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A5 종합 미국교사에한미관계사교육자료집사전교육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이사장 한종우)은 지난달 30일 테네시주 내 슈빌에서 미국사회역사교사연합회 (NCSS) 연례 총회에 참석하는 역사 교사들을 상대로 한미 관계사에 관한 사전콘퍼런스클리닉을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재단 소속 제작팀이 제너럴셔먼 호 사건(1866)부터 한미동맹에 이르기 까지한미양국의교섭역사를다룬중 고등 교사용 역사·사회 교육자료집 교 안을배포하고교육하는자리로마련됐 다. 교사용 교육자료집 발간 사업은 한 국국제교류재단(KF) 지원으로이뤄졌 다. 아프간전전투부상 PTSD에시달려 40대조나단이씨 9.11 테러이후미군에자원입대한뒤 아프가니스탄에파병돼싸운한인2세 참전용사가전쟁의충격으로얻은외상 후스트레스장애(PTSD)를극복하지못 하고경찰과총격전끝에총에맞아사 망하는 비극적 죽음을 맞이해 주위를 안타깝게하고있다. 이번 사건은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거치며 많은 참전 군인들이 겪고 있는 PTSD등정신적후유증의심각성을일 깨워주는것이어서보훈당국의적극적 인대책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일오전 10시50분께차량한대 가 문이 열린 채 도로 가운데 버려져 있다는한주민의신고를받고출동했 다. 현장에출동했던경관에따르면인근 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총성이 울렸다. 첫 번째로 출동한 경관은 총소리를 듣 고추가경찰력을호출했다. 총성이울린곳은한인조나단이(45· 한국명 이민준· 사진 )씨가 거주하는 15400블럭과플레밍턴애비뉴에위치 한주택이었다. 현장에 출 동한 대원들 은해당주택 을 둘러싸고 위기 교섭팀 도 호출했다. 대원들이 주 택 외부에서 대치 상태에 있는동안이 씨가2개의소총을들고집앞마당으로 나왔다. 이때다섯명의대원들이총격을발포 했고,이씨는현장에서사망했다. 경찰은주택안에들어가추가적인위 험 물질은 없는지 확인했는데 폭발물 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택에서 과거가정폭력과관련한신고가있었다 고전했다. 레거시닷컴에따르면숨진이씨는미 군출신의한인 2세로아프가니스탄에 서 복부한 뒤 제대해 최근까지는 소방 관으로근무했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1살 때 가족들과 미 국으로 이민와 휴스턴에서 자란 그는 지난 1992년강도로인해아버지를잃 는아픔을겪은것으로알려졌다. 9.11 테러이후군대에복무하고싶다 는포부를품은그는2003년육군에입 대했다.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로도 복무했 고육군표창장,육군성과장,국방예비 서비스 메달, 아프가니스탄 전역 서비 스메달, 세계평화를위한글로벌전쟁 서비스 메달 등 다양한 상을 수여받았 다. 그는 2006년 전투 중 부상으로 인해 전역했다. 이후 사이페어 소방국에서 자원봉사를 했고, 텍사스 보몽트에서 정식 소방관으로 고용돼 일했다. 그는 부인니디아와슬하에딸1명을키우고 있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참전하는 기 간 동안 PTSD를 비롯해 신체적 및 정 신적 질병을 앓았고 이후 알코올 중독 도겪었던것으로알려졌다. 참전군인들이주로앓는 PTSD는생 명을 위협할 만한 충격적인 사고를 겪 은뒤앓게되는정신적인고통을일컫 는다. 전쟁 이후 정신적 고통을 겪는 건 일 반적인 일이지만 한달이 넘도록 고통 이 지속된다면 PTSD 증상으로 간주 된다. PTSD 환자들의 증상은 충격적인 경 험을 수시로 떠올리며 과도한 긴장 상 태,죄책감,원망등에시달린다. ABC방송과의인터뷰에서이씨의한 친구는“그는매우훌륭한사람이었고 소방관으로봉사했다”며“참전군인들 이겪는PTSD를일반인들은잘이해하 지 못한다. 이번 비극은 PTSD로 인해 발생한것”이라며안타까워했다. 석인희기자 ‘참전트라우마’ 한인2세비극적죽음 아마존 식료품 무제한 배송 ‘월 10달러’에 시범 서비스 아마존은월이용료를내면일정금액 이상 식료품을 무제한 배송해 주는 구 독서비스를시범운영한다고 7일밝혔 다. 시범운용으로아마존프라임회원 은 월 9.99달러를 내면 홀푸드와 아마 존프레시에서 35달러이상주문시식 료품을무제한으로배송받을수있다. 홀푸드와프레스는아마존이운영하 는식자재매장이다. 또주문크기와상 관없이 30분내픽업서비스도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콜로라도주 덴버, 오하 이오주콜럼버스등 3개도시에서시범 운영된다. 아마존의오프라인매장을이끄는토 니호겟은“우리는쇼핑을더쉽고빠르 고 저렴하게 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기 능을실험하고있다”며“이번시범사업 에대해회원들이어떻게반응하는지듣 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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