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종합 A2 동성애이슈38%교회가떠나 한인교회5곳도탈퇴승인돼 연합감리교회(UMC)북조지아연회는 18일애슨스에서특별연회를소집하고 성소수자 문제(LGBTQ issues)를 놓고 이견을보인261개교회의탈퇴를승인 했다. 교단을탈퇴한교회들은동성애자목 사안수와동성결혼주례에대한성서적 근거가없다고판단해교인총회에서교 인2/3이상의찬성을통해교단탈퇴를 결의한교회들이다. UMC를 떠나는 교회들은 교단이 더 전통적인 유산을 유지하기를 원하며, 교단이 너무 진보적이거나 성서해석에 변화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 수하고있다. 이날지방회감리사들은자기지방회 내 탈퇴를 원하는 교회들의 이름을 거 명했고, 1,500여명의 연회원은 우선 254개 교회의 탈퇴를 80% 이상의 찬 성으로승인했다. 11개교회는토론에부쳐져탈퇴와잔 류를 놓고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11개 교회 중 4개의 교회는 탈퇴가 불 허됐다. 이 가운데는 둘루스의 파운틴 UMC 가포함됐다. 롬의 트리니티 UMC는 찬성 695표, 반대694표가나왔으나51명이기권을 해승인이부결됐다. 북조지아연회는 이번 261개 교회의 탈퇴 이후 약 440개의 교회로 축소됐 다. 교단을떠난교회들은이달말로공식 적으로탈퇴가유효하게되며, 향후 30 일이내에탈퇴를위한재정의무를이행 하면 자산과 재산을 갖고 교단을 떠나 는것이완료된다. 떠난교회들은독립교회로남거나더 보수적인 글로벌감리교회(GMC)에 가 입할예정이다. 탈퇴를원하는한인교회들모두탈퇴 가승인됐다. 센트럴이스트지방회소속아틀란타 베다니교회, 해밀턴밀 한인교회, 트리 니티 한인교회, 사우스 웨스트 지방회 소속 라그란지 한인교회, 뉴난 한인교 회등이승인을받았다. 박요셉기자 UMC북조지아연회261개교회탈퇴승인 미션 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 시작 점퍼를 나 누는봉사 자들 디캡카운티노숙자대상 150벌배포 12월 3일사랑의점포모금행사개최 애틀랜타임대료 ◀1면서계속 미션아가페(대표제임스송)가11월18 일오전 11시디캡카운티사우스몰주 차장에서 2023년사랑의점퍼나눔첫 행사를시작했다. 이날나눔행사에는미션아가페봉사 자25명을비롯하여디캡카운티커미셔 너 레리 쟌슨, 김백규 조지아 식품협회 회장,박남권월드옥타애틀랜타지부회 장등이참여해지역인근노숙자들에게 점퍼를배포했다. 미션 아가페는 올해 총 600벌의 점퍼 를메트로지역의노숙자들에게배포할 예정이며, 이날첫나눔에는150벌의점 퍼가배포됐다. 미션 아가페는 애틀랜타 대표적 구호 기관인호세아헬프와함께 11월 23일 땡스기빙음식나눔행사를개최할예정 이며, 12월3일(일)오후4시에는둘루스 시온연합감리교회에서미션아가페사 랑의점퍼모금행사를개최한다. 문의:제임스송: (770)900-1549. 김영철기자 카터스빌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여 전히 주택 수요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임대료인하가일어나지않을것으로예 상됐다. ALN 아파트데이터에따르면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입주율은 88.7%로 1 년 전보다 3.7%포인트 하락했다. 입주 율의 비율이 90% 미만으로 떨어지면 렌트비하락현상이나타난다. 대도시부동산관리업체아카디아사 는“일부지역에서는한달치무료임대 료제공, 관리비용면제등의혜택이다 시등장하고있다”고말했다. 2007년경기침체가시작된후임대료 가 하락했다가 2013년 말부터 인구 유 입이급증하면서임대료상승행진이지 난 10년간 지속됐다. Rent.com의 자료 에따르면, 2020년초부터메트로애틀 랜타임대료는22.5%상승하여평균임 대료에368달러가인상됐다. 이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 서 24번째로 높은 임대료 수준을 보이 고있다. 현재, 애틀랜타의 방 2개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2,270달러로, 가장 비싼 9개 도시의월 3,000달러수준보다저렴한 상태다.조지아에서가장임대료가비싼 지역은알파레타이며, 애틀랜타와브룩 헤이븐이각각2, 3위로뒤를잇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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