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4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1월 15일(수) A 스톤마운틴유적지화재로전소 현대차 인력 충원 위한 보고서 공개 지역 생산업체 우수인력 스카웃 등 현대메타플랜트가노동시장판도바꿔 조지아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 발 프로젝트인 현대 메타플랜트 (Hyundai Metaplant)와 그 공급 업체가서배너인근지역에약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예정 이지만현재지역의노동시장여력 이없어지역개발당국이인력확보 를위한대책마련에나섰다. 메타플랜트 유치를 위해 인근 4 개 카운티 경제개발 당국과 연 합해 결성된 서배너 합동 개발청 (JDV)을이끌고있는트립톨리슨 (Trip Tollison)은“사바나와 주변 지역에는 1만5,000명의 노동자가 남아 있지 않아 긴장된다”고 밝혔 다. 서배너 JDA가의뢰해 14일발표 된 한 보고서에 의하면 서배너 지 역 제조업체와 기타 고용주가 현 대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직후인 2025년에 심각한 인력 부족에 직 면할것으로예상하고있다. 이에 서배너 JDA 관계자는 노동 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영역에초점을맞춘포괄적전략을 제시했다. 지역의 인력개발 형성을 위해 ▶ 포트 스튜어트와 같은 인근 군부 대에서 제대하는 3,500명의 퇴역 군인을 흡수하는 방안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지역 고교 졸업생 의 제조 부문 진출 파이프라인 구 축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등 다른 주의 숙련된 노 동력 유치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2030년까지 2만명의노동력을확보할수있고, 2027년까지 1만6천 명을 충족시 킬수있다는것이다. 현대 메타플랜트는 2030년까지 8,500명을 고용하겠다고 약속했 으며,공장개장을1년여앞둔시점 에서이미324명이근무하고있다. 현대차근로자를교육시킬조지 아퀵스타트교육센터가메타플랜 트에 건설 중이며 내년 봄에 교육 을시작할예정이다. 현대차는 2024년 말 배터리공장 을 가동하고 이후 차량생산을 시 작하는 등 2025년까지 수천 명의 직원을채용할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재 서배너 인근에서 근무하는직원들도영입한다는계 획이다. 직원이 빈 업체들은 차례 로 다른 회사로부터 인재를 끌어 들이려노력할것이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Credit: Fox5 News> 180년 된 ‘데이비스 하우스’ 불타 스톤마운틴 공원 역사 광장의 180년 된 남북전쟁 당시의 역사 적 주택인‘데이비스 하우스’가 14일오전 화재로전소됐다. 공원 측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도착 했을때이미지붕에서불길이솟 아오르며 화재가 진행된 상태였 다고밝혔다. 현재조사관들은화 재원인을조사하고있다. 데이비스 하우스로 알려진 이 주택은 1840년대 1,000에이커 규모의 농장에 지어진 주택으로 각종골동품으로채워져있었다. 공원경찰대변인존뱅크헤드는 “이 주택은 1800년대를 대표하 는 주택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택이다. 이주택은단지1860년 대의 역사적인 표현일 뿐이다”라 며 현재 조지아 일부 정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전쟁을 중심 으로한흑인노예역사의흔적을 지우려는움직임을지적했다. 2023년 조지아 의회 회기 때는 스톤마운틴의 대표적 상징인 남 부 연맹군 장군들의 석조물을 제 거하자는 입법 움직임까지 있었 다. 김영철기자 조지아대학 ‘유학생들돌아온다’ 팬데믹이후등록률정상화 조지아텍, SCAD, GSU순 코로나발생이후급격하게감소 한 조지아 대학들의 유학생 등록 률이다시회복세를보이고있다. 1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2~2023년도 조지아 대학들 의 유학생 등록률이 전체적으로 5.6%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미국 내 유학생이 가장 많은 25 개 대학 중 하나인조지아텍은 7,671명의 유학생이 등록해 조지 아대학들중가장많은유학생이 등록했다. 이어 사바나 예술디자인대학 (SCAD)이 2위, 조지아 주립대학 (GSU)이3위를차지했다. 에모리대에는 3,600명, 조지아 대학교(UGA)는 2,541명, 케네소 주립대는 1,300명의유학생이등 록했다. 조지아전체적으로는총26,450 명의 유학생이 조지아주의 대학 교에 등록했다. 미국 전체적으로 는지난해유학생수가 12%증가 하며, 총105만7,000명의유학생 이미국대학교에입학했다. 인종별로는26%가중국, 24.8% 가인도, 이어한국과나이지리아, 대만이상위5위권을형성했다. 교육관계자들은팬데믹으로인 해 급감한 유학생 등록률이 빠르 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팬데 믹발발첫해 2020-2021학년도 에는유학생수가 91만명으로감 소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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