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종합 A2 퓨리서치설문조사 ◀1면서계속 트럼프지지늘고,바이든지지층감소 ‘바이든능력부족,트럼프는인품부족’ CNN이실시한최근여론조사에서도 날드트럼프전대통령이조지아주와미 시간주, 두 핵심 격전지에서 바이든 대 통령을앞서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조사에따르면2020년바이든이간발 의차이로승리한조지아주의유권자들 은2024년대통령후보로바이든(44%) 보다 트럼프(49%)를 더 선호한다고 답 했다. 2020년대선당시바이든이큰차 이로 승리한 미시간주에서도 트럼프의 지지도는 50%, 바이든은 40%의 지지 를얻어트럼프가큰차이로지지도에서 앞서고있다.동시에미시간과조지아주 모두어느후보도지지하지않겠다고답 한유권자의비율은거의정확하게트럼 프와 바이든의 지지율 차이만큼 나왔 다. 두주의유권자들은모두지지후보에 상관없이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 정책입장,선명도에대해대다수가부정 적인견해를갖고있다고응답했다.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고령인데다 호 불호가심하게갈리지만공화당과민주 당에서가장유력한대선후보로꼽히고 있어두사람은내년대선에서최종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된다. 이번조사에서는 2020년투표를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들 사이에서 바 이든보다트럼프를지지한다고답한사 람이 조지아에서는 26%, 미시간에서 40%나더많았다. 또한2020년투표에 참가했다고답한사람들중에서도두주 모두트럼프선호도가바이든보다더높 게나왔으며트럼프의지지도가전반적 으로 상승했으며, 바이든의 지지도는 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 또2020년대선당시바이든을지지했 던 지지자들이 2024년에도 그를 지지 하겠다는비율이감소했으며, 바이든의 대선후보에대한선호도와흥미가떨어 진 점은 바이든이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파악됐다. 미시간주에서는 35%, 조지아주에서 는 39%만이 바이든의 업무 성과를 지 지했으며, 두주모두그의정책이미국 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답했다 (조지아54%,미시간56%). CNN은이번조사를통해전통적인민 주당 지지자들의 25%가 바이든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으며, 40%는 바이든 의 정책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 았다고응답했다.반면조지아유권자의 58%, 미시간의 57%는 트럼프에 대해 그의인격과기질이대통령직에어울리 지않는다고답했으며바이든에대해서 는대통령으로서의능력과자질이,트럼 프는인품과성격이대통령직에어울리 지않는다고답했다. 김영철기자 트럼프,조지아주서바이든에앞서 래펜스퍼거 “시민외투표금지법추진해야” “비시민 선거 참여로 유권자 권한 침해 없어야” 브래드 래펜스퍼 거( 사진 ) 조지아주 주무장관이다가오 는 2024년 1월 의 회 회기 중 미국 시 민이 아닌 사람의 선거참여를금지하 기 위한 주 헌법 개 정안을추진하겠다고밝혔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11일 성명을 발표 하며“국경이 개방되면서 유권자 등록 을 위한 시민권 확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조지아의일부단체는선거 참여를위한시민권확인을못하도록소 송을걸고있으며조지아의선거에외국 인의간섭을방치하고,합법적인유권자 의 권리를 희석시키고 있다”며 향후 헌 법개정의필요성을설명했다. 이어“비시민권자를유권자명단에추 가할수없도록보장하는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킬것을촉구한다”고말했다.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등판 할 것으로 알려진 래펜스퍼거 장관은 2020년대선후, 트럼프당시대통령이 래펜스퍼거에게 조지아에서 선거 결과 를 뒤집을 수 있는 표를 확보하라는 압 력을 받으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 다. 래펜스퍼거는 2021년 1월 6일미국 연방의회의사당공격을조사하는당파 특별의회에서트럼프의2020년선거부 정주장이“거짓”이었다고증언했다. 래펜스퍼거는 2018년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는 다른 어떤 주보다 평균 투 표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2020년 과2022년에기록적인투표율을기록하 면서조지아는최근기록적인유권자선 거참여율을기록하고있다며,조지아의 선거등록시스템에문제가없다고덧붙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 조바이든대통령 이번 설문조사는 퓨리서치센터 가 2022년부터 7개월 동안 미국 50개 주에서 한인을 포함해 아시 아계 7,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 다. 이번 발표는 애틀랜타 총영사 관과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지부가공동주최하고미주한인위 원회(CKA)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후원했다. 였다.실제로조지아주는최근헤리티지 재단이선정한선거정직성부문에서전 국1위를차지했다. 그외에도조지아주는선거혁신및연 구센터(Center for Election Innovation & Research)의 유권자 접근성 부문 1 위, 초당파정책센터(Bipartisan Policy Center)가 평가하는 선거 관리 분야에 서공동1위를차지한바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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