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A3 종합 위반자정보공유,처벌시스템유지 귀넷 카운티와 귀넷 교육청이 스쿨버 스정차위반처벌법에대해법원에서처 벌을 받도록 하기로 한 양측의 협정을 연장갱신하기로합의했다. 귀넷카운티행정부는정지된스쿨버 스를지나가다가카메라에포착된사람 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계속 실시하는 것을 보장하는 협정을 귀넷 카운티 교 육청과 지난 12일 연장하기로 합의했 다. 이 협약은 학생을 태우거나 내려주기 위해 정차한 스쿨 버스를 그냥 지나치 는차량이카메라에포착되면, 귀넷교 육청은 사진 자료를 귀넷 카운티 법원에 의무적으로 전달하 는 것을 골자로 한 다. 이렇게전달된 위 반 자료는 귀넷 법 원과 법무장관실에 서 벌금 부과 및 처 벌 자료로 사용한 다. 이번에 새로 갱신된 협약으로 인해 2024년 10월에 만료 예정이었던 현재 의협약은1년간추가연장된다. 귀넷카운티와교육청은스쿨버스정 차법을지속함으로써학생들의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과의 협정을 계 속갱신할것이라고밝혔다. 김영철기자 귀넷,스쿨버스정차위반처벌법갱신 김문성시인 ‘삭제된메시지입니다’ 출간 5년만에두번째시집, 총 64편수록 김문성 시인이 두 번째 시집‘삭제된 메시지입니다’를출간했다. 지난2018년첫시집‘TwinLakes’출 간이후5년만에새시집을선보인김씨 는책제목과동명의시‘삭제된메시지 입니다’를비롯해‘톡’ ‘늘글노짜’ ‘화 창한 울분’ ‘무덤, 덤’등 모두 64편의 시를책에담았다. 책은 한인 1세대 이민자들이라면 공 감할 수밖에 없는 표현과 공감의 시어 들로채워진것이특징이다. ‘세월이 들여다보이는 출입문’(그 새는목이짧다),‘영어는서툴고한국 말은 어눌하고’(너, 누구니)라는 표 현처럼 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이고, 미 국인이면서 또 한국인인 이민자들의 이중적 정체성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 다. 나이들어가면서누구나느끼는시간 적, 공간적 고립감도 또 다른 공감요소 인데, 이는 김씨가 오랜만의 한국방문 에서느껴지는이방인의소외감을그려 낸‘집이집밖에있다’ ‘지하철앱’같 은시에서선연히드러난다. 이지훈기자 ▲모집분야: 광고영업·인쇄·인쇄보조 ▲응모자격: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을 것 ▲지원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 면접 ▲문의: 770-622-9600 구 인 월드옥타 송년행사 ◀1면서계속 이어전직회장및고문단에대한공로 패 수여, 차세대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수여, 차세대들의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행사도진행됐다. 전직 회장들의 건배사 선창을 필두 로 회원들은 만찬 및 선물교환을 하 는 여흥의 시간으로 송년회는 마무리 됐다. 기준금리5.25∼5.50%동결… 내년세차례금리인하예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는 13일 기준금리를 동결 했다. 연준은이날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9월과11월에이어세번째 연속 동결이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이후최고수준을계속유 지하게됐다.연준은인플레이션과경제 활동이둔화한점을고려해이같이결정 했다. 연준은“최근지표는경제활동성장세 가지난3분기의강한(strong) 속도에서 둔화했음을 시사한다”며“고용 증가세 는올해초반에비해완만해졌으나여전 히강세이며실업률도낮은수준을유지 하고있다.인플레이션은지난한해동안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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