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종합 A4 미 주택시장 13년만에 최저 거래량 모기지금리, 집값 상승으로 수요뚝 전월 비 4.1%, 전년 비 14.6% 감소 10월미국기존주택거래량이13년만 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모기 지 금리의 급등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많은예비주택구입자들이시장에서물 러났기때문이다. 21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 수는 379만 건으로, 전월 대비 4.1% 줄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390만 건의 판매 속도보다 약한 수치 이다. 판매가 이렇게 심하게 부진했던 마지 막때는주택시장이심각한붕괴에서회 복중이던2010년8월이었다. 매출은지난해같은달대비 14.6%감 소했다. 그들은 모기지 금리의 상승과 시장의부동산공급부족으로인해5개 월연속하락했다. 주택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격은지난해이맘때보다계속오르고있 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0월 보다 3.4% 오른 39만1800달러를 기록 했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 렌스윤은“재고부족과높은모기지금 리가주택판매를실제로방해하고있다 ”고말했다. 30년 모기지의 주간 평균 이자율은 9월에 7%를 맴돌았으며, 프레디 맥 (Freddie Mac)에 따르면, 이율은 10월 말에 7.79%로 급등해 2000년 말 이후 최고평균치를기록한이후계속해서이 기준점을 웃돌고 있다. 지난주 평균 금 리는7.44%였다. 지난달주택은일반적으로시장에나 온 지 23일 이내에 판매되었으며, 부동 산의 약 28%가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이는많은주택이여전히여러 제안을 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NAR은 설명했다. 박요셉기자 아파트사업토지지정신청자,카덴개인고객 선거경쟁자로리맥클레인에의해고발당해 커미셔너위원회비난결의안발표 조지아주독감바이러스감염률높아 귀넷카운티의커크랜드카덴( 사진 ) 커 미셔너가 2022년 자신의 정치 컨설팅 고객이귀넷카운티정부에아파트사업 을위한토지승인신청을한사실을공 개하지않아커미셔너이사회로부터공 직자의이해충돌행위금지를어긴이유 로비난결의문을받았다. 커크랜드 카덴 위원은 애틀랜타 한인 사회와도교류가활발한대표적인친한 파인사이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지 난 20일윤리위원회자체청문회를열 어, 커크랜드카덴위원이 2022년자신 이일하고있는워크호스스트러티지스 (Workhorse Strat- egies) 정치 컨설팅 회사의 고객인 옴 두갈이아파트사업 을 위해 귀넷 행정 부에 토지 사용 승 인을신청한사실을 공개하지않았다고밝혔다. 옴두갈은2022년5월,워크호스스트 러티지스에 컨설팅 비용으로 7,500달 러를지불한바있다. 이 사실은 귀넷 커미셔너를 선출하는 다음선거에출마하기로한경쟁자로리 맥클레인에의해귀넷행정부에고발된 것으로알려졌다. 로리 맥클레인은 귀넷 카운티의 경찰 관으로일하고있으며, 고발장에서“카 덴위원이공무수행에사적인이해관계 를수락함으로써귀넷카운티의공무원 윤리규정을위반했다”고주장했다. 카덴 커미셔너는 이러한 커미셔너 이 사회의발표에대해“그들의의견과결 정을존중한다”고말해이해충돌혐의 에대해인정했다. 니콜러브핸드릭슨커미셔너의장과4 명의다른커미셔너위원들은카덴위원 에대해비난성명을발표하기로결정하 면서, 카덴 위원이 전문성이 부족하다 는고발자로리맥클레인의주장을참고 했다고밝혔으며이해충돌혐의를받을 수 있는 행동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점 은잘못된것이라고지적했다. 카덴위원은2022년토지승인신청에 대해다른위원들과함께반대표를던졌 고, 해당회사는이결정에대해법원에 귀넷행정부를고소한상태다. 한편, 귀넷윤리위원회는이번사안에 대해카덴위원에대해비난결의문만채 택하고실제적인징계조치는취하지않 기로했다. 김영철기자 커크랜드카덴귀넷커미셔너,이해충돌혐의 미국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보건당국에비상이걸렸다. AP통신은질병통제예방센터(CDC)발 표를인용“최소 7개주에서독감이기 승을 부리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독감 감염사례가늘고있다고전했다. 지난주기준으로독감바이러스가가 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주는 루이지애 나였다. 그외 앨러배마·플로리다·조 지아·미시시피·뉴멕시코·사우스캐롤 라이나 주에서도 감염률이 높게 나타 났다.또뉴욕주뉴욕시,아칸소·캘리포 니아·메릴랜드·뉴저지·노스캐롤라이 나·테네시·텍사스등에서도독감환자 가증가세를보이고있다. 밴더빌트대학 메디컬 센터의 감염병 전문가 윌리엄 섀프너 박사는“작년에 이어올해도예년보다빨리독감시즌이 시작됐다”고말했다. CDC는 올 가을 이후 독감으로 최소 490명이사망한것으로추산했다, 이어 올해 미국 성인 35%·어린이 33%가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며 작년 보다모두감소한수치라고전했다. 독감환자급증…전국감염사례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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