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4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1월 22일(수) A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 백악관 앞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 고 매년 진행하는 터키(칠면조) 사면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백악관의 터키 사면 행사 는 1947년해리트루먼당시대통령이칠면조협회에서칠면조를선물로받은데서유 래됐다. 당시에는칠면조를식사용으로받았지만, 1963년존 F. 케네디대통령이“계 속 살게 두자”며 칠면조를‘사면’했고 이후에는 백악관에서 칠면조를 받은 뒤 어린 이농장에풀어주는게관례가됐다. <로이터> 바이든,백악관서칠면조사면행사 23일(추수감사절) 신문 쉽니다 고속도로 긴급상황 전화 *477 추수감사절 전날 최고로 혼잡 조지아220만명,추수감사절이동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220만 명의 조지아인이 여행 및 가족 재 회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 다. AAA(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약220만명의조지아인들이추수 감사절을 맞아 50마일 이상을 여 행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 난해보다 35,000명이 증가한 것 으로, 2005년이후두번째로많은 여행자수치다. AAA는코로나19팬데믹이후여 행 수요가 예전 수요를 완전히 회 복했고, 특별히 연중 가장 이동이 많은추수감사절에는공항과고속 도로의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넉넉한 출발 시간 등, 여행을 사전 에 계획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 다. 조지아는비행여행뿐만아니라 약150만명이자가용으로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추수감사 절 전날은 일반적으로 도로가 가 장붐비는날로,주및지방법집행 기관은운전자들에게안전하게운 전하고인내심을가질것을당부했 다. 조지아 공공안전부는“이번 추 수감사절시즌에안전하지않은운 전 행동을 방지하고 충돌 사고를 줄이기위해고속도로와고속도로 순찰에 경찰 인력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고속도로순찰에대규모경 찰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기타 경찰 행정 업무 처리가 평소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시민들 의이해를구했다. 교통안전부는여행중긴급한상 황 발생하여 즉각적인 도움이 필 요할경우 *477로전화할수있다 고안내했다. 작년에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에 조지아주 도로에서 총 18명이 사망했으며, 401명의 부상자, 749 건의 자동차 충돌 사고, 390명의 음주운전자들이체포됐다. 교통안전부는 안전한 여행을 위 해주행제한속도준수,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착용, 운전중핸드폰 사용금지등의안전운전사항준 수를당부했다. 김영철기자 이동 가장 많은 오늘 예상 비행기 결항 가능성 높아 겨울앞두고코로나진단키트무료배포 미 행정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진단키트를무료로배포 한다고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미전역의각가정 은 오는 27일부터 연방정부 웹사 이트를 통해 무료 코로나19 진단 키트를주문할수있다. 가구당한차례의주문으로진단 키트 4개를 신청할 수 있다. 주문 시이름과주소외건강보험등다 른정보는필요하지않다. 앞서 5월 11일 코로나19 공중보 건 비상사태를 3년여만에 종료하 면서 그간 무료로 제공하던 코로 나진단비용을유료로전환했다. 이에 메디케이드 및 메디케어에 해당하지 않으면 자체 부담을 해 야했다. 그러나연말연초휴가철을계기 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제기되면서미정부는진 단키트를 다시 한번 무료로 제공 하기로했다. 지난 9월에도 미 정부는 코로나 19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자 가구 당무료진단키트를 4개씩제공한 바있다. <2면에계속> 추수감사절전폭풍우·토네이도조지아남부통과 기상청이추수감사절하루전인 오늘(22일) 수요일에폭풍을동반 한 폭우와 토네이도가 조지아 남 부를 통과할 것이라며 추수감사 절 여행에 미리 대비할 것을 권고 했다. 기상청은 폭풍이 남부를 통과하 여강한바람, 우박및토네이도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며, 겨울 폭 풍과진눈깨비가수요일까지조지 아 북동쪽 지역에 내려 비행기 취 소및연기등휴유증이있을수있 다고경고했다. 항공편추적웹사이트플라이트 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하 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은21일오전현재까지106건의항 공기가 출발 지연을 겪고 있지만, 비행기결항은현재까지없다고보 고했다. 공항 관계자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동안360만명이애틀랜타공 항을 통과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 으며, TSA는약110만명의승객을 검사할예정이다. 교통부는작년12월과같은항공 기 대량 취소 사태가 발생하지 않 도록항공사들과긴밀히협력하고 있다고밝혔다. 김영철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