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3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2일 경기 수원역 버스환승센터에 서 정차했던 시내버스가 움직이면 서보행자를덮쳐 1명이숨지고 17명이다치는사고가났다. 이차량은전기버스로버스기사가승객 의요금거스름돈을확인하는사이움직이자기사가제동하려다사고가난것으로알려졌다. 뉴스1 수원역환승센터시민덮친버스…18명사상 ‘OO예산확보’ 총선용현수막문구경쟁 여야지도부·예결위원 ‘소소위’ 등입김 도로·철도14개사업서211억새로반영 “부산도시철도 오륙도선 건설은 타당 성재조사중입니다. 50억원신규증액 은수용곤란하다는의견입니다.” (백원 국국토교통부제2차관) “여기는예산소위하는박재호의원지 역구라 제대로 압력을 넣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하던데한번살펴봐주십시 오.” (김두관국토교통위원회예산결산 기금심사소위원장) 지난달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 산소위. 내년 도로와 철도 예산을 심의 하면서증액을요구하는의원들과이를 막으려는정부당국자의공방이벌어졌 다. 김 의원 외에 서일준·정동만·박상 혁의원등이여야를가리지않고“문제 가뭐냐”고따져물었다. 정부가 집행가능성을 고려해‘0원’으 로산정한예산은이달 21일국회본회 의에서30억원으로통과됐다. 한국일보가국회를통과한내년도예 산안수정안을분석한결과, 당초정부 예산안에없던도로·철도관련14개사 업예산211억원이국토교통부특별회 계에새로반영된것으로확인됐다. 정부는증액요구에“사전행정절차가 마무리되지않았다”며퇴짜를놨다. 하지만 예결위 심사를 거치면서 여야 지도부와 예결위원들의 입김이 작용했 다. 예결위는지난달13~24일9차례에걸 쳐 소위에서 예산안을 심사했지만‘감 액’을논의하는데그쳤고이후여야간 사,기획재정부고위관계자등만참여하 는이른바‘소소위’(예산안논의를위한 비공식협의체)에서최종조율했다.과정 이공개되지않아‘짬짜미’로불리는방 식이다. 국민의힘의경우김기현전대표는‘울 산트램 1호선’예산 27억4,200만원을 새로따냈다. 김전대표는도로외에울산국가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37억5,000만원),울 산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25억 원) 사 업도신설했다. 박세인기자☞4면에계속 정부퇴짜놓은오륙도선30억증액 실세의원들이챙긴 ‘현수막용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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