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D6 Car Talk 볼보 DNA 속절제와 단순함 1인가구위한친절한전기차 들어졌나싶을정도로프레임이보이지 않는 사이드미러다.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아름다움을 구현하는디자인요 소가도드라졌다. 실내는 11인치가 넘는 큼직한 센 “1인가구를 위한 잘 달리고친절한 세련된전기차.” 최근 스웨덴의전기차 브랜드 폴스 타의 전기 세단인 ‘업그레이드 폴스 타2’를 서울과 강원 원주시를 오가 는약 150km 코스를시승한 후든감 상이다. 2024년형업그레이드 폴스타2는겉 을뜯어보면앞쪽그릴부분에덮개를 단 것을 빼면 3년전나온 폴스타2와 크게다른모습은없었다.프런트그릴 위치에는전면카메라와중거리레이더 등제어장치를집약한 스마트존을적 용했다. 하지만디자인이구식이라는생각은 들지않았다. 폴스타는역시같은스웨 덴을 근거지로 삼는 볼보의자동차를 레이싱목적으로튜닝하는업체에서시 작해전동화흐름을타고 2017년볼보 와 중국지리홀딩의합작 법인으로 탄 생했다. 그러다 보니폴스타2는 볼보 콤팩트 모듈형플랫폼 ‘CMA’를 바탕 으로만들어볼보의상징‘토르의망치’ 로 불리는 ‘T자’ 주간 주행등 등 볼보 의DNA가 고스란히남아있음을 보 여준다. 또하나눈길을끈것은유리로만만 터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볼보의첨 단 커넥티비티 기술인 ‘통합형 티맵 ( TMAP )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적 용, 수입차 처음으로 티맵이기본으로 들어있어도심내실시간 교통신호연 동길안내가가능하다.인공지능 ( AI ) 비서서비스 ‘누구 ( NUGU ) 오토’도활 용할수있어운전석에앉아“아리야,시 승행사장으로가줘”라고하자목적지 를알아서안내했다. 프레임안보이는사이드미러 수입차최초‘티맵’기본장착 회생제동강도단계별조정가능 내연차처럼움직이는‘크립모드’도 주행 능력도 만족스러웠다. 이날 시승한 싱글모터모델은 기존 231마 력에서 299마력으로 30% 향상됐다. 폴스타 측은 “내연 기관으로 따 지면 2,000 cc 엔진 에서 3,000 cc 엔진 으로 올 라 선 수준”이라고 설명 했다. 회 생제 동강도도단 계별 로 조 정할수있고내 연 기관 차 량 처 럼 브레이크에서 발 을 뗐 을 때 차 량 이 천천 히움직이는 ‘크 립 모드’도 따 로있어전기차에 대 한 낯설 음을 줄였 다. 싱글모터 차 량 은 한 번 충 전하면 449km 까 지주행이가능했다.이전모 델 대 비주행거리가 8 % 늘 었다. 폴스 타2는 원 래 중국의리 튬 인 산철 ( LF P ) 배 터리를 썼 지만 한국 출 시모델에서 는 L G에 너 지 솔루션 의리 튬 이온 배 터 리가 담겼 다. 한국의 겨 울날 씨 를 견 디 기위한것으로폴스타측은“ 저 온에서 도한 번충 전시상온의75%수준 까 지 주행이가능하다”고 설명 했다. 디자인부터 성 능 까 지 대 체적으로만 족스러웠지만 뒷좌 석이 성 인남 성 이앉 기 엔조금좁 아보이는것이아 쉬 웠다. 3인이상 가족보다는 혼 자거나 2인이 탈때 더어울 려 보 였 다. 가 격 은싱글모터는 5,590만원, 듀얼 모터는 6 ,090만원이다.이전모델보다 100만 원 씩올랐 다. 지 난 해전기차 보 조금 을 받 으면 4,000만 원 대 에 살 수 있었 던 폴스타2는 지 난 해약 2, 8 00 대 가 팔려 테 슬 라를 제 외 하면 국내에서 가장 많 이 팔린 수입전기차에이름을 올렸 다. 폴스타 측은 올 해에도 4,000 대 가넘게 팔 릴것으로 예 측했다. 내년 국내운전자들을 만날 폴스타3와 폴 스타4는 전기스포 츠 유 틸 리티 ( S U V ) 차 량 으로가 격 이1 억 원 대 로 예 상 되 는 만큼 현 재 폴스타 브랜드 중 가장 저 렴 하다. 온라인에서만 판매 하는 폴스타는 오프라인에서는 백 화 점팝 업스토어로 고 객 을 만나는 독특 한 마 케팅 을 펼쳤 다. 현 대백 화 점판 교 · 목동 ·대 구 점 등에 서한 달이상 팝 업스토어를 운 영 하는 등 올 해에만 11 회 의 팝 업스토어를 열 고약 2,470 명 이시승했다. 폴스타 측은 “한국의폴스타2 구 매 자는여 성 비 율 이약 25%로 상 대 적으 로 높 고 2040 구 매 자가전체의 8 5%인 데 30 대 가 3 8 %나차지할정도로 젊 은 층 에게 높 은인기를누리고있다”고 설 명 했다. 원주=글^사진박소영기자 ‘업그레이드폴스타2’ 11월1일서울광진구폴스타2시승행사장에서출발을기다리고있는폴스타2. 업그레이드폴스타2 센터디스플레이에서선택 할수있는주행모드들. 회생제동정도를고를 수 있고 최대한 내연기관처럼 움직이는 ‘크립 모드’도담겼다. “아리야,시승하러가자.” 인공지능 ( AI ) 플랫폼 ‘아리’에길안 내를요 청 하자내비게이 션 서비스티맵 이 설 정된목적지안내를 시작했다. 볼 보자동차코리아가수입차의단 점 으로 꼽혀 온 내비게이 션성 능을 보 완 하기 위해장 착 한티맵은‘능 숙 하게’가야할 길을안내했다.업그레이드된‘티맵2.0’ 을 품 은볼보준중형전기차C40 리차 지연식 변경 모델과 함 께 한여정은그 렇 게시작됐다. 9 월 강원강 릉 시한카 페 에서고 성군 한호 텔까 지약 90 ㎞ 구간을직 접 주행 해본 2024년형C40 리차지는앞 선 모 델에비해1 회충 전시주행거리가 51 ㎞ 나 늘 어나 공인기준 407 ㎞ 를 달릴수 있는 성 능을 갖춰 이전보다 ‘든든한주 행’이가능해졌다. L G에 너 지 솔루션 의 7 8㎾h ( 킬 로와트시 ) 배 터리는 10%가 남은상 태 에서 급속충 전시34분만에 8 0% 까 지 채워져 운전자의 충 전 불안 감또한상 당 부분 덜 어 줬 다. 믾쫆믾핯몮 , 컿쁳뽠핂몮 C40 리차지는 볼보가 전기차 회 사 로거 듭 나 겠 다는 의지를 담 은 차 량 으 로 꼽힌 다.2025년 까 지신차절 반 을순 수 전기차로 내세 우 고 2030년부터는 100%순수전기차만 판매 하 겠 다는전 ㎜ 로 일반 세단보다는 높 고스포 츠 유 틸 리티차 ( S U V ) 보다는 조금 낮 다. 차 량 내부는볼보 특 유의심플하고 깔끔 한디자인이적용 돼 서인지준중형차 량 치고는 꽤넉넉 해보이는 효 과를 낸 다. 트 렁 크 크기또한 장 점 이다. 413리터 ( L ) 의트 렁 크 2 열 을 접 으면 1,205 L까 지 늘 어 난 다. 전기차의 숨 은 공간으로 꼽 히는 ‘프 렁 크 ( 자동차앞쪽 트 렁 크 ) ’ 는 31 L 로간단한 짐 을실을수있다. 핊핳핊삶쑪옅 ‘ 풞삺졶슪 ’ 비교적 높 은운전석에서 확 보 되 는 넓 은 시야는 운전 초 심자의 접 근 성 또한 높 여준다. 주행시에도차 량 의탄탄한 기본기가 느껴 졌다.‘안전위에 성 능을 올려놓 은브랜드’라는볼보 특성 을 설 명 하는 듯 한 묵 직함이 느껴 졌다. 두 개 의모터를지 닌 , 강한 출 력의4 륜 구동 모델의장 점 을최 대 한 살린 것이다. 최 고 주행 속 도는 시 속 1 8 0 ㎞ 로이역시 안전을위한 장치를 마련해 둔 모습이 다.티맵2.0 서비스를통해가 까 운전기 차 충 전소위치등 편 의 성 을 높 인정보 를실시간으로제공하는등한 층똑똑 해 진 모습이다.서울시내에서는신호등 정보와 잔 여신호 시간정보 까 지도제 공한다는게볼보관 계 자 설명 이다. 전기차의 회 생제동을 활용한 ‘원 페 달드라이브모드’도 특 징이다.가 속페 달하나로차 량 의감 속 과가 속 을제어 하는원 페 달드라이브모드는시내주 행 때특 히 효 과적이었다. 다만고 속 도 로에서는차 량 이눈 깜짝 할 새 감 속 하 기 때문 에이기능이 썩편 리하지않아 해제했다. 여러단 계 의 회 생제동 기능 이제공 되 지않는 점 이아 쉽 다. 크로스 오 버특성 상 뒤 로 갈 수 록높 이가 낮 아 져 2 열 은 상 대 적으로 낮 고 좁 아 고개 가 갸우뚱 해졌다. 성 인남 성 이앉을 경 우머 리위로주 먹 하나들어 갈 공간정 도만 허 용 돼 가 급 적자 녀 가어 느 정도 자란가족에는 권 하기어 렵 다. 2024년형C40 리차지의국내공식 판매 가 격 은 6 , 86 0만원 대 ( 친 환경 세제 혜택반영· 보 조금 미포함 ) 로 8 ,000만 원 대 에 판매되 는미국가 격 보다 저렴 하 다. 강릉·고성=김형준기자 1회충전거리 407^12.3인치디스플레이$‘탄탄한기본기’무장한전기차 볼보2024년형‘C40리차지’타보니 께 이전모델보다주행거리51↑ 급속충전땐34분만에10%→80% 트렁크용량 1205L까지늘어나 선명한동영상즐길디스플레이도 4륜구동모델장점살린묵직함 ‘티맵2.0’정보제공$편의성높여 가속페달하나로감속^가속가능 성인남성기준2열은다소낮고좁아 동화전 략 의중요한단 추 인 셈 이다. 그 래 서인지1 회충 전시주행거리를 늘 리 는 것은 물론 충 전 시간 동안 선명 한 동 영 상등을 즐 길수있는 12.3인치디 스플레이 까 지‘기본기’를 확 실히 갖추 기위한 노 력이 곳곳 에서 엿 보 였 다. 길이4,440 ㎜ , 폭 1, 8 75 ㎜ , 높 이1,595 볼보C40과내부. 볼보차코리아제공 볼보소형전기SUV ‘EX30’ 라는스 칸 디나비아디자인 철학 을 표 현했다”고 설명 했다. 차체바 깥색 상 은 클 라 우 드 블루 와 모스 옐 로, 크리 스 털 화이트, 베 이 퍼 그레이 네 가지다. 안전을강 조 하는이브랜드는모든 EX 30 모델에 ①문열림경 보기능과 ② 운전자 모니터 링경 보 시스 템 을 트 림 에상관없이적용하기로했다.요아 킴헤 르만 손 볼보차 상 품 개 발 리더는 “’안전은 옵션 이 될 수없다’는이 회 사 의 철학 을 반영 했다”고 설명 했다. 배 터리는 리 튬 인 산철 ( LF P ) 배 터 리와 니 켈 망간코 발 트 ( NMC ) 배 터리 를 쓴 다. 회 사에 따 르면, 주행거리는 LF P 배 터리 340 ㎞ , NMC 47 6㎞ 다. NMC 배 터리는 고 속 충 전이가능하 며배 터리 잔량 10%에서 8 0% 까 지 충 전하는 데 2 6 분이 걸린 다. 제로 백 은 서“ EX 30은볼보의에스프레소 샷 ”이 라 며 “볼보의모든것을 농축 해하나 의 패키 지에 담 아 낸 것”이라고소개했 다. 크기는 작지만 디자인과 안전기 술, 편 의사 양 등모든 혁 신요소를 담 아순수전기차의 대 중화를 노린 다는 뜻 이다. 앞서 짐 로 완 볼보차 최고 경 영 자 ( C EO ) 도 6월 이 탈 리아 밀 라 노 에 서이차 량 을 최 초 공개하면서“볼보 에기 대 하는모든것을더작은 패키 지 에 담 았다”고 뿌듯 해했다. 전면부에는 ‘토르의망치’로불리는 발광 다이오드 ( LE D ) 헤 드라이트를, 후면부에는 픽셀 모 양 으로 꾸민 하이 테 일 라이트를 담 아 볼보차 하면 떠 오르게하는상징적디자인을 살렸 다. 낮 은 후드와 넓 은 휀 더, 범퍼 바 깥 쪽 에통합된공기 흡 입구를통해강력한 이미지를연 출 하면서공기역 학 성 능 을향상시 켰 다. 회 사측은“바 깥 디자 인에‘기능 성 을 갖춘 정직한디자인’이 5.3 초 다. 이 회 사는 EX 30을앞세 워 한국시 장 점 유 율 을 높 여볼 심 산 이다. 이 윤 모 볼보차코리아 대표 는 이날 행사 에서 “2014년 2,97 6대 를 팔 았 던 회 사는현 재까 지약 1만3,770 대 를 팔 았 고이 추 세라면연 말엔 1만7,000 대판 매 할 것으로 예 상된다” 며 “ EX 30과 함 께 연간 3만 대 를 판매 하는메이 저 브랜드로 자리 잡겠 다”고 목소리를 높였 다. 판매 가는 보 조금 100%를 확 보할 수있도 록 코어트 림 4,945만원,울트 라트 림 5,51 6 만원 ( 친 환경 세제 혜택 적용가, 보 조금 미포함 ) 으로 책 정했 다. 이차 량 의사전 예 약은 볼보차코 리아공식 홈페 이지에서할수있다. 박지연기자 볼보가 소형전기스포 츠 유 틸 리티 차 ( S U V ) 를국내에처음들여 왔 다.전 기차라인업을 늘려점점 커지는전기 차시장 경쟁 에서유리한위치를차지 하기위해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 난 달 2 8 일 서울 중구 동 대문 디자인플라자 ( DDP ) 에서 5인승 순수 전기 S U V EX 30을 공개하고 사전 예 약에나 섰 다.이차는유 럽 에서는내년 초 , 국내 에서는 내년상 반 기고 객 들에게인도 될예 정이다. 볼보의 네번 째 순수 전 기차인 EX 30은이 회 사가처음 선 보 이는프리미 엄 소형 S U V 다. 티존메이어볼보자동차글로 벌익 스테리어디자인 총괄 은이날 행사에 프리미엄소형SUV 국내첫선 볼보차상징^기능성살린디자인 문열림^모니터링경보일괄적용 “한국시장메이저로자리잡겠다” 볼보EX30. 볼보차코리아제공 볼보의모든것농축$작은몸집에‘디자인^안전^편의’다품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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