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종합 A2 뉴욕경찰178년사상첫한인총경 허정윤진급통보…25년만에총경승진 맥도날드, 스타벅스, 애플비 등 다수업체 영업 24∼25일에영업하는레스토랑 사상최대규모노숙자보호대책착수 프론트라인레스큐와계약체결 최근 애틀랜타 전역의 기온이 급격 히 떨어지자 디캡 카운티가 워밍센터 (Warming Center)를 최대한 가동하여 카운티 경내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노숙자들도추위를피할수있도록조치 를취한다고발표했다. 디캡 카운티는 겨울철 노숙자 보호 를위해지난 11월, 카운티전역의노숙 자를 픽업하여 애틀랜타 남동부의 풀 서비스 워밍 센터로 이송하는 계약을 Frontline과체결했다. 디캡카운티의이번대규모조치에대 해노숙자지원단체들은일제히환영의 뜻을표했다. 노숙자 챔블리 연합(Chamblee Co- alition on Homelessness)의 노숙자 구 호단체대표크리스티나포터(Christina Porter)는“카운티 전체를 대상으로 하 는 겨울철 노숙자 보호 조치는 이번이 사상처음이다”라고말했다. 포터대표는지난달노숙자 3명이저 체온증으로사망하는것을목격했다고 말하며디캡카운티의이번조치를칭찬 했다. 지금까지 교회들과 시민단체, 봉사 센 터 등이 개별, 산발적으로 겨울철 노숙 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에는디캡카운티가예산을책정해대규 모의노숙자겨울철구호사업을착수한 것이다. 2023년에는디케이터시가겨울철노 숙자구호사업을위해워밍센터를개방 하는계약을프론트라인과체결했고,이 번에는 그 규모을 넓혀 디캡 카운티 전 체로확장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겨울철 추위를 피 하고겨울철동사를피할수있는노숙 자수는10만명에달할것으로알려졌 다. 디캡카운티와시당국은이번조치를 위해40만달러의예산을투입했다. 디캡카운티는2024년에는한개워밍 센터의수용능력을최대200명까지가 능하게하는확장계획을추진할것으로 알려졌다. 디캡 카운티가 노숙자를 픽업하는 장소는 North DeKalb 노인 센터와 AvondaleEstates의3번소방서,애틀랜 타의 6번 소방서, Ellenwood의 4번 소 방서이다. 김영철기자 디캡카운티, 10만명노숙자에게워밍센터제공 많은 레스토랑이 크리스마스에 문 을닫는반면, 일부레스토랑은휴일 에외식하려는고객을위해영업을한 다. 문을닫는업체와영업하는주요레 스토랑을정리한다. ▲12월24일영업 카페 블루, 스타벅스, 타코 벨, 맥도 날드, IHOP, 크리스피 크림, 애플비 스, 크래커배럴, 치즈케이크팩토리, 던킨도넛,후터스Ruth’sChrisSteak House,텍사스로드하우스. ▲12월25일영업 맥도날드, 스타벅스, 와플 하우스, 후터스, 애플비스, 데니스, 던킨, 후터 스, IHOP,써클K,월그린 ▲12월25일문닫는업체 칙필레, 치즈케익팩토리, 크리스피 크림, 올리브가든, 텍사스로드하우 스,칙필레,크래커배럴,타코벨, Rite Aid,Target,크로거 크리스마스 휴일에 레스토랑 영업 여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면 식 당예약플랫폼사이트www.opent- able.com에접속하면영업여부와함 께 영업시 식당 예약도 동시에 할 수 있다. 김영철기자 뉴욕경찰(NYPD) 에서최초로한인총 경이탄생했다. NYPD는 18일 뉴 욕시 퀸스 광역지구 대의허정윤( 사진 ) 경 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 한인이총경이된것은1845 년설립된NYPD역사에서처음있는일 이다. NYPD는 3만6,000명의 경찰관 과1만9,000명의민간직원이근무하는 미국최대규모의경찰조직이다. 허내정자는1998년NYPD의한인첫 여성경관으로임용됐다. NYPD에서 경감까지는 시험을 통해 진급할 수 있지만 경정 이상은 지명을 받아야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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