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종합 A4 <lightsofjoy.net 캡처> 조지아최대성탄장식점등식 35만개전등으로거대장식 조지아최대규모의성탄조명장식점 등식이지난11월26일케네소에서열렸 다. ‘Lights of Joy’로알려진이성탄조명 장식은조지아주의주거지역의장식물 중최대규모로, 총 35만개의전등이동 원돼거대한성탄조명장식의볼거리를 제공하며 장소는 1510 Ben King Road NW,Kennesaw.무료로2024년1월1일 까지오후 6시부터 11시까지관람할수 있다. 이곳을방문하기원하는사람은인근 Futures 교회주차장에주차후도보로 행사장에가면된다.둘루스에서출발하 면1시간이면도착할수있는멀지않은 거리다. 리차드 테일러 주최측 대변인은 이 행 사에대해“천연숲과자연을그대로가 져와 35만개의전등 을 사용해 226그루 의나무, 5개의대형 인공 나무, 전등 터 널, 뮤지컬 조명 등 을장식했으며, 크리 스마스음악과함께 조지아최대조명장 식을 즐길 수 있다” 고말했다. 이외에도 산타와함께다양한 성탄캐릭터들이등 장하며, 율리 슬라이드 트럼본 콰이어 (Yule Slide Trombone Choir)의라이브 공연도함께펼쳐진다. ‘Lights of Joy’는 2019년 ABC 방송 에서도소개된바있다. 김영철기자 “흑사병창궐중세유럽방불” NYT,출산율0.7명지적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가 0.7 명으로줄어든한국의합계출산율을소 개하면서흑사병창궐로인구가급감했 던 14세기중세유럽시기보다더빠른 속도로한국의인구가감소할수있다고 지적했다. 로스 다우서트는 NYT 칼럼니스트는 2일‘한국은 소멸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한국은 선진국들이 안고 있 는인구감소문제에있어두드러진사례 연구 대상국”이라며 최근 발표된 한국 의3분기출산율통계를소개했다. 다우서트는 2009년부터NYT에고정 칼럼을써오며정치, 사회, 국제정세, 종 교등다양한분야에서미국사회보수 성향의목소리를대변해왔다. ‘중세유럽’비유는합계출산율0.7명 의 의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앞서통계청은지난달29일3분기합계 출산율이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다우서트는“이 수 준의 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 대를구성하는200명이다음세대에70 명으로 줄어들게 된다”며“이 같은 인 구감소는14세기흑사병이유럽에몰고 온 인구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 명했다. 14세기유럽지역에서흑사병에 의한정확한사망통계는없지만학계에 선 흑사병으로 인구 10명 중 5∼6명이 사망한 지역이 적지 않았다고 보고 있 다. 세대간인구감소와전염병에의한 전체인구감소를단순비교하기엔한계 가있지만, 한국의출산율이그만큼극 단적으로낮다는점을단순화해비유한 것으로풀이된다. 다우서트는“불가피한노인세대의방 치, 광활한 유령도시와 황폐화된 고층 빌딩, 고령층 부양 부담에 미래가 보이 지 않는 젊은 세대의 해외 이민이 나타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한 국이유능한야전군을유지하는데어려 움을 겪는다면 합계출산율 1.8명인 북 한이어느시점에선가남침할가능성도 있을것”이라는주장도펼쳤다. 저출산심각한국 ‘소멸되나?’ 소명교회,재소자1,000명분생필품지원 아틀란타 소명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오는 15 일 스미스교도소 성탄집회를 준비하는 김철식 선교사에게샴푸, 비누, 치약, 바디로션이들어있 는 1,000개의 선물세트를 3일 주일예배 시 기부 했다. 김선교사는“하나님의사역은버겁고힘들 때동역자들을동참할수있도록역사하심에다 시한번 체험케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 린다”고 말했다. 김세환 목사는“내년에는 재소 자전원인 1,600개세트를준비하도록하겠다” 고 밝혔다. 김세환 목사가 3일 김철식 선교사에 게생활용품세트를전달하고있다. 박요셉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