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종합 A4 집주위에휘발유뿌리고방화시도 관람객들에의해제압돼체포구금 넷플릭스,일반인대상 애틀랜타에있는마틴루터킹목사의 생가를불태우려고한것으로알려진한 여성이7일체포됐다. 체포된여성은플로리다탬파인근브 랜든에거주하는라니샤샨트리스헨더 슨(26세)이다. 헨더슨은어번애비뉴에 있는역사적인집에서여러구경꾼에의 해제지되어구금됐다. 그녀는2급방화 미수와 정부 재산에 대한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다린쉬어바움애틀랜타경찰 서장은“관람객들의 용감한 행동이 오 늘밤미국역사의중요한부분을구했 다”고말했다. 많은국립기념물과달리민권운동가 의출생지에는접근을제한하는문이없 다. 집은역사보존구역의거리에서약 10야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어 번 애비뉴는 교통 제한이 없는 번화한 공공 거리이다. 헨더슨은 개솔린 통을 들고 집 현관과 정원 덤불에 개솔린을 뿌리고 있었다. 마침 뉴욕에서 관람 온 두경찰관과유타에서온관람객이그녀 를 제압했다. 이후 경찰관이 도착할 때 까지그녀를제지했다. 애틀랜타 소방 대대장 제리 드베리는 기자들에게“증인들이 여기에 있지 않 았고그녀가하던일을방해하지않았다 면집이화염에휩싸이는데몇초밖에 안걸렸을것”이라고말했다. 구금된 후 헨더슨은 정신감정 평가를 위해그레이디메모리얼병원으로이송 됐다가풀턴카운티교도소에수감됐다. 이집은애틀랜타에있는마틴루터킹 주니어 국립역사공원(Martin Luther King Jr. National Historical Park)의일 부이다. 1909년킹의할아버지가3,500 달러에 구입했고, 킹은 1929년 1월 15 일그곳에서태어났다. 2018년에 국립공원관리청은 킹이 죽 을 때까지 살았던 바인 시의 선셋 애비 뉴에있는주택과함께공식적으로주택 을구입했다. 목요일늦게킹센터는이 사건에대한성명을발표했다. 센터는“ 오늘밤마틴루터킹목사의생가에서 한 개인이 이 역사적인 유적지에 불을 지르려고시도하면서불행한사건이발 생했다”며“다행히도 선한 사마리아인 들의 용감한 개입과 법 집행 기관의 신 속한 대응 덕분에 그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고발표했다. 박요셉기자 킹목사출생주택방화시도여성체포 LA에개장한‘오징어게임’체험공간에서일반인참가자들이게임주의사항을안내받고있다.<연합> 마틴루터킹목사의생가. <국립공원서비스>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 1천만불 복권 2번 당첨 LA에 ‘오징어게임’ 체험존개장…열기 ‘후끈’ 한남성이지난1년새1,000만달러짜 리 스크래치 복권에 연달아 두 번이나 당첨돼화제다.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브루클린 에 거주하는 웨인 머레이가 지난 5일 ‘200X’스크래치 복권 당첨금으로 1,0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실수령액은 600만달러인것으로알려졌다. 복권국은 머레이가 이번 당첨에 앞서 지난해 8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구입한 스크래치복권이 1,000만달러에당첨 된바있다고밝혔다. 당시머레이는‘블 랙 티타늄’(Black Titanium) 구입 후 1,000만달러당첨사실을확인했으며 세금납부후600만달러의현금을수령 했다.머레이가정기적으로복권을구입 하러들른다고밝힌H&A개스&컨비 니언스스토어의한직원은“지난해복 권 당첨 후에도 이 동네에 머무르며 전 과다름없는겸손한삶을사는사람”이 라고전했다. 넷플릭스가 드라마‘오징어 게임’을 모방한여러게임을일반인들이직접체 험할수있게하는놀이공간을LA에처 음으로개장했다. 2021년공개돼 2년이 지난지금까지도인기가식지않는이드 라마의일반인팬들을겨냥한즐길거리 다.‘스퀴드게임: 더트라이얼익스피리 언스’ (이하 체험존)라는 이름으로 LA 시내 중심가 CBS 스튜디오의 한 층에 꾸며진 체험 공간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6개의게임존으로구성돼한 게임당최대40명까지수용할수있도록 제법알차게꾸며져있었다. 최소 39달러를 내고 티켓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5개게임에참가할수있다. 넷플릭스측은이체험공간을내년 1 월까지 연 뒤 이용자 반응 등을보고 연 장운영여부를결정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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