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16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국민의힘의원총회서격론 친윤“삼고초려해비대위원장으로” 비윤“윤석열아바타로는총선패배” 원색적반발이어지자친윤계고성도 국민의힘이15일의원총회를열고‘내 년총선을지휘할비상대책위원장을누 구로세워야할지’를둘러싼격론을벌 였다.일부의원들이‘한동훈비대위’을 주장하며분위기를몰아가자비윤석열 계는“한장관은윤석열대통령의아바 타”(김웅의원)라며원색적인반발로맞 섰다. 여권쇄신의핵심으로꼽혀온‘수직적 당정관계’에서벗어나야한다는요구도 빗발쳤다. 치열한논쟁이 2시간가까이 진행되자중간에생수를박스째로회의 장에집어넣는진풍경이포착됐다. 여의도연구원장인김성원의원이가장 먼저발언대에올랐다. 그는“한동훈장 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삼고초려라도 해 서모셔와야한다”고주장했다. 여의도 정치에 물들지 않은 한 장관을 무기로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뒤이어비례대표지성호의원과‘TK(대 구·경북)’재선 김석기 의원이 거들고 나섰다.초반은‘한동훈비대위’논리가 ‘한동훈비대위’꺼내자반대쏟아진여당 앞섰다. 이에비윤계의원들을중심으로 반대목소리가터져나왔다. 김웅의원은“한장관을추대하기위한 자리를만든것같은데”라고운을뗐다. 그는 한 장관을 김정은 북한국무위원 장의딸주애에비유하며“우리당의새 로운‘김주애’를추대하겠다는것아니 냐”면서“대통령때문에당지지율이낮 은데, (윤대통령의)‘아바타’인한장관 을내세워어떻게총선에이기겠다는거 냐”고반문했다. 그러면서“그러다총선 에서패배해또탄핵이발생하면어떻게 하느냐”고한발더나갔다.한장관의정 치경험부재가약점으로지적됐다. 이용호의원은“정치경험이풍부해야 하고, 선거를 지휘해 본 사람이어야 하 고, 중도외연확장이가능한사람이와 야한다”고주장했다. 이과정에서한장관을겨냥한‘바지사 장’‘얼굴마담’등의표현도거론한것으 로알려졌다. 당내에서는이의원이‘중 도 확장’을 강조한 것은 김한길 국민통 합위원장을지칭한것이라는해석이나 왔다. 김민순·나광현기자☞3면에계속 올해 1월 사망한 상명대부속초 등학교 기간제 교사의 아버지가 15일서울시교육청에서열린기자간담회에서울먹이며발언하고있다. 서울시교육청공익제보센터 는이날유가족과함께기자회견을열고고인의사망과관련해학부모의과도한민원과협박, 폭언 이있었다는조사결과를발표했다. ★관련기사8면 뉴스1 기간제교사딸의죽음,학부모폭언밝혀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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