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종합 A2 내용숙달,발전등은주평균상회 격차해소,대학및취업준비미흡 귀넷카운티공립학교(GCPS)가‘조지 아대학및취업준비수행지수’(CCRPI) 에서내용숙달과학업발달부문에서는 주평균보다높은점수를받았지만성취 도격차를줄이고고등학생의대학진학 준비를보장하는데있어서는조지아주 평균보다뒤처진것으로조사됐다. CCRPI 점수로알려진이지수는귀넷 공립학교의 초·중·고등학교가 학생들 의 학업 목표 달성을 어떻게 돕고 있는 지보여주는점수이다.주정부가계산하 는점수는3개학년모두에대해내용숙 달, 진도, 격차해소, 준비등4개영역과 고등학교졸업률도살펴본다. 내용숙달(Content Mastery)은학생이 다음학년으로올라갈준비가되었음을 보여주는수준에서수행하는지여부를 다룬다.초등학교수준에서GCPS의콘 텐츠숙달점수는74.7점으로주정부의 64.7점,중학교수준에서GCPS의점수 는71.6점으로주정부의60.9점,고등학 교수준에서귀넷의점수는74.3점으로 주정부의65점보다높게나타났다. 발전(Progress)에서는 학생들이 영어 와수학분야에서어떻게발전하고있는 지, 그리고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에 능 숙해지기위해어떻게발전하고있는지 살펴본다. 초등학교수준에서GCPS의 발전점수는88.3점으로주정부의85.8 점, 중학교 수준에서는 학군 점수가 82.6점으로 주정부 점수가 80.8점, 고 등학교수준에서GCPS의점수는 81.2 점으로주정부의79.2점보다높았다. 격차해소(Closing Gaps)는학교가개 별 학생 그룹의 연간 개선 목표를 달성 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GCPS 는 이 범주의 모든 학년 수준에서 주 보다 뒤처졌다. 초등학교 수준에서 주 정부 격차 해소 점수는 66.7점이었고 GCPS는58.6점,중학교수준에서는주 정부가 52.5점을받았고 GCPS는 41.3 점, 그리고고교수준에서는주(67.5)와 GCPS(43.8)사이에큰격차가있었다. 준비도(Readiness) 카테고리는 학생 들이 다음 학년 수준을 준비하는 활동 에 참여하는지 여부를 살펴보지만, 고 등학생이대학이나취업준비가되어있 는지도살펴본다.준비섹션에서는학생 이학년수준이상을읽고있는지여부, 학생출석, 속성등록(예: 이중등록, 고 급배치또는국제학사학위취득), 진로 이수,대학및취업준비등5가지영역을 검토한다. 초등학생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 준 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준비도 점수는 GCPS가 85.3점, 주정부 점수가 82.3 점, 중학교 수준에서 GCPS의 점수는 87점으로주정부의82점과비교된다. 그러나 GCPS는 준비 상태 측면에서 고교수준에서주보다약간뒤처져있는 데, 이는주로대학및직업준비와진로 이수영역에대한문제때문이다. GCPS 의고등학교준비점수는70.8점이었고, 주정부점수는71.4점이었다. 실제로 GCPS는학년수준이상의고 등학생읽기,빠른등록및학생출석측 면에서 주를 능가했다. 그러나 경로 완 료율은 GCPS가 70.88%인반면주전 체는 76.82%였다. GCPS는 고등학생 들이 세계 언어, 미술 및 고급 학업 진 로를이수하는데있어주보다앞서있 지만그러나직업, 기술또는농업교육 (CTAE) 진로 완료에 있어서는 주 보다 뒤처졌다. 대학 및 취업 준비도에서는 귀넷이 49.58%, 주정부가 52.89%를 기록했 다. 인종등의그룹별격차도꽤있다. 아 시아계 및 태평양 제도 학생이 유일하 게70%를넘어72.25%를기록했다. 가 장낮은숫자를보인그룹은장애학생 (15.6%), 영어 학습자(19.07%), 히스패 닉(34.28%)이었다. 또한 흑인(41.77%), 경제적으로취약한학생(42.65%), 아메 리칸 인디언 및 알래스카 원주민 학생 (45.83%)도어려움을겪고있다.백인과 타인종 학생의 대학 및 취업 준비 수치 는각각69.15%와59.63%이다. 한편, 졸업률 카테고리에서는주 전 체 졸업률은 84.9%인 반면 GCPS는 83.3%이다. 주의CCRPI 데이터포털은ccrpi.ga- doe.org에서찾을수있다. 박요셉기자 귀넷학생학업성취는높지만격차해소미흡 에모리존스크릭·피드몬트애슨스병원 조지아병원 2곳 ‘최고의산부인과’ 선정 US News & World Report는 2024 년‘산모 관리를 위한 최고의 병원’ 순위를 발표하며, 조지아 병원으로 에모리존스크릭병원과피드몬트애 슨스리저널메디컬센터를‘최고기 능의병원’으로선정했다. US News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임신중합병증이없는출산관리의 료서비스를제공하는병원에대한정 보가 많지 않은 상황이며, 이번 평가 는병원이보고한자체데이터를기반 으로미전역의680개산부인과병원 에대해평가했다고밝혔다. 이평가에서소수의병원만이‘최고 기능의 병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조 사됐다. US News의 건강 데이터 과학자인 제니퍼 윈스턴은 보도 자료에서“산 모 관리를 위한 최고의 병원으로 선 정된병원은합병증이없는임신산부 를돌보는데있어높은기준을충족 한다”라고설명했다. “이병원들은다른병원에비해제왕 절개비율이26%더낮고, 신생아합 병증비율도 37%더낮은것으로조 사됐다. 이번조사에대한구체적인산부인 과 평가 자료는 해당 사이트 health. usnews.com에서찾아볼수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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