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종합 A2 909:73으로압도적찬성 국제서비스노동조합가입 에모리대학박사과정학생들과국제 서비스 노조는 지난 28일 에모리 대학 의박사과정에재학중인학생1,674명 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국제서비 스노동조합(Service Employees In- ternational Union)의산하기관인노동 자 연합(Workers United)에 가입하는 것을909:73의압도적인표결로결정했 다. 에모리대학의대변인은이번박사과 정학생들의결정으로에모리대학의최 초의조직화된노동단체가결성될것이 라고발표했다. 노동자연합의 남부지역 책임자인 크 리스 보맨은 이번 결정으로 에모리 대 학이 남부에서 듀크 대학에 이어 노조 를결성한두번째대학이됐다고말했 다. 에모리대 박사 과정 학생들의 이 번 투표 결과는 전국노동관계위원회 (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의 중재하에 진행됐으며, 국제서비스노 동조합의 최종 가입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 에모리대학은이번학생들의투표과 정에서노조결성움직임을저지하거나 방해하지않고중립적인입장을취한것 으로알려졌다. 노조 대표 크리스 보맨은“이번 투표 과정에서일반적인고용주들이취하는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과는 달리, 에모리대학은중립적인입장을취했다 ”고 말하며“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있도록입장을취한에모리학교당 국에경의를표한다”고말했다. 이번에 학생들이 노조가입을 결정하 면서, 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내년초학교당국과임금협상등제반 처우 조건과 관련해 학교 당국과 노사 협상을시작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에모리대학의학무담당수석부총장 인 라비 V. 벨람콘다는 전국 노동 관계 위원회가이번투표결과를승인하면에 모리 학교 당국은 학생들과 단체 교섭 절차를시작할것이라고말했다. 벨라콘다는 성명서 메모 발표를 통해 “에모리 대학은 학생들의 투표 결과를 존중하며 우리의 사명, 비전 및 가치에 부합하는 학생 노조와 최선을 다해 협 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학생 들에게“노조협상에대해계속배우고 교섭과정에서여러분의목소리가반영 되도록 하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에모 리대는 학생 노조 결성에 대한 결정을 존중하지만, 노조 결성 자체가 더 높은 봉급을자동으로보장하는것은아니라 고덧붙였다. 에모리의학생1만6,000명중거의절 반이대학원에재학중이지만이번투표 는박사과정에있는 1,674명만을대상 으로진행됐다. 에모리대학에따르면현재박사과정 학생의최소급여는연간3만6,376달러 로작년보다6%증가했다. 장학금은 프로그램마다 다르며, 경영 대박사과정학생이연간 4만달러로가 장 많은 급여를 받는다. 그외 100% 건 강보험보조금, 수업료및전문성개발 지원금등이지급된다. 미 남부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 성한 대학은 듀크 대학으로, 2022년 8 월에노조가입을승인했으며,듀크대는 학생 노조와 지난달 노사 협상을 시작 한것으로알려졌다. 김영철기자 에모리박사과정학생 ‘노조’ 결성한다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감독 박평강) 의 제3회‘11시 콘서트’가 오늘(30일) 목요일오전11시둘루스애틀랜타주님 의교회(담임목사김기원)에서열린다. 박평강음악감독은“이번음악회는그 동안저녁에시간을내시기어려웠던분 들과 클래식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여유로운 한낮(11시)에 따 뜻한 커피 한 잔과 아름다운 멜로디에 쉽고, 재미난 설명은 좋은 추억을 선사 할 것”이라고 초대했다. 이번 음악회에 는북조지아대교수인피아니스트이상 희씨는쇼팽의발라드4번바단조,작품 번호52번을연주할예정이며,바이올리 니스트David 정과 유해진씨는러시안 작곡가라인홀트글리에르의바이올린 듀오,작품번호49를선보인다. 애틀랜타 신포니아의 단장인 김동주 클라리네티스트가 사회를 맡았다. 이 번 콘서트는 아메리칸 델리, KLiCHS, Sangsin Brake 등이 후원하며 입장료 는 10달러이다. 주소: 3769 Peachtree CrestDr,Duluth,GA30097. 박요셉기자 “11시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오늘오전 11시주님의교회 지난25일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천경태)가노 크로스웨스트귀넷수영센터에서애틀랜타전지 훈련중인한국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을초청해 글로벌장애인수영캠프를개최했다.한국장애인 국가대표수영팀과지난 6월프랑스에서열린국 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버투스 글로벌 게임스 ’에출전했던미국국가대표수영선수들을포함 해 25명이 참석해 함께 훈련하고 지식을 공유했 다.대한민국수영연맹은천경태회장에게감사패 와선물을전달했다. 박요셉기자 한국장애인수영대표팀 장애우에비법전수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