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12월 5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지드래곤, ‘500억위약금’ 폭탄맞나..마약무혐의 밝혀도 ‘골치’ 지드래곤(권지용)/사진=스타뉴스 그룹빅뱅의지드래곤이이번마약투약혐의로광고주 에최대수백억원의위약금을물수도있다는추측이나 왔다. 1일언론에따르면광고업계관계자는“지드래곤 이타이거맥주글로벌앰배서더로발탁돼받은모델료는 약50억원”이라며“무혐의를받아도업체가이미지훼손 등을문제삼아위약금을청구할가능성이있다”고말했 다. 보통위약금은광고계약금의 2~3배이므로, 지드래 곤의광고계약금을 50억원으로추정하면브랜드당위 약금은약100억~150억원으로계산된다. 지드래곤은샤넬앰버서더로발탁,활동중이며올해초 싱가포르‘타이거맥주’와BMWSUV‘뉴XM’앰배서더 로도발탁됐다. 이세브랜드의위약금만합쳐도500억 원에달한다. 지드래곤이무혐의를입증해도경찰조사를받았다는 사실자체로브랜드이미지에부정적인영향이갔을터. 지드래곤의내사소식이전해지자곧바로 BMW코리아 는공식유튜브등에올렸던지드래곤관련광고물을모 두비공개처리했다. 이를의식했는지지드래곤은지난달자진출석할당시 BMW i7을몰고등장했다. 그는줄곧마약투약혐의를 부인해오고있으며마약검사에서음성판정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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