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5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2월 7일(목) A 결선 58% 득표율 당선 “조지아 최초 아태계 시장에 당선돼 감사” 델타항공, 북미최고항공사 존박,조지아주첫한인시장당선 ATL, 2년연속‘북미최고공항’선정 조지아주는물론미동남부지역 최초의한인시장이탄생했다. 조지아주 디캡카운티 브룩헤이 븐 시장 후보로 나서 지난 11월 43%의득표로 1위로결선에진출 한 존 박(49, 한국명 박현종) 후보 는 5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로렌 키퍼 후보를 물리치고 조지아주 역사상최초로아시안아메리칸시 장으로당선됐다. 박후보는오후10시현재3,564 표로 58.6%를 득표해 2,520표 (41.4%)에그친로렌키퍼후보를 넉넉하게 이기고 당선을 확정했 다. 박당선자는 2007년부터브룩헤 이븐에 거주하면서 2014년부터 세번에걸쳐2지역구시의원을역 임했으며,지난8월시장출마를위 해시의원직을사임했다. 8년 동안 시장을 역임한 존 언스 트의 오랜 친구인 박 당선자는 내 년 1월 브룩헤이븐 시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5일밤브룩헤이븐홉놉테이번에 서열린개표파티에는박후보지 지자와한인사회인사등 100여명 이 참석해 오후 8시 30분경 첫 개 표 결과에서 박 후보가 58%를 득 표하자환호성과박수를치며기뻐 했다. 박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 을“길고 험난했다”고 표현하면서 “오늘의 승리가 주민에 대해 열심 히노력하고흔들림없이헌신하는 것이항상브룩헤이븐에서승리한 다는증거”라고말했다. 박당선자는“안전한녹지공간과 품격있는 커뮤니티로서의 브룩헤 이븐 비전을 모두와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며“이민 1세대로 조지 아 최초의 아태계 시장이 되는 역 사를 쓰게 된 것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며, 이러한이정표를성취하도 록믿음과지지를보내준브룩헤이 븐 커뮤니티 전체에 감사드린다” 고당선소감을밝혔다. 또“많은 후원과 격려, 자원봉사 를 해준 한인사회에 감사하며, 존 언스트시장및동료시의원들에게 도감사하다”고덧붙였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ATL)이 2년 연속‘북미 최고의 공항’으로선정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매거진은 비즈니스트래블러어워드에서애 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이 2 년 연속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선 정됐다고발표했다. 비즈니스트래 블러 어워드는 항공 및 여행업계 전문가들이다수의후보를선정한 후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뛰어 난성과와서비스를제공한최고의 항공, 여행업체를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상중하나이다. 애틀랜타 공항은 이번 평가에서 공항이용객만족도, 첨단기술수 용도, 대합실시설, 주차장, 공항내 열차시설, 탑승동등공항전반에 걸쳐 골고루 상위권 평가를 받았 다. 애틀랜타 공항은 전 세계에서 가장많은이용객이이용하는‘최 대의공항’의명성과더불어, 이번 에‘최고의공항’으로2년연속선 정되는영예를안았다. 애틀랜타 공항은 하루 275,000 명, 연 1억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이용하며, 2022년 평가에서 도착 서비스세계1위, 비행기정시출발 률 세계 2위의 좋은 평가를 받았 다. 한편이번평가에서세계최고공 항에는 싱가폴의 창이 공항이 선 정됐으며, 델타 항공은 북미 최고 의항공사로선정됐다. 김영철기자 조지아주최초의한인시장으로당선된존박브룩헤이븐시장당선자가5일밤지지자들과함께하고있다. 117건 사례…다수 입원 치료 조지아주‘살모넬라균캔털루프’주의 조지아 공중보건부가 미리 잘라 서포장해판매하는캔털루프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117건의 피 해 사례가 발생해 그중 절반이 입 원했다며해당제품을구매했다면 즉시폐기할것을당부했다. 문제가 된 캔털루프는 Sprouts, Trader Joe’s, Kroger매장에서판 매된 것들이다. 위의 매장에서는 캔털루프를 잘라 단독 상품 또는 과일 믹스로 판매됐으며, 리콜 대 상제품포장에는‘Malichita’또는 ‘Rudy’라벨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정보는 FDA 웹 사이트에서확인할수있다. 살모넬라 감염은 일반적으로 설 사, 발열, 위경련등의증상이나타 나며, 대부분의 감염자는 치료 없 이4~7일이내에회복된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이번살모넬라캔털루프에대해 102도이상의고열,탈수증세, 3일 이상 설사 지속 등의 사례가 보고 되었다며각별한주의를당부했다. 보건당국은제품판매처와브랜 드에상관없이당분간미리껍질을 까서절단해포장판매하는캔털루 프는먹지말아야하며, 문제의제 품과 접촉한 식기는 뜨거운 비눗 물이나식기세척기를사용하여세 척하는것이좋다고당부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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