장을주제로16 일까지진행된다. 이번행사에 10개국에서 76명의한인 정치인, 한국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가운데,‘세계가당면한글로벌 이슈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과 세계 각 국에서의 한인 정치력의 신장 방안’이 집중논의됐다. 특히캐나다최초한인의원이자세계 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인연아마틴캐 나다 연방 상원의원,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최초의한인부지사인실비아루 크 미국 하와이주 부지사, 캐나다 한인 최초의 주 정부 장관이자 최고령, 최다 선기록을가진조성준온타리오주노인 장애인부장관, 파병중신체일부를잃 었지만어려움을이겨내고‘아프가니스 탄의 영웅’으로 불리며 부장관으로 발 탁된박제선버지니아주보훈및병무부 부장관, 최초의한국인여성의원인김 베라카자흐스탄하원의원,한정태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라이드시부시장등 현지국가와한국에서관심을받고있는 한인정치인들이다수참석했다. 조지아주에서는 홍수정 조지아주 하 원의원과마이클박귀넷카운티도시개 발위원회위원이참여했다. 첫째날개회식은연아마틴회장의개 회사를시작으로,김영근재외동포협력 센터장의환영사,김진표국회의장의축 사(영상)와 박진 외교부 장관의 특별연 설순으로진행됐다. 연아 마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은 한국전 정전 협정 7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이 세계 경제 대국으로 당당히설수있게해주신분들을잊지 말아야 한다”며,“‘우리의 네트워크는 우리의 자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 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인 정치인 신장 과 앞으로의 발전과 교류를 위한 방안 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국회의장은축사를통해“각자 의거주국에서정치인으로우뚝선여러 분들의노력과헌신덕분에대한민국의 위상도높아지고있다”며,“불안정한세 계 정세 속 당면한 글로벌 이슈를 함께 풀어가고서로에게힘이되는포럼이되 기를바란다”고축사했다. 박진외교부장관은특별연설을통해“ 세계각국에서활동하시는여러분은국 제무대에서 G7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 란히하며발전하는조국에대해긍지와 자부심을가져도된다”며“세계한인정 치인들의활약은개인의도전을넘어서 모국과동포들에게있어크나큰긍지이 자소중한자산임을잊지말고더많은 활약을해주시기를바란다”고말했다. 이후첫날개회식은환영만찬으로일 정을마쳤다. <제공:재외동포협력센터.정리:김영철기자 > 제9차세계한인정치인포럼개막 재외동포청 예산 동포재단의 1.7배 재외동포청의 2024년도 예산이 1,000억원이넘는것으로나타났다. 한국국회예산정책처가최근발간한‘ 2024년도 예산안 분석시리즈’에 따르 면 재외동포청 예산은 1,055억원이 책 정됐다. 이같은금액은2023년도재외동포재 단예산약630억원보다1.7배많은것 이다. 이번 재외동포청 예산에는 재외동포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부처 예산과 재외동포재단 업무 이관 예산, 신규 예 산등이모두포함돼있다. 이중외교부 에서 재외동포 업무를 담당하는 재외 국민영사서비스지원, 워킹홀리데이이 행, 재외공관 영사정보시스템 운영, 재 외동포사회와의파트너십사업등의예 산은약146억원이배정됐다. 또재외동포재단업무이관예산은약 672억원이며, 재외동포협력센터 출연 금237억원등으로각각책정됐다. 재외동포청의신규추진사업은정보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 운영, 재외동포 청년인턴 사 업, 행정효율성 증진 및 역량 강화 사 업 등 4개로 예산 책정액은 51억원이 다. 이밖에인건비로127억원이배정된것 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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