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4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1월 14일(화) A 조지아의사들, “메디케이드확대하라”거리시위 주정부, 메디케이드확대반대 주의료보험혜택자격까다로워 재향군인의날퍼레이드에한인단체참가 바이든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 서명 3,000여명 혜택 기대 베트남전참전시민권한인도 미군과같은보훈의료혜택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 한 후 미국 시민권을 얻은 한인도 미국정부가미군참전용사에제공 하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 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3일 이 같 은 내용을 담은‘미주 한인 베트 남전 참전용사 보훈법’(Korean American VALOR Act)에서명했 다고백악관이밝혔다. 이 법은 1962년 1월 9일부터 1975년5월7일사이에, 또는보훈 장관이 정한 기간에 한국군 소속 으로베트남에서복무한미국시민 권자에게미군참전용사와동등한 보훈의료서비스를제공하도록한 다. 미국법은보훈부가1·2차세계대 전에서함께싸운동맹국참전용사 출신 시민권자에게 이미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는 데여기에한국군베트남참전용사 가추가된것이다. 다만 재미 한인들의 의료지원에 는상호주의원칙을제공하고해당 국과 관련 비용을 배상받는 협약 을체결하도록하고있다. 이법은과거에도몇차례추진됐 으나의회문턱을넘지못했고, 올 해 1월하원보훈위원회의민주당 간사인마크타카노하원의원이재 발의했다. 해당법안은지난 5월 22일하원 통과에 이어 지난달 19일 상원에 서만장일치로가결됐다. 타카노 의원은 이 법이 제정되면 3,000여명으로 추산되는 재미 한 인베트남전참전용사들이혜택을 입을것으로기대했다. 11일애틀랜타미드타운에서열린제42회재향군인의날퍼레이드에참가한한인단체참가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11일 GVDA 연례 퍼레이드 개최 제42회 조지아 베테런스 데이 (Veterans Day) 퍼레이드가 11일 미드타운에서 오전 11시에 개최 됐다. 퍼레이드는 피치트리 스트릿 남 쪽 15번가에서 5번가까지진행됐 다. 퍼레이드에 앞서 오전 9시 30 분 우드러프 아트센터(Woodruff Arts Center)에서 기념식이 열렸 다. 조지아 베테런스데이 연합회 (GVDA)가 주최한 퍼레이드에는 60여개팀2,000여명이참가했으 며 한인 단체들도 올해 처음으로 참석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인 단체로는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 를 비롯해 미동남부 월남참전유 공자회(회장 여봉현), 한미연합회 조지아지부(회장 오대기), 미동남 부국악협회(회장홍영옥), 한국문 화원(이사장김봉수, 원장김기욱) 등이참가했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의의사들이12일, 웰스 타 의료 센터 앞에서 조지아의 메 디케이드혜택대상을확대할것과 의료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가두 행진시위를벌였다. 전국 의사 그룹에 소속된 100여 명의의사들은시위에서조지아주 정부의전면적인메디케이드확대 와 웰스타 병원(Well star Health System) 측에애틀랜타메디컬센 터로 사용됐던 부지를 애틀랜타 시 정부에 공공재로 기증할 것을 촉구했다. 시위에참여한의사들은마틴루 터 킹 주니어 국립공원에서 올드 포스워드(Old FourthWard)에있 는옛애틀랜타메디컬센터부지까 지가두행진을하며, 웰스타병원 그룹의 병원 폐쇄 조치와 조지아 주정부의의료정책을비난했다. 이번시위는다수의의료인단체 와 시민 단체, 지역 주민, 환자 등 다양한 그룹이 연합해 이뤄졌으 며Medicare forAll,NewGeorgia Project, Georgians for a Healthy Future, Georgia Equality 등보건 환경개선활동을펼치는단체들이 포함됐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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