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D6 Car Talk 캠핑과 차박 등이유 행하며한국소비자들이 많이찾는스포츠유틸리티 차량 ( SUV ) . 넓은 적재 공간 과 높은 차체덕분에운전이편리하다는 장점 도있지만사실SUV의기본기는오프로드주 행에서알 수있다. 지난달 21일경기여주시에 서럭셔리브랜드아우디의SUV 모델Q4 e - 트 론,Q7 55 TFSI 콰트로를통해오프로드구간 에서진가를맛봤다. 이날 시승회에서는여주IC 인근 오프로드 2 개코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마련됐다. 운 전석에서주행모드를온로드에서오프로드로 설정하자차체가 50㎜가량높아지며비포장도 로 주행에최적화된상태로 바뀌었다. 가파른 오르막이나내리막에서도힘을잃지않고도안 정적으로 멈추는 능력을 뽐낸다. 젖은 노면과 함께울퉁불퉁한언덕길을달리는데도시골길 을거뜬히달릴수있는차량임을알수있었다. 믗몋칺펞컪솒힎읊삺읺쁢슽 ‘ 팖헣맞 ’ 이날아우디의대표프리미엄내연기관SUV 인 ‘아우디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Q7 ) ’ 을타고①30도각도경사로②최대경사 27도 오르막 ③울퉁불퉁한 웅덩이 ( bumpy ) 등 세 가지를체험했다. 아우디고유의사륜구동 시스템‘콰트로’를 적용해안정감있는주행감을선사하기로유명 한Q7의진가는장애물이널려있는곳에서발 휘됐다.액셀을밟고조심스럽게 30도각도경 사로에조수석앞·뒷바퀴를올려놓으며천천히 는보행자의안전까지생각하는다양한최첨단 안전사양을갖추고있었다. 이어진 27도경사의오르막구간에서도오프 로드 모드의기능이제몫을했다. 사륜구동이 아니면올라갈 수없는경사였다.액셀을 힘껏 밟으며오르막에들어선후브레이크페달을힘 껏밟은뒤발을떼보았다.여전히드라이브상 태인데도차체가아래로밀리지않은채그대로 정지상태를유지했다.아우디코리아관계자는 “사륜구동의네바퀴가 가진스피드를이용해 힘차게구간을올라가는것도급격한경사에서 속도를제어하는 데도 무리가없다”고설명했 다. 조수석앞바퀴 와 운전석뒷바퀴가 땅 에 닿 지 못 해 허 공에 떠 있는웅덩이구간도사륜구동 의Q7에는 문 제가없었다.오 직남 은 두 바퀴의 힘만으로구동력을나 눈 덕분이다. 찒핳솒옪밆펞컪솒콞캗펔쁢 e- 옮픦 ‘ 폲 옪슪 ’ 엳 오프로드 두 번째 코스에서 또 다른 가능 성 을보여 준 차량은전기차아우디e - 트론 55 콰 트로였다. 배터 리를 넣 은채달려 야 하는전기 차 특성 상 차체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무거울 수 밖 에없지만웅덩이 와 경사구간이 겹쳐 있는 비포장 도로에서이차는 순 수 전기만으로도 출 력에선 손색 이없었다. e - 트론의주행모드를 ‘온로드’에서‘오프로드’로바 꾸 자주행능력이 내연기관 차량인Q7에뒤지지않았다. 언덕길 에서힘차게속도를올려도힘들이는 느낌 없이 빠 르게 출 력을 쏟 아내는모 습 이었다.오프로드 모드 상태의 e - 트론을 운전하며자갈길과 움 푹 파인웅덩이,진 흙 길과젖은노면을거 칠때 도오히려전기차의조용하고 부 드 러 운승차감 과 SUV 차량의 역 동적주행감이시 너 지를 만 들어 냈 다. 아우디Q7 5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은가 솔 린엔 진과 8 단 팁 트로 닉변 속기가 들어있어적 은연 료 소비량과 낮 은소 음 수 준 을자 랑 한다. 최고 출 력은 340 마력,최대 토 크는 51.0 ㎏ .m이 며,정지상태에서시속 100 ㎞ 까지가속시간은 7. 9초 ,최고속도는시속210 ㎞ 다. 아우디의전기차시장공 략 도속도를높일 예 정이다. 2020 년 7 월출 시된아우디 e - 트론 55 콰트로에이어‘아우디Q4 40 e - 트론’ 및 ‘아우 디Q4 스포트 백 40 e - 트론’은지난해 9월출 시 후 두 달만에 완판될 정도로많은사 랑 을 받 았 다. 2023 년식 아우디Q4 40 e - 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 백 40 e - 트론은 1회 충 전시 복합 기 준 각각 411 ㎞ , 40 9㎞ 의주행이가능하다.이전 연 식 대비 복합 기 준 각각주행거리가 43 ㎞ , 52 ㎞늘 어 났 다. 여주=나주예기자 ‘네바퀴’강력한힘으로$울퉁불퉁한 웅덩이^급경사도가뿐 폭스바겐 2023년형전기SUV ‘ID.4’ 거친산길서도부드럽게$‘가성비전기차’의기준을높이다 등다양한레 저활 동을 즐 기기에도편리하다. 폭 스바 겐 이내세우는 ‘ 접 근 가능한 프리미 엄’이라는최대장점은올해에도유 효 하다.I D .4 Pro Lit e가 5, 69 0만 원 ,I D .4 Pro 는 5, 99 0만 원 이며국비보조 금 은 5 8 0만 원 으로 책 정됐다.여 기다 폭 스바 겐 코리아는 I D .4 출 시1주 년 기 념 감사 프로모 션 을진행, 2023 년 I D .4 구 매 고 객 에 겐폭 스바 겐 파이낸 셜 서비스를통해 월 2 9 만 원 대 납입금 혹 은 3 6 개 월 무이자 혜택 , 500만 원 상 당 의 카카 오 T 포인트바우 처혜택중 하 나를선 택할 수있게했다. 단점은 불편한 공조기능실행이다. 눈 에보 이는 버튼 을많이 줄 여내 부 디자인이 매끈 하다 는 느낌 을 받 았지만 주행 중 바로실행해 야 하 는공조기능을찾기어려운점은아 쉬웠 다. 실 제로이날 주행 중갑 자기내 린 거 센 비로시 야 가 흐 려 져습 기를제거하는디포그기능을실행 시 키 려했는데 옆좌 석동승자가 터치 스크 린 에 서디포그 기능을여 러 단계를 거 쳐 찾아 야 했 다.물리적 버튼 에 익숙 하 던 운전자라면 처음엔 크게 당황할 수있는 요 소였다. 사 샤 아스 키 지안 폭 스바 겐 코리아 사장은 “ 버튼 은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고 민 하는 부 분”이라며“ 버튼 이 너 무많으면조 작 은 쉽 지만 디자인적으로간 결성 이 부족 해보일수있고 반 대로 버튼 이하나도없으면 처음엔 조 작 이불편 할 수있다”고 말 했다. 그는 “I D .4는 매끄 럽고 심 플 하고 더 간 결 한인 테 리어디자인과 직 관적 사용에 집중 하기로한것”이라고 말 했다. 가평=박소영기자 10 월 2 6 일경기가 평군 의 산 속내리막길. 구 불구불한 길을액셀과 브레이크를 번 갈아 밟 으며내려오다스티어 링휠 오른 쪽 에달 린칼럼 식 기어셀 렉터 의기어노브를한 번돌렸 다. 계 기 판 의알파 벳D ( 주행모드 ) 에서 B ( 멈 춤 ) 로불 이바뀌어들어오자회생제동기능이 활성 화됐 다.그 순 간브레이크를밟으면 갑 자기서고,액 셀을 밟으면 튀 어나가 던 ‘전 형 적’ 전기차가 마 치 내연기관차량 처럼부 드 러워졌 다.액셀을밟 았다 발을 떼어도 갑 자기멈추지않고 서서히 속력을 떨 어 뜨 려‘ 원 페달드라이 빙 ’ 이가능 할 정도였다. 스포츠 유틸리티차량 ( SUV ) 임에 도세단 처럼 차체가도로 에 낮 게 붙 는다는 느낌 마 저 들었다. 폭 스바 겐 의전기SUV I D .4가 자 랑 하는회생제동기능,‘ B 모드’드라이 빙 의진가다. 이날 2023 년형 I D .4의시승 중 차량선 두 에서운전자들을이 끌 던 인스트럭 터 ( 지도자 ) 는“전기차회생제동 때 문 에운전을하면 멀 미하는경우가많지만I D .4 의 B 모드는내리막에서 원 페달 주행이가능하 다”며“ 부 드럽게회생제동이 걸 리기 때문 에 멀 미를 덜 나게하고내연기관과이 질 감을 줄 여 준 다”고 말 했다. I D .4는 2022 년 9월폭 스바 겐 의 순 수전기차 회생제동모드덕내연차같은승차감 1회충전 421km주행, 에너지효율↑ 보조금적용땐 4000만원후반대 내부버튼줄인디자인불편할수도 2024 년 첫 달 메 르세데스 - 벤 츠의 대표 세단 E - 클 래스 새 모델이 한국 에뜬다. 메 르세데스 벤 츠코리아 ( 벤 츠코리아 ) 가 E클 래스의11세대 완 전 변 경모델‘ 더 뉴E - 클 래스’를내 년 1 월 국내 출 시한다 고 9 일 밝혔 다.1 9 4 6년첫 선을보인 E클 래스는 전 세계에서 1,700만 대이상이 판매되 면서‘ 벤 츠의심장’으로여 겨 지는 모델이다. 특 히 국내 소비자들의 충성 도가 유 독 높아 새 모델에대한기대감 또 한 컸 다. 최근 7 년 연속수 입 차 판매 량 1 위 를 차지 할 정도로고가수 입 차가운데인기 가높고도심에서 흔 히 볼 수있어‘ 강남 쏘 나타’로 불릴정도였기 때문 이다. 실 제한국은전세계에서 E - 클 래스가가장 많이 팔 리는국가로 E - 클 래스의인기에 힘 입 어우리나라는 벤 츠의‘4대시장’으 로자리 잡 았다. “완벽한디지털화구현” ‘벤츠의심장’ E-클래스 내달 새모델국내출시 더뉴메르세데스-벤츠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제공 더뉴 E - 클 래스는 201 6년 10세대 E - 클 래스이후 8년 만에국내에서 출 시 되 는 완 전 변 경모델로 4 월월 드프리미어 에서세계최 초 로 모 습 을 드 러냈 다. 앞 서 출 시된 10세대 E클 래스는 한국수 입 자동차 협 회 ( KA I DA ) 기 준 수 입 차모델 중 최 초 로 10만 대 ( 201 9년 ) 와 20만 대 ( 2022 년 ) 돌 파기 록 을세 웠 다. 이 번E클 래스 겉 모 습 은전통과 새 로 움 을 적 절 하게 섞 은 점이 특징 이다. 실 내공간에는 디지 털 을 바 탕 으로 한 최 첨단 편의사양이대거 담겨 차량 내 완 벽 한디지 털 화를구 현 한것으로전해 졌 다. 벤 츠코리아에 따 르면 더뉴 E - 클 래 스는 75 년 에 걸친벤 츠의 헤 리티지에기 반 해디지 털 화 와 개인화를 위 한기능을 강 조했다. 외 관은 전통과 현 대를 조화 롭 게 결합 했고 새 로운 3세대 MB U X 인 포 테 인 먼 트시스템과 2025 년 선보일 벤 츠전용 운 영 체제‘ MB . O S’의선행 버 전 이 쓰 였다. 벤 츠코리아 관계자는 “사운드 시각 화가 가능한 새 로운 액티브 앰 비언트 라이트 와 MB U X 슈퍼 스크 린 도 적용 됐다”며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 적으로 사용하는 편의기능을 학 습 해추천하는 인공지능 ( A I ) 기 반 ‘ 루 틴 ’기능을최 초 로 넣 은모델”이라고설 명했다. 벤 츠코리아 관계자는 “ E - 클 래스의 자세한 라인 업 과 가격은 내 년 1 월출 시 시점에공개 할예 정”이라고했다. 김형준기자 중 한국에 처음 왔 다. 5,000만 원중반 대가격 에유럽전기차 중 최대수 준 의국비보조 금 을 받 으면 4,000만 원 후 반 대에 살 수 있다. 이 런 장점 때문 에지난해 9월 출 시후 2주 만에 초 도 물량을 완판 해 수 입 전기차 판매 1 위 에 올 랐 다. 이후 12 월 까지 넉 달동안 판매 량이1,27 6 대 에달했다. 올해 6월부터 판매 가 시 작 된 I D .4 2023 년형 은 1회 충 전시주행 가능거리가 405 k m에서421 k m로 늘 었다. 정 부 공인에 너 지소비 효율 또 한 복합 4. 9k m /kWh 로기 존 대비 효율 이 좋 아 졌 다.최대135 Kw 의급속 충 전을지 원 ,최대 급속 충 전속도로 충 전하면 5 ~8 0 %충 전을 3 6 분안에마 칠 수있다. I D .4는 2,7 6 5㎜의 긴휠베 이스덕분에기 존 동 급SUV 중 실내공간이넓은편이다.트 렁 크적 재용량도기본 543리 터 ( L ) , 2 열 시트를 접 으면 1,575 L 에달해 큰짐 을 싣 거나서핑, 차박캠핑 폭스바겐2023년형 ID.4. 폭스바겐코리아제공 아우디Q7 5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장착된360도서 라운드뷰. 여주=나주예기자 ▲지난달 21일경기여주시아우디오프로드체험장에서 아우디Q7 5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이경사면을통과하 고있다. Ӡ 오프로드주행을하고있는아우디Q7. 아우디코리아제공 㜬 ߹ώᬉᇒ⫹ ߹ώፅ∹⅚⼡ౝ߹ώ ୁ៕ᱭⲹώᎊラ῏ ᬁሥಱ㏖)ʄɜ˧ɮɵ㏗ᾙ ⠡⼥ٌ 들어서자 중 력을 받 고 몸 은 왼쪽 으로 쏠렸 지만 Q7은네바퀴에동력이적 절 히나 눠 지면서 흔 들 리지않는 접 지력을보여 줬 다.마 치 경사면이아 닌 포장도로를주행하는 듯 한 느낌 이었다. 나무 와 바 위 등이 깔린좁 은 숲 길을지날 때 도 속도를 줄 일 필요 가없었다. 아우디의기 술 이 집약 된‘서라운드 뷰 디스 플 레이’ 와 3 6 0도 카 메 라가들어있어차량이서있는 위치 를미리파 악 할 수있었다.이는도심에선보다 손쉬 운주 차를오프로드코스에선급경사 와 커 브길에서 보이지않는장애물의 존 재를알려 줬 다. 3 6 0도 카메 라도 4개의 카메 라를통해주 변 에있는 환 경을디스 플 레이로보여 줬 다.비단오프로드코 스 뿐 만 아니라 도심에서 갑 자기마주 칠 수있 아우디‘Q7^e-트론’ 오프로드체험 대표적프리미엄내연기관 SUV‘Q7’ 고유사륜구동시스템‘콰트로’적용 급경사서도흔들리지않는접지력 360도카메라로커브길장애물감지 콰트로시스템적용전기차‘e-트론’ ‘오프로드’모드땐언덕길서도속도 비포장길서도조용^부드러운승차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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