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A5 종합 플로리다주올랜도의‘기아센터’ <기아미국판매법인홈페이지제공> 올랜도매직홈구장 ‘기아센터’로명칭변경 애틀랜타교사들,교육청보너스사전지급 보너스두번나오는줄알고환호하다낙심 기아미국판매법인명칭권계약 애틀랜타교육청소속교사들이브라 이언켐프주지사가발표한‘교사및공 무원 연말 1,000달러 보너스 지급’에 대해환호하다낙심하게됐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지난18일조 지아의 모든 공립학교 교사들에게 주 정부가 1,000달러의 연말 보너스를 일 괄지급한다고발표했다. 이소식에대부분의보너스지급대상 자들은 적지 않은 금액의 보너스를 받 을것에대해기뻐하며환영의뜻을표 했다. 이런 분위기는 애틀랜타 교육청 소속 교사들에게는더했다. 왜냐하면애틀랜타교사들은이미12 월 15일에 애틀랜타 교육청으로부터 1,000달러의보너스를지급받았는데, 여기에더해주정부가또다시 1,000달 러의별도의보너스를지급할것이라는 소식이발표됐기때문이다. 그런데기쁨은잠시, 애틀랜타교육청 으로부터 12월 15일에 받은 보너스가 주정부가지급할보너스라는해명을듣 자 교사들은 교육청이 불명확한 의사 소통으로교사들의사기를꺽었다고비 난했다. 애틀랜타 교육청은 켐프 주지사가 연 말에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교사들에게 미리 보너스를 지급한것이다. 애틀랜타교육청은추가의1,000달러 를 받을 것이라는 교사들의 오해를 풀 기위해“모든애틀랜타공립학교교사 는이미 12월 14일급여일에주정부의 보너스를 지급 받았다. 추가 보너스는 없다”는이메일을발송했다. 애틀랜타의 모든 교사들은 주지사의 보너스 지급을 추가 보너스로 생각하 다교육청의‘추가보너스는없다’는해 명을 듣고 내부적으로 혼란과 낙심을 보인것으로알려졌다. 애틀랜타 교육청은 이러한 해프닝에 대해언론해명자료를배포하며,“켐프 주지사가 지난 몇 년 동안 학교 직원들 에게보너스를제공했다는점을감안해 서, 애틀랜타교육청은 겨울휴가방학 전에 교사들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 록 12월 15일급여일에선제적으로보 너스를지불했다. 켐프 주지사가 발표한 보너스는 다른 교육 예산으로 쓰일 것이다”고 해명했 다. 켐프주지사는교사와공무원에게지 급할연말보너스로 3억 3천만달러를 배정했으며, 약 11만2,000명의공무원 과 19만6,000명의 교사 및 교육 기관 직원들에게 1,000달러씩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가교사및공무원보너스를지 난몇년간실시한배경에는코로나팬 데믹이후부터급격하게증가하고있는 교사 이직과 경찰관 이직률을 줄이고, 교육 및 주 공무원의 재직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김영철기자 “1,000달러보너스,좋다말았네” 플로리다주 올랜도 중심가에 있는 NBA팀 올랜도 매직의 홈구장이‘기아 센터’(KiaCenter)로명칭을변경했다고 기아미국판매법인이20일밝혔다. 앞서 경기장 측은 기아 미국판매법인 과명칭권계약을체결하고실내외간판 을모두바꿔달았다. 또기아의주요자 동차모델을전시하고,전기차충전소도 설치했다. 아울러실내에는스포츠·음악팬들에 게각종편의를제공하는공간인‘기아 테라스’(KiaTerrace)도마련됐다. 지난해4월NBA팀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홈구장도기아의후원을받 아종전의‘더포럼’에서‘기아포럼’으 로명칭을바꾼바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0여년간 NBA와공식자동차파트너계약을맺 고마케팅활동을벌여왔다. 알렉스 마틴 올랜도 매직 구단주는 “올랜도 매직과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수년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면 서성장의기쁨을함께해왔다”며“이번 에확대된파트너십을통해기아는우리 팬들에게보다직접적이고효과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 라고말했다. 기아 북미권역 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법인장은“’기아 센터’는 캘리 포니아의‘기아포럼’과함께미동부에 서서부에이르기까지기아브랜드를널 리알리는중요한거점이될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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