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6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2월 13일(수) A ▲모집분야: 광고영업 ·인쇄·인쇄보조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팩스770-622-9605 구 인 ■ 퓨리서치, 한인·아시안이민자대상설문조사 인종차별 경험 가족과는 거의 공유 안 해 한인16%“인종때문에공항등서추가검색당해” 미국거주한인이민자들일부는 인종때문에공항등에서추가로검 문검색을당했다고생각하지만, 다 수는이러한인종차별경험을가족 들과거의공유하지않는다는설문 조사결과가나왔다. 여론조사기관퓨리서치센터의닐 루이즈수석연구원은11일애틀랜 타에서‘아시아계 미국인 리더들 이 알아야 할 현재 추세들’이라는 주제로이같이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한인 응답자의 16%는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검문이나2차검색을당한적 이 있다고 답했다. 아시아계 전체 응답자가운데이같이답한사람은 20%였다. 그러나한인의 60%는성장과정 에서겪은인종차별경험에대해가 족들과 거의 또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답했다. 인종차별경험에 대해자주의논한다고답한한인은 12%에 불과했다. 또 한인 응답자 67%는미국내아시아계에일어난 일이자기삶에도영향을끼친다고 답했다.이에대해루이즈연구원은 2021년스파총격사건을예로들 며“애틀랜타에서 한인들에게 일 어난사건에대해미국전체아시안 들이자기일처럼슬퍼한것도이런 이유때문”이라고설명했다. 또한한인응답자의 26%는한국 으로이주를고려하고있다고답했 다. 루이즈연구원은“한인들은한 국이주고려이유로미국보다나은 의료보험(26%), 한국의 가족들과 함께거주할수있다는점(22%) 등 을 들었다”며 흥미로운 현상이라 고분석했다. 한편, 미주한인인구는 196만여 명으로, 아시아계인구의 8%를차 지해 5번째로큰아시안인구로나 타났다. 또한 25세이상미주한인 이민자들의57%가대졸이상학력 을지녔으며, 가구당중간소득은7 만2,000달러로 미국 내 아시아계 평균 8만6,000달러에 비해 약간 낮았다. <2면에계속> 퓨리서치센터의 닐 루이즈 수석연구원이 11일 애틀랜타에서 미주 한인과 아시아계 대상설문조사결과를발표하고있다. <연합> 경제압박불구견실기조유지 조지아,일자리·세수증가 2024년조지아경제“불황없다” 조지아경제가 11월세수와 10월 일자리수가모두증가하며소비자 와기업모두경제압박을받는상 황에서여전히강세기조를이어가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 노동부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10월일자리증가율은 미국전체평균을상회했으며,지난 달23,500개의일자리가창출됐다. 10월 고용이 증가한 것은 10월이 전통적으로연말채용이활발해지 는달이기때문이며,운송,창고,소 매, 숙박등계절별지출과상품부 문에서성장이두드러졌다.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따르면메트로애틀랜 타는 지난 12개월 동안 64,900개 의일자리를추가했으며지난 2년 동안 180,000개의 일자리를 추가 했다. 이는지난한해일자리증가 율의71%에해당한다. 10월월간고용은증가했지만,전 반적인고용시장의궤적은하향세 를보이고있다. 지난해메트로애 틀랜타일자리수는2.14%증가했 다. 1년 전 12개월 일자리 증가율 은6.43%였다.거의3배가까이감 소한것이다. 한편 11월 세금 징수액도 1년 전 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정부는 11월에 23억2,000만달 러의세금을징수했으며, 이는 1년 전같은달에비해1.5%증가한수 치이다. 2024회계연도첫5개월동 안세금수입은 3.3%증가했는데, 이는 주정부가 휘발유 및 자동차 연료에 대한 판매세를 징수한 데 따른것이다. 김영철기자 조지아주의 2024년 경제가 2023년의경제지표에서후퇴함에 도불구하고우려할만한경제불 황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다. 벤 에이어스 조지아대학교 (UGA) 경영대학장은 11일 연례 조지아경제전망발표회에서“조 지아의 경제는 경기 침체를 극복 할수있는좋은여건을갖추고있 으며, 내년경제는미국전체경제 의 상황을 능가할 것이다. 조지아 의경제는침체되지않을것”이라 고말했다. 에이어스교수는조지아의 2024 년조지아총생산(GDP)이2023년 보다 1.1%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 했다. 이 수치는 2023년의 GDP 성장 률인 3%보다는 작은 수치이지 만, 2024년 미국 예상 성장률인 0.8%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 다. 또한2024년조지아의일자리수 는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는 데,이는2023년조지아의2.3%에 비해감소한것이지만, 미전국일 자리 증가율인 0.3%보다는 여전 히높은수준이라고에이어스는진 단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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