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5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2월 1일(금) A 언스트전시장유산 ‘계승vs뒤집기’ 시청·시티센터건립놓고치열한공방 조지아최초 한인시장후보존박의공약은 조지아주최초의한인시장에도 전하는 존 박 후보가 12월 5일 결 선을앞두고경쟁자인로렌키퍼후 보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AJC신문이취재한두후보의공약 과정책방향을정리해본다. 두번의임기동안브룩헤이븐시 장인 존 언스트(John Ernst)는 도 시전체에큰영향력을행사했으며 그의후임경쟁은5일뒤면판가름 날것이다. 12월5일결선투표에서경쟁하는 두후보(오랜시의회의원이자상대 적으로이도시에새로온인물)는 언스트의 유산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만의시장이되어아직새로운 도시를뚜렷한방식으로이끌것이 라고말한다. 8년동안시의회에서언스트와함 께일했던존박은질병관리본부와 기타연구소의질병확산을추적하 는기술컨설턴트로일하고있으며, 지난11월4인지방선거에서4명의 후보중43%의득표로1위를차지 했다. 로렌 키퍼는 30%의 득표로 결선투표에진출했다. 박 후보는 언스트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만약당선된다면그의접근 방식은“분명히”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박 후보는 브룩헤이븐은 더 이상 그렇게야심적일필요가없다고주 장한다.시에는계획이수립돼있고 차기시장은그계획이결실을맺는 모습만지켜보면된다는것이다. 박 후보는 지난 8년 간의 시의회 경험덕분에이일이자신에게가장 적합하다고 말한다.“나의 계획은 우리의비전을실행하고이를통해 보는것”이라고그는덧붙였다. 키퍼 후보 이런 견해가 문제라고 지적한다.소프트웨어개발회사를 공동창립한변호사인키퍼는도시 를“기본으로”되돌리기위해시장 선거에출마했다고말한다. 그녀는 “도시는 방향을 잃었고 불행한 사 람들이많이있다”며“새로운시각 을제시하겠다”주장한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존박(왼쪽) 후보와로렌키퍼후보. <사진=각후보선거웹사이트> 11월 30일부터 과세 재개 특별의회 후 재개 가능 휘발유세면제조치, 일시중단 빠른취업,학비싼기술대학인기급등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9 월부터행정명령을발동해시행했 던 휘발유 과세 면제 조치가 11월 30일에종료됐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 는 휘발유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 는계획을가지고있으나, 현재조 지아의회에서선거구조정을위한 특별회기가열리고있어일시적으 로과세면제조치가종료됐다. 비회기 기간에는 주지사의 행정 명령만으로 면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회기가 열리고 있는 경우 에는 의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 다. 현재조지아의회는미연방법 원이 12월 중순까지 선거구를 재 조정하라는 판결에 따라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특별 회기를 열고 있다. 켐프주지사의행정명령으로그 동안과세면제된금액은휘발유1 갤런당 31.2센트, 디젤은 35센트 였다. 켐프주지사는지난9월부터 발동한행정명령을통해, 한달에 약 1억8,000만 달러 상당의 휘발 유세를면제했다. 김영철기자 “가장빠르고비용적은경력과정” 팬데믹후학생수급증최다등록 취업이빠르고학비가싼기술대 학(Technical College) 입학생 수 가조지아에서증가하고있다. 이번 가을에 조지아의 22개 공 립기술대학에등록한학생수는 약 10만 5,000명이다. 조지아 기 술 대학 시스템(Technical Col- lege System of Georgia)의 학생 수는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가을 부터 2021년 가을까지 거의 10% 감소했다. 그러나 올 가을 중반까 지학생수는1년전같은시점보다 10.6%증가했다. 귀넷기술대(Gwinnett Tech)를포 함한 몇몇 학교는 기록적인 등록 률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이학교에는올가을현재까지 등록률이 16.7% 증가했다. 주요 연구대학을포함해 26개공립대 학을 감독하는 별도 기관인 조지 아대학시스템(USG) 내에준학사 수준학위를제공하는2년제주립 대학생도3%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및 기타2년제학교등록이크게감소 한 후 회복되고 있다. 전국학생정 보센터연구센터에따르면올가을 2년제학교의성장률은4.4%였으 며, 학생들이 단기 자격증을 선호 하는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 기술대학시스템 커미셔 너인그렉도지어는숙련된인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등록 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약 7%의학생이고등학교를졸업 한 직후 조지아 기술대학에 등록 한다. 그의목표는그것을두배로 늘리는것이다. 항공, 자동차, 건설 기술, 실무간 호, 유아보육등수요가높은분야 의 직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 램에대해무료수업료를제공하는 호프 커리어 그랜트(HOPE Ca- reer Grant) 덕분에학생들이기술 대학에많이진학한다. 올가을준학사간호프로그램등 록은1년전보다15%증가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귀넷기술대학교생명과학관전경. <사진=귀넷텍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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