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11일 (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이자율계속떨어지는데지금집사도될까? ◇구입여건조금씩나아져 팬데믹기간급등한주택가격이여전 히떨어지지않고있다.모기지이자율까 지치솟자‘일단기다려보자’로돌아선 바이어가 많다. 그 결과‘전국부동산중 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0월기준) 재판매주택거래량은 14% 이상하락한것으로조사됐다.패니메이 가집계하는주택구입심리지수조사 에서도11월전체소비자중약85%는‘ 지금은집을사기에적절한시기가아니 다’라는반응을보였다. 이처럼주택시 장을부정적으로바라보는시각이많지 만최근주택구입여건이미미하게개선 되는신호가나타나고있다.고공행진을 거듭했던서부해안가지역의주택가격 은두자릿수비율로떨어지기시작했다. ◇지금살수있다면사라 모기지이자율은여전히매우높은편 이다. 10월 한때 8%를 돌파한 30년 고 정모기지이자율은현재많이떨어졌음 에도불구하고아직도 7%를웃돌고있 다.주택가격도팬데믹이전과비교하면 상당히높다. 케이스-실러전국주택가 격지수는 7개월연속상승곡선을그리 는중이다. 주택구입결정을내릴때가 장중요한이자율과주택가격이이처럼 높기때문에주택구입이망설여지는것 도 당연하다. 그러나 주택 구입은 구입 과동시에자산축적의기회가생김을의 미한다. 만약 이자율이 지금보다 더 오 른다면지금주택구입을통해향후이 자율 상승으로 인한 이자 비용 부담도 피할수다. 이자율이낮았던작년초주 택구입에실패하고최근에구입한바이 어들은약두배나오른이자비용을30 년간갚아나가야한다. 한부동산브로 커는“부담가능하고적합한집을찾았 다면기다릴필요가없다”라며“주택을 장기투자대상으로여기고접근하는자 세가중요하다”라고조언했다. ◇‘크레딧 점수·다운페이먼트·거주 기 간’ 등고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지금 주택 구입에 나서도 큰 무리는없다고조언한다. ▶높은크레딧점수를보유하고있나? 주택구입에필요한모기지대출을신 청하기전에크레딧점수를확인하는것 은필수절차다.일반적으로크레딧점수 가740점만넘으면유리한이자율을받 을수있다.뉴욕연방준비은행에따르면 올해 3분기모기지대출자들의중간크 레딧점수는770점으로예년에비해높 았다. ▶다운페이먼트를충분히준비했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다운페이먼 트가 필수다. 최근 이자율이 높아지면 서다운페이먼트의중요성이더욱높아 졌다.다운페이먼트금액이높을수록대 출액이낮아져이자비용도그만큼줄어 들게된다. 모기지대출신청시현금준 비금도 요구된다. 주택 구입 뒤 적어도 2~6개월치페이먼트납부에필요한금 액을증명해야대출을받을수있다. ▶장기거주계획이있나? 주택구입시매매가격외에도별도로 발생하는 비용이 많다. 특히 모기지 대 출신청에필요한수수료가차지하는비 중이가장크다. 부동산전문가들에따 르면주택구입후최소 5~7년이상거 주계획이확실한경우에만주택구입이 나서는것이좋다. 주택구입후바로처 분하게되면거액의양도소득세를납부 할수도있기때문에주택구입전장기 보유계획을갖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 다. <준최객원기자> ‘지금집을사야하나말아야하나?’고민하는바이어가많다. 가파르던모기지이자율이내 림세로 돌아서면서부터 고요했던 주택 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자율이 더 또 오르기 전 에내집을마련하려는바이어에의한대출이급증하는현상이나타나고있다. 그래도여전히 많은 바이어는 주택 구입을 놓고 고민이 많은데 뱅크레잇닷컴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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