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5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현대차·기아·제네시스 11월 미국 판매 호조 3사 모두 전년 대비 증가 SUV·친환경차 모델 주도 지난해 누적 판매량 넘어 기아, 연간 1위 달성 주목 현대차와기아, 제네시스등한국자동 차브랜드 3사가지난달미국시장에서 판매실적성장세를이어갔다.두회사모 두올해 1∼11월누계로지난해연간실 적을넘어섰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은지난11 월한달간신차판매량이7만79대로,지 난해 같은 달(6만3,305대)보다 11% 증 가했다고1일밝혔다. 올해들어11월까지누적판매량(72만 6,031대)도 작년 동기 누계(65만2,207 대)보다 11% 늘었다. 올해 11개월 누계 실적은지난해연간(72만4,265대) 판매 량도넘어섰다. 또HMA는 16개월연속 으로월간판매량이전년대비증가하는 기록을이었다고전했다. 지난달에는특히전기차아이오닉5판 매량이 1년전보다 99%늘어 2배가까 운실적을낸것을비롯해싼타페하이브 리드(236%↑),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 드(532%↑), 팰리세이드(59%↑) 등이성 장세를이끌었다. 월간소매판매는작년동월대비 3% 늘어난5만8,027대를기록했다.이가운 데친환경차가 1만695대로, 전년동월 대비 42%증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 (SUV)의인기도여전해전체소매판매 량의82%를차지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지난 11월 신차 판매량이 5만8,338대로, 전년 동 월(5만6,703대)보다 3% 증가했다고 밝 혔다. KA역시16개월연속으로전년동 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는 기록을 썼 다. 또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72 만2,176대)이 지난해 연간 판매량(69만 3,549대)을훌쩍뛰어넘었다. 지난달에는특히 EV6가전년동월대 비 101%증가한것을비롯해전기차판 매량이120%늘었다. 아울러 미국에서 새로 출시하는 3열 SUV 전기차 EV9은 50개 주 전역에서 사전예약신청이들어왔다고회사측은 전했다. 자동차업계는기아의올해누적판매 량이‘맏형’격인 현대차와 불과 3,855 대차이에불과하다고지적하면서기아 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기준으로 현대차보다판매량이더많을지여부에 도관심을보이고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11월에 신차 5,987대를판매,전년동기의5,005대에 비해19.6%나증가했다고1일밝혔다. 3 개한국브랜드중 11월의전년대비판 매량증가가가장높았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11월에 GV80 2,084대, GV70 2,028대, G70 684대, GV60434대,G80322대,GV70전기차 294대, G90 68대, G80 전기차 16대순 으로 팔렸다. 올해 11개월까지 누적 판 매량은 6만2,372대로 전년 동기의 5만 238대에 비해 24.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조환동기자 기아와현대차의11월베스트셀링모델인스포티지(왼쪽)와투산. <현대차·기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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