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7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2월 22일(금) A ▲모집분야: 영업 ·인쇄·인쇄보조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및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올 인구 3억3,500만명 1년새 160만 이상 늘어 남부지역인구증가세뚜렷 미인구증가,팬데믹이전수준회복 미국의인구증가추세가‘사망률 감소’및‘이민증가’로인해팬데 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 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지난 19일공개 한‘2023 인구추정보고서’에따 르면 미국 인구는 지난 1년새 160 만명이상늘며작년대비0.5%증 가한 3억3,491만4,895명으로 파 악됐다. 센서스국은“출산율은 감소했으 나사망률이9%가량줄고이민이 2020년이전부터볼수없었던수 준으로 늘면서 2018년 이후 가장 큰인구증가세를보였다”며“과거 와비교하면여전히낮은수준이지 만 2021년 0.2%, 2022년 0.4%에 비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2개주와워싱턴DC에서인구증 가세가목격됐다”고부연했다. 특히 남부 지방의 인구 증가세가 뚜렷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1년새 인구가 140만명이상늘었는데미국전체 인구증가분의87%를차지한다. 센서스국은“남부는팬데믹기간 에도인구증가세를유지한유일한 지역”이라며“지난 1년새 국내 이 주를통해70만6,266명,이민을통 해 50만 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됐 다”고전했다. <4면에계속> 연례어워드갈라1부행사개최 김종인파라곤대표등에감사패 조지아범죄예방위, “Thank you!”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대표 박 형권)가 20일 오후 5시 뷰포드 골 든부다에서 한 해 동안 조지아범 죄예방위원회의 활동에 적극적으 로 협력한 인사들을 초대해 연례 사은회갈라1부를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범죄예방위 이초원 이사는 김종인 파라곤 골 프장대표를포함한 7명에게감사 패를전달했다. 김종인파라곤골프대표는지난 11월제1회파라곤골프대회를개 최해모은1만달러를귀넷경찰관 들과 가족을 위한 격려금으로 기 증해 경찰 및 공권력 기관 종사자 들에게 적지 않은 감동을 선사했 다. 이 외에 조미정 애틀랜타 한국 일보 대표와 추태명 북조지아 주 립대 범죄학 교수, 임혜영 앨라배 마 버밍햄 대학 범죄학 교수, 최신 용 케네소주립대 범죄학 교수, 팻 시오스틴-갯슨귀넷검사장, 조우 형 애틀랜타총영사관 경찰 영사 에게‘라이프타임커뮤티니서비 스 어워드(Life Time Community ServiceAward)’가수여됐다. 이외에도김영수,박남권,박형권, 손영표,클레이튼리이사에게5년 근속봉사활동상이전달됐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왼쪽부터이초원이사, 최신용교수, 임혜영교수, 추태명교수, 박남권이사 ■ 주별인구수순위및추이 사 회 자동차 교통사고, 보행자, 낙상, 사망사고, 상해법, 상법, 부동산법, 접근금지(TRO) 전문 변호사가 한국어로 직접 상담, 해결해 최대 보상금을 약속 드립니다. 브래드 리 (이혁) 변호사 그룹 부동산 브로커 면허 BRE975409 Thursday, December 21, 2023 사망률 코로나 것으 공개 따르 0만명 가한 3 . 소했으 이민이 수준 장 큰 과거와 이지만 비해 “대부 믹 이 0개 주 C에서 인구 증가세가 목격됐다”고 부연했 다. 특히 남부 지방의 인구 증가세가 뚜렷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1년새 인구가 140만 명 이상 늘었는데 미 국 전체 인구 증가분의 87%를 차 지한다. 센서스국은“남부는 팬데믹 기간에도 인구증가세를 유지한 유 일한 지역”이라며“지난 1년새 국내 이주를 통해 70만6,266명, 이민을 통해 50만 명의 인구가새로유입됐 다”고전했다. 2022년 인구감소세에서 2023년 증가세로 돌아선 주는 뉴저지(3만24 명), 오하이오(2만6,238명), 미네소타 (2만3,615명), 매사추세츠(1만8,659명), 메릴랜드(1만6,272명), 미시간(3,980 명), 캔자스(4,830명), 로드아일랜드 (2,120명), 뉴멕시코(895명), 미시시피 (762명), 알래스카(130명) 등 11개 주 에달했다. 반면 뉴욕(-10만1,984명), 캘리포니 아(-7만5,423명), 일리노이(-3만2,826 명), 루이지애나(-1만4,274명), 펜실 베이니아(-1만408명), 오리건(-6,021 명), 하와이(-4,261명), 웨스트버지니아 (-3,964명) 등 8개 주는 인구가 감소 했다. 지난 1년새 미 전역에서 절대 인 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텍 사스(47만3,453명)였고 그 뒤를 이 어 플로리다(36만5,205명), 노스캐 롤라이나(13만9,526명), 조지아(11 만6,077명), 사우스캐롤라이나(9만 600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증가세 가 가장 가파른 곳은 사우스캐롤라 이나(1.7%), 플로리다·텍사스(1.6%), 아이다호·노스캐롤라이나(1.3%) 등 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주별인구순위 1위는캘리 포니아(3,896만5,193명), 2위 텍사스 (3,005만3,301명), 3위플로리다(2,261 만726명), 4위 뉴욕(1,957만1,216명), 5위 펜실베이니아(1,296만1,683명) 등이 5위권에들었다. 이어 6위일리 노이(1,254만9,689명), 7위 오하이오 (1,178만5,935명), 8위 조지아(1,102만 9,227명), 9위 노스캐롤라이나(1,083 만5,491명), 10위미시간(1,003만7,261 명) 등의순이었다. ■주별인구수순위및추이 순위 주 2020년4월1일 2022년7월1일 2023년7월1일 1 캘리포니아 39,538,212 39,040,616 38,965,193 2 텍사스 29,145,459 30,029,848 30,503,301 3 플로리다 21,538,216 22,245,521 22,610,726 4 뉴욕 20,202,320 19,673,200 19,571,216 5 펜실베니아 13,002,788 12,972,091 12,961,683 6 일리노이 12,813,469 12,582,515 12,549,689 7 오하이오 11,799,331 11,759,697 11,785,935 8 조지아 10,713,771 10,913,150 11,029,227 9 노스캐롤라이나 10,439,459 10,695,965 10,835,491 10 미시간 10,077,674 10,033,281 10,037,261 (자료:연방센서스국) 증가, 팬데믹이전수준회복 어 몫” 텍사스주가 불법 이민자를 직권으 로체포·구금해돌려보낼수있게하 는법을제정하자시민단체들이곧바 로이법의효력을막기위한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지역단 체 텍사스시민권프로젝트(TCRP)와 함께 텍사스의 새로운 이민법‘SB4’ 를 저지하는 소송을 오스틴에 있는 연방법원에제기했다고 19일밝혔다. 전날 그렉 애벗 주지사가 서명한 이 법은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이 민자를 주 사법당국이 체포·구금하 고 텍사스 판사가 이들에게 출국 명 령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이 법은 내 년 3월부터시행될예정이다. ACLU의 수석 변호사 아난드 발라 크리시는“연방 이민 시스템을 우회 하는 애벗 주지사의 노력은 헌법에 위배될뿐만아니라오류가발생하기 쉽다”며“이민자 신분과 관계없이 흑 인등에게불균형적인피해를줄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이 끔찍한 법이 시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쓰 고있다”고덧붙였다. 텍사스주‘불체자체포법’ 시민단체들위헌소송제기 캘리포니아주에서화장실물을포 함한 오수를 재활용해 식수로 전환하 는프로젝트가추진되고있다. 주당국 은가뭄문제를해결하기위한취지라 고설명했지만, 일부주민들은물의청 정성에대해불안해하고있다.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관리위원회 는 19일 표결을 통해 생활하수를 정 화해 재활용하는‘생활하수 재이용’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생활하수를정화해음용 수로생산하자는내용을담고있다. 수자원관리위원회의 호아킨 에스키 벨의장은“날로기온이높아지는기후 변화의위기속에가뭄에대한혁신적 인해결책을찾기위해생활하수를음 용수로 재활용하는 내용의 안건이 통 과됐다”며“음용수재이용은에너지절 약과환경에도이점이다”고강조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생활하 수를 재활용 한 물을 농업, 야외 관 개 등 비음용 목적으로만 허가하고 있는데, 가뭄난을 극복하기 위해 재 활용 물의 사용 범위를 음용수 목적 으로까지확대한것이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미 전역에 서 콜로라도주에 이어 생활하수를 음용수 처리하는 두번째 주가 됐다. 콜로라도주는 올해 1월 음용수 재활 용규정을승인한바있다. 하지만현 재까지 콜로라도주 공공 시설 중 재 활용된 물을 활용하는 곳은 없는 것 으로확인됐다. 새로운프로젝트에따르면이미재 활용된 물은 활성탄 필터와 역삼투 막, 그리고 UV 살균 라이트 등 여러 추가적인 처리 단계를 거쳐 보다 깨 끗한 음용수 기준을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담겨있다. 승인된안건은내년행정법사무소 에 이송될 예정이며, 이후 지방 수도 기관들이 생활하수 재활용 안건을 도입할지에대해투표하게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2030년 까지캘리포니아주의재활용물사용 을약 9% 증가시키고, 2040년까지는 18%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 한바있다. <석인희기자> 싱글남녀들이얼음물이가득찬욕조에들어가즉석데이트를 하며짝을찾는이색행사가샌타모니카에서열려화제를모았 이이벤트는수영복을입은남녀가차거운물속에서대화를이어가며즉석만남을하는형 참가자들이손을잡고얼음물욕조에들어갈준비를하고있다. <로이터> 데이트를…” 오수재활용해식수전환추진 가주, 내년여름부터 수자원위만장일치승인 강하 로나19 급증 주의를 )에 따 코로 미국 있으 다 전 과적으 산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CDC데이터에따르면올 9월처음 발견된 JN.1은 12월9일기준미국내 코로나19감염사례의20%를차지하 고있으며이는이전에보고한 8%에 비해단기간에급증한수치다. CDC는 JN.1이다른변이들에비해 심각한합병증을유발하거나주요증 상이크게다르지는않다고전했다. <황의경기자> 가자! 녹색생명시대로 THE KOREA TIMES (ISSN 1529-5176) is published daily except on Sunday and Monday postal holidays. Subscription rate is $264.00/year included ap- plicable Calif. sales tax, and published by The Korea Times Los Angeles, Inc. 373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 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www.koreatimes . com EC021 EC021 한국일보는 세계적인 자연보호캠페인에호 응, 재생용지를 적극 사용하고있습니다. THIS PUBLICATION INCLUDES -LOCAL NEWS & ENTERTAINMENT A1~A28 -BUSINESS&CLASSIFIED &KOREANNEWS B1~B28 -REAL ESTATE S1~S8, G1~G8 흐린날씨속춥지않은연휴 성탄절에눈대신비온다 대부분의사람들은눈내리는크 리스마스를 바라지만, 조지아 주 에서는그런일이흔치않다. 애틀 랜타에서는 2010년 이후 화이 트 크리스마스를 본 적이 없으며 올해도예측에나오지않는다. 눈싸움, 눈사람은 불가능하지만 연휴를잘보내려면장화, 비옷, 우 산이 필요하다. 국립 기상청에 따 르면멕시코만의저기압과습기로 인해 대부분의 크리스마스 날에 광범위한소나기가내릴것이기때 문이다. 일요일의 크리스마스 이 브는가족활동을위해야외로나 갈수있는가장좋은기회일수있 다. 대체로흐린날이예상되며최 고기온은 62도에달할것으로예 상된다. 그러다가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떨어지기시작하면서비올 확률이 높아진다. 일요일 늦은 시 간부터월요일까지산발적인소나 기가예상되며비는크리스마스까 지 계속될 것이다. 대부분 지역은 연휴동안흐린날씨로최고57도, 최저53도를기록할예정이다. 역대 가장 더웠던 크리스마스는 2015년 애틀랜타의 기온이 75도 에 이르렀던 때였다. 2010년 크리 스마스이브는비와함께시작되었 다가빠르게눈으로바뀌었다. 애틀랜타에서는1인치가조금넘 는눈이내렸었다. 1882년이후메 트로 애틀랜타에서 맞은 첫 화이 트크리스마스였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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