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종합 A2 가슴확대수술마취중 심장마비 911신고안해 4년전 10대여성에게가슴확대수술 을 집도하다 의료 과실로 결국 환자를 사망하게한한인성형외과의사가실형 을선고받았다. 16일 콜로라도주 아라파호 카운티 지 방법원은 콜로라도 그린우드 빌리지의 한인성형외과의사제프리김씨에대해 가슴확대수술후에머린누엔을뇌손 상에 빠뜨린 혐의(과실치사 미수)로 15 일의징역형및 2년의보호관찰을선고 했다고CBS콜로라도가보도했다. 또한법원은김씨에게뇌손상환자들 을돌보는장기요양시설에서120일간 의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1만5,000달 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김씨는 선고를 받은 후 즉시 구치소로 이송돼 수감됐 다. 에머린누엔은 18세였던지난 2019년 8월1일김씨가운영하는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하 는 도중 심장마비가 와 뇌손상을 입은 뒤투병하다결국14개월후사망했다. 당시누엔은마취제를투여받고15분 뒤심정지가왔고수술을집도한김씨와 마취보조간호사렉스미커는심폐소생 술(CPR)을 시도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김씨 는누엔이심장마비를일으킨후무려5 시간30분동안이나그녀를수술대에방 치한혐의로기소됐었다.이와관련당시 2명의간호사들이김씨에게911에전화 해도움을요청해야한다고했으나김씨 가이를막았다고CBS는전했다. 누엔은 결국 뇌손상을 입어 말하거나 걷거나스스로먹을수도없는식물인간 상태에빠져14개월간병원에서투병생 활을 이어가다 2020년 10월 심장마비 를일으켜응급실로이송된후하루만 에 숨졌다. 이후 김씨는 2022년 2월에 변호사와함께콜로라도아라파호카운 티셰리프국에자진출두해자수했고수 사당국은그에대한체포영장을발부한 뒤1급가중폭행, 과실치사등2건의혐 의로 기소했다. 또한 마취 보조간호사 렉스미커에대한체포영장을발부하고 수배에나섰다. 김씨의 변호인은 미커가 누엔에게 적 정용량의2~7배가넘는펜타닐을투여 해 누엔이 사망했다며 누엔 사망의 직 접적인원인이김씨가아니라미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커가 누엔에 게 마취제를 투여하고 있을 때 김씨는 병원복도에있었다며미커가누엔을적 절하게모니터링하지않았다고주장했 다. 당초검찰은김씨와미커양쪽모두에 게 살인 혐의를 제기했지만 미커에 대 한혐의는2022년9월에기각됐다.그러 나더심각한처벌을받을수있는과실 치사(manslaughter) 및 부주의한 살인 (negligent homicide)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평결을내렸다. 한편콜로라도의료위원회는지난8월 김씨가의료행위를계속할수있다고결 정했다. 황의경기자 의료과실환자사망한인의사실형선고 프론티어 항공 ‘무제한 탑승권’ 가격 인하 에머리누엔 프론티어항공 의‘무제한탑 승권’ <프론티어항 공홈페이지> 599달러에서 499달러로 인하 100개 도시 사용 가능, 선착순 프론티어항공이연중내내이용할수 있는무제한비행연간이용권 (All You Can Fly)‘GoWild’패스가격을인하했 다. 프론티어항공은1년내내무제한으 로비행기를이용할수있는패스를작년 에599달러,여름철무제한비행패스를 399달러에출시한바있는데, 이번에연 중무제한비행패스가격을현599달러 에서499달러인하해사상최저가격으 로판매한다고발표했다. 여름철무제한비행이용권은5월부터 9월사이에무제한으로사용할수있으 며, 수하물 배송비도 포함된다. 이용할 때마다 세금과 수수료로 1센트만 지불 하면된다. 연중무제한비행패스는파 격적인가격에제공되기때문에제약사 항이 다수 존재한다. 비행기 수하물과 기내수하물에도별도의비용이부과된 다.비행기수하물은48달러, 기내수하 물은 53달러를별도로내야한다. 또한 좌석의따라24~60달러의추가요금이 부과될수도있다. 이용할 수 있는 목적지는 100여 개의 미국 국내 도시들이며, 푸에토리코 등 일부국제선도시에도적용된다. 프론티어 항공은 무제한 비행기 탑승 권은인기가많아선착순으로한정판매 한다고말했다.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 일까지유효한무제한패스를구매하기 위해서는올해11월28일까지구매해야 하며,조기매진시구매가안될수도있 다.현재2023-24GoWild연간패스소 지자는 100달러에 매년 패스를 갱신할 수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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