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종합 A2 최대소비대목인연말추수감사절과크리스마스기 간소비가전년대비3%대늘었다. 26일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보고서에따르면지난 11월 1일부터 12 월 24일까지 소매판매(자동차 제외)는 전년동기 대 비 3.1% 증가했다. 온라인소매판매가 6.3% 늘어난 반면오프라인상점판매는 2.2%늘어나는데그쳤 다. 또의류(2.4%)와식료품(2.1%)이늘어난반면전 자제품(-0.4%)과보석류(-2.0%)는구매액이전년에 도못미쳤다. 음식점매출은 1년전과비교해 7.8% 나증가했다. 커머스소재시타델아웃렛이연말샤 핑객들로붐비고있다. <박상혁기자> 연말시즌소비지출전년대비3.1%↑ 두 딸 아버지, 화재 속 타인 구하고 숨져 이번 달 초 애틀랜타 미 드타운에서 발생한 화재 에서 두 딸을 둔 한 남성 이다른사람을구하기위 해자신의목숨을바친사 건이있었던걸로밝혀져 큰감동과안타까움을주고있다. 지난13일이른아침,조지아텍인근에 위치한한하숙집주택이불길에휩싸인 것을 발견한 스테이시 레드몬드( 사진 )는 화재 신고를 한 후 불길에 휩싸인 주택 으로들어갔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집 안에는 9명의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제보자가촬영한영상에는주택이꼭대 기에서부터큰불길에휩싸였다. 화재가 발생한 후 집안에 있는 7명은 대피에 성공했고, 레드몬드는 대피하지 못한 2명을구출을시도하다그들과함 께숨진것으로알려졌다. 이화재로숨진레드몬드의동생인코 트니레드몬드는Fox5와의인터뷰에서 조지아텍기숙사인근하숙집화재 GoFundMe에서성금모금중 2013년이래역대최저치 2023년미국인들의주택구입능력이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 다. 레드핀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 에따르면주택모기지금리가지난2년 간천문학적으로상승하면서주택구입 을 희망하는 미국인들의 주택 구매 가 능성이사상최저치로떨어졌다. 자료에 의하면, 2023년 일반 평균적 인미국시민들이주택을구매할수있 는주택매물은미주택시장전체중단 15%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 며, 이는조사가시작된 2013년이후로 역대최저수준인것으로파악됐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발하기 이전에는 평균적인일반시민들이구입할수있는 주택의양은미전체주택시장매물중 40%였으며, 매수붐이 일어 주택 가격 이급등한2022년에도20.7%를기록했 다. 레드핀은 이같은 주택 구매도가 급락 한주된이유는모기지금리급등과그 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이라고 진단했 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캠페인으 로지난해모기지금리는거의 20년만 에처음으로7%이상치솟았다.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대출의 평균 금리는 12월 4째주 현재 6.67%로 떨어졌지만 이는 1년 전 기록 된6.27%금리와팬데믹시대최저치인 3%에비해여전히상당히높은수준이 다. 레드핀보고서에따르면, 모기지금 리 인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월별 모기 지지불비용은1년전보다약250달러 더높아졌다.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에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주택을구입했던사람들이주 택판매를꺼려하면서주택구입희망자 들이선택할수있는선택의여지가원천 적으로줄어든것이다. 리얼터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1월말시장에나와있는주택수는지 난해같은기간보다4%이상감소했고,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의 평 소수준보다34%나줄었다. 이러한상황에도불구하고2024년주 택구매력수준은계속개선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예측한다. 레드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리 야캠파는“2023년이주택구매력수준 이 가장 낮은 해였지만, 시장의 중요한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하며, 최 근의매물증가와인플레이션의냉각을 희망적인신호로제시했다. 김영철기자 2023년, 집장만가장어려웠다 “형을 잃은 우리는 고통스럽고 상심했 지만놀라지않았다. 왜냐하면형은평 소에도 항상 남을 기꺼이 도우려는 사 람이었고, 자신보다 남을 항상 우선하 는사람이었기때문이다”고말했다. 이번사고로사망한레드몬드는두명 의어린딸을두고있는것으로알려져 안타까움을더했다. 레드몬드는 자신의 고향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안장될예정이며, 가족 들은15,000달러의장례비마련을위해 GoFundMe에서성금을모금하고있는 것으로알려졌다. (모금사이트: https:// www.gofundme.com/f/support-for- the-redmond-family-honoring-a- heros)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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