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A3 종합 과세소득·표준공제 상향 “더 많은 소득이 비과세”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라 치솟은 물 가탓에내년납세자의세금부담이덜 어질 전망이다. 2024년도 소득분에 대 한 과세소득기준과 표준세액공제액이 각각인상되기때문이다. 연방 국세청(IRS)은 지난 9일 2024년 도소득분에대한과세소득기준과표준 공제액을올해보다인상해적용하기로 했다. 과세소득기준과표준공제액이상향조 정된것은인플레이션여파에따른물가 상승분을IRS가과세기준에반영한탓 이다. 다만인상률은올해보다낮은수 준이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물가 인상 폭이둔화된결과에따른것이다. IRS가 공개한 내년 표준공제액 기준 에따르면독신세금보고자는올해1만 3,850달러에서 내년엔 1만4,600달러 로750달러로인상된다. 부부합산세금 보고자의경우올해 2만7,700달러에서 1,500달러 올라 2만9,200달러가 공제 된다. 내년도소득에따른과세구간기준액 도올해에비해5.4%인상된다. 이에따라독신세금보고자기준으로 세율10%구간의과세소득은올해보다 600달러늘어난 1만1,600달러가되고, 부부합산 납세보고자의 과세 소득은 1,200달러 인상된 2만3,200달러가 된 다. 22%의 과세율이 적용되는 소득 구 간을 보면 독신 납세보고자는 4만 7,151~10만525달러, 부부합산 납세보 고자는9만4,301~20만1,050달러로각 각상향조정된다. 연방소득세최고과세구간기준은부 부합산세금보고자의경우내년에약 4 만달러인상된다. 소득세율 37%는 부부합산 세금보고 자 기준 73만1200달러부터, 독신 세금 보고자의 경우 60만9,350달러부터 적 용된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이번 IRS의 과 세 기준 상향 조정 조치로 미국 납세자 들에게 감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의견이라고전했다. 노던일 리노이대학의짐영회계학교수는“물 가상승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감세효과가있다”고설명했다. 근로소득공제(EIC) 한도액도 올해 보 다 400달러 인상된 7,830달러로 조정 된다. 연방상속세면제한도도올해1,292만 달러에서 1,361만달러로 인상된다. 증 여세도 올해에 비해 1,000달러 인상돼 내년에는1만8,000달러로조정된다. 남상욱기자 내년개인납세자…물가급등덕본다 “로잘린 카터 여사, 시한부 돌봄 시작” 치매 투병중… ‘피부암’ 카터 이어 호스피스케어 시작 지미카터전대통령의부인인로잘린 카터( 사진 ) 여사가 호스피스 케어 단계 에 들어갔다고 카터센터가 17일 밝혔 다. AP통신에 따르면 카터 센터는 올해 96세인 로잘린 여사가 고향인 조지아 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 어를 받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 다. ‘호스피스 케어’란 통상 치료하기 어 려운질병을앓고있는사람에게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 록보살핌과치료를제공하는것을의미 한다. 카터센터는“여사와카터전대통령은 둘이서,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 내고 있다”며“카터 가족은 계속 개인 생활 보호를 요청하며, 쏟아지는 사랑 과지지에감사하고있다”고밝혔다. 로잘린 여사는 지난 5월 치매 진단을 받고투병해왔다. 피부암을앓아온남편카터전대통령 (99)은 지난 2월부터 연명치료를 중단 하고호스피스케어를받고있다. 메디케이드확대검토 ◀1면서계속 ovember 15, 2023 p ┃ 나스닥 14,094.38 ▲ 326.64p ┃ S&P 500 4,495.70 ▲ 84.15p ┃ 환율 1,328.9원 ▲ 3.8원 ┃ 금값 $1,966.50 ▲ $16.30 ┃ 코스피 2,433.25 ▲ 29.49p ┃ 코스닥 794.77 ▲ 19.77p 인납세자…물가급등덕본다 치솟은 금 부담 도 소득 표준세액 이다. 일 2024 득기준과 해적용 액이 상 여파에 세기준 률은올 해에 비 된 결과 IRS가 공개한 내년 표준공제액 기 준에 따르면 독신 세금보고자는 올 해 1만3,850달러에서 내년엔 1만 4,600달러로 750달러로인상된다. 부 부합산 세금보고자의 경우 올해 2만 7,700달러에서 1,500달러 올라 2만 9,200달러가공제된다. <도표참조> 내년도 소득에 따른 과세 구간 기 준액도 올해에 비 5.4% 인상된다. 이에 따라 독신 세금보고자 기준으 로세율 10%구간의과세소득은올 해보다 600달러 늘어난 1만1,600달 러가 되고, 부부합산 납세보고자의 과세 소득은 1,200달러 인상된 2만 3,200달러가된다. 22%의 과세율이 적용되는 소득 구간을 보면 독신 납세보고자는 4만 7,151~10만525달러, 부부합산 납세보 고자는 9만4,301~20만1,050달러로 각각상향조정된다. 연방 소득세 최고 과세 구간 기 준은 부부합산 세금보고자의 경우 내년에 약 4만달러 인상된다. 소득 세율 37%는 부부합산 세금보고자 기준 73만1200달러부터, 독신 세금 보고자의 경우 60만9,350달러부터 적용된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이번 IRS의 과세 기준 상향 조정 조치로 미국 납세자들에게 감세 효과가 있을 것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 . 노던 일리노이 대학의 짐 영 회계학 교수는“물가상승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감세 효과가 있 다”고설명했다. 근로소득공제(EIC) 한도액도 올해 보다 400달러 인상된 7,830달러로 조정된다. 연방 상속세 면제한도도 올해 1,292만달러에서1,361만달러로인상 된다. 증여세도 올해에 비해 1,000달 러 인상돼 내년에는 1만8,000달러로 조정된다. <남상욱기자> 상향 과세” 효과 인상 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초반으로 둔화했다. 14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나타냈다. 이는지난7월(3.2%) 이후가장낮은수준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지난6월3.0%로 여파로 8∼9월 3.7%로반등한바있다. 전월대비로는지수가보합(0.0%)에머물렀다. 특히개솔린 월소비자물가상승률둔화에기여했다. 그러나변동성이큰에너지·식품을제외한근원CPI 상승 선을유지함에따라고물가장기화를우려하는시각은여전히지속할전망이다. <로이터> 라… 물가상승률둔화 ■2024년과세소득기준 세율 독신납세보고자 부부합산납세보고자 10% 0~11,600달러 0~23,200달러 12% 11,601~47,150달러 23,201~94,300달러 22% 47,151~100,525달러 94,301~201,050달러 24% 100,526~191,950달러 201,051~383,900달러 32% 191,951~243,725달러 383,901~487,450달러 35% 243,726~609,350달러 487,451~731,200달러 37% 609,350달러 초과 731,200달러 초과 자료: 연방국세청(IRS) 자동차 회사들이 예상보다 낮은 성장세에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연 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차량서비스업체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올해7~9월미국에서팔린신 차가운데전기차가차지하는비중은 8%로, 지난해같은기간의6%에서늘 어났다. 또 올해 미국인의 전기차 구 매규모는 100만대를넘어사상최다 를기록할것으로관측된다. 전기차 판매가 자동차의 다른 분 야에 비해 성장세가 빠르긴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 고있다. 중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증가 세도몇달전과비교해둔화하고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새 모델 출 시와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대해의구심을품고있다. 최 근 GM과 포드, 테슬라가 잇달아 판 매 감소와 경기 침체 징후를 거론 하며 투자를 늦출 것이라고 발표했 다. GM의 경우 셰볼레 이쿼녹스 전 기차 모델의 출시를 몇 달째 늦추고 있다. 구매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지만, 구매 능력이 떨어진 점 이 문제로 거론된다. 9월 미국 전기 차 평균 구입가는 5만1,000달러였는 데, 지난해 6만5,000달러에서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고금리로 자동차 할부 금액이 올라간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높은가격이다. 이미 차량을 구매한 사람 입장에 서는점점나아지고있다고는하지만 충전시설을찾기어려운점이골칫거 리다. 소비자구매능력하락 충전시설미비도문제 예상밑도는성장세, 전기차투자연기 14일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 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6 개월래가장큰폭으로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489.83포인트(1.43%) 오른 34,827.7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4.15포인트(1.91%) 상승한 4,495.70에거래를마쳤고,기술주중심 의나스닥지수는326.64포인트(2.37%) 급등한14,094.38에장을끝냈다. S&P 500지수와나스닥지수는지 난 4월 27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 장큰폭의상승률을기록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금리인상 사 이클을 사실상 종결지었다고 판단했 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통 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0.2%로 반영했다. 전 날 금리인상 확률을 14.5%로 반영했 던점을고려하면하루새금리인상 기대감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 상할확률도0.2%로하락했다. 증시 6개월래 최대폭 급등 나스닥 2.4%·S&P500 1.9% ↑ 메디케어건강보험 1. 만 65세가되시는분 (1959년도출생) 2. 메디케어/메디칼혜택에관한모든상담 3. 현재갖고있는메디케어플렌의변경을원하시는분 4. Part CHMO/Supplement 가입에관한상담 이정훈 CA Lic#OM91599 (213)840-6167 이번공화당하원의원들의모임은입 법을관장하는의원들이메디케이드확 대논의를했다는점에서고무적이고긍 정적인변화로평가된다. 이날모임에는 존번스조지아하원의장, 버트존스조 지아부주지사도참여해의원들과관련 인사들의발표를청취했다. 전통적으로 메디케이드 확대를 반대 해왔던공화당우세지역의다른주에 서도점점메디케이드확대정책을채택 하고있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등공 화당 지도자들은 자체적으로‘패스웨 이’보험을지난7월에출시했지만, 지금 까지 단 2,000명 만이 등록하며‘완전 한실패’라는평가를받고있다. 대부분의 공화당 우세 주에서도 지지 를보내며메디케이드확대정책을채택 하고있는전국적인흐름에조지아공화 당도합류할지귀추가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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