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D6 경제 부영그룹은 공군 격오지부대의환 경개선과장병건강증진을위해‘로카 피스 ( 공군인터넷전우회 ) 생활체육회 ( 이사장이중근부영그룹회장 ) ’에28억 원을기부했다고27일밝혔다.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의 체육시설개선과 헬스 기구 구비등에 쓰일예정이다. 체육시설은이회장 호 를 따 ‘우정 ( 宇庭 ) 피트니스센터’로명 명된다. 이와 별개로 부영은이날인천강화 군방공관제사령부별립산관제부대에 서첫번째우정피트니스센터를개소 했다.이회장은개소식에대리참석한 이병권로카피스사무총장을통해“엄 동설한에최전방에서국토방위에힘쓰 는장병들이신체적,정신적으로건강을 증진할수있는장 ( 場 ) 이되길바란다” 고축하인사를전했다. 김동욱기자 부영그룹,공군격오지부대환경개선에28억기부 올해 5세대 ( 5G ) 이동통신품질 평가에서SK텔레콤이속도와 서 비스권역 ( 커버리지 ) 모두 선두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20메가 헤르츠 ( ㎒ ) 폭 추가 할당에힘입어 가입자가집중된서울지역5G 다 운로드 속도에서KT를 앞섰다. 5G서비스품질미흡지역은KT가 가장적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 능정보사회진흥원은 27일이런내 용이담긴 ‘2023년통신서비스 커 버리지점검및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5G 다운로드전송속도는이통 3사평균 939.14메가비트 ( Mbps )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8% 향상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 KTOA ) 에서발표한미국·영국·일 본 등 해외주요 7개국 평균 다운 로드 속도 ( 217.36Mbps ) 에비해 네배이상빠른수치다. 통 신 사 별 로 는 S K T 가 987.54Mbps로 가장 빨랐다. 올 해부터농어촌공동망이집계에반 영되며지난해보다는속도가다소 줄었다. KT는 948.88Mbps, LG 유플러스 881.00Mbps였다. 서울 지역 평균 5 G 속도 는 지난해보다 15.7% 빨라진 1,092.62Mbps로 3사 모두 1기 가비트 ( Gbps ) 를 돌파했다. 특 히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21.9% 향상된 1,099.79Mbps로 KT ( 1076.71Mbps ) 를 제쳤다.이 는LG유플러스가 20㎒대역폭을 추가 할당받으면서 6월부터 100 ㎒폭주파수로 5G 서비스를시작 한영향으로 분석된다. 통신속도 는 장비성능과 주파수량에비례 해빨라지는특성이있다. 전체400개점검지역중 5G서비 스 품질미흡지역 ( 다운로드전송 성공률 90%이하지역 ) 은SK텔레 콤이10곳, KT가 9곳, LG유플러 스가13곳으로조사됐다. 김경 만 과기정통부 통신정 책 관 은 “이번평가로품질이미흡한 것 으로 확 인된 곳은 통신사에품질 개선을요 청 하고개선 여 부를 재 점 검해품질을개선하도 록 할 것 ”이 라며“대도시와 농어촌의격 차 도 점 차 줄 여나갈 수있도 록 통신사 에개선을 촉 구하 겠 다”고 말 했다. 김지현기자 사법리스크에 ‘M&A’ 스텝꼬인카카오 미국의금리인하기대감이커지면서대표적인안전자산인금가격이국내외에서 오르고있는가운데27일서울종로구한국금거래소에서직원이골드바를선보 이고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는 KRX 금 시장에서 1 ऍ 짜리금 현물의 g당 가격이전날 8만 5,940원으로전일보다 0.21%상승한것으로발표했다. 뉴시스 올해5G품질더좋아졌다 다운로드속도 5%향상 과기부 ‘통신서비스품질’ 평가 SKT,서비스권역도선두유지 KT는품질미흡지역가장적어 LGU+는서울속도22%향상 카카오모 빌 리 티 의유 럽 최대 택 시호 출 플 랫폼 프 리 나 우인수계 획 이무산 될 위기에 놓 였다. 카카오경영진의사 법 리스 크 가 불거 진이 후 해외인수·합 병 ( M & A ) 에 차 질을 빚 는가운 데 카카 오그룹이 글 로 벌 성장전 략 수정에 나 설 것 인지주 목 된다. 27일정보기술 ( I T ) 업계에따르면카 카오모 빌 리 티 는 현재프 리 나 우와인수 관 련 세부사 안 을조 율 중이다. 프 리 나 우는 독 일·영국·스 페 인·이 탈 리 아 를 비 롯 한유 럽 11개국 170개도시에서 택 시 호 출 서비스를하는유 럽판 ‘카카오 택 시’다. 택 시업계와수수 료갈 등으로국 내사업에어 려움 을 겪 는 카카오모 빌 리 티 는 올해 안 에 프 리 나 우지분 80% 를인수하고해외사업을 확 장해수 익 성을 높 일계 획 이었다. 프 리 나 우인수 가격은 3,000억 ∼ 4,000억원으로 추 정된다. 그러 나 모그룹인카카오가 최근 카 카오모 빌 리 티 의인수계 획 에제동을 걸 었다. 카카오의 투 자 심 의위원회 ( 투심 위 ) 가 높 은인수가격을이유로 프 리 나 우 사업전체를인수하는원 안 을부결 했다. 카카오총 괄 대표로내정된정신 아 카카오 C A 협 의체사업총 괄 겸 카 카오 벤처 스 대표가 특히적 극 적으로 반대한 것 으로전해 졌 다. 카카오모 빌 리 티 는 협 상이유 효 하다 는 입장이다. 카카오모 빌 리 티 관계자 는“인수가무산되 거나 중 단 된 게아 니 다”라며“세부 운영사 항 을 두고 매 도 인과의 견 을조정하고있다”고강조했 다. 하지 만 업계에서는인수가 사 실 상 불 발됐다고본다. 카카오그룹은 ‘내수용 기업’이라는 꼬 리표를 떼 기 위해서 공격적M & A 를 통해 해외 사업을 확 장해 왔 다. 해 외 매출 비중을 2025년 까 지 30%이 상으로 끌 어올리기위해 ‘비 욘 드 코 리 아 ’ ( Beyond K orea ·한국을 넘 어서 ) 전 략 을내세운 것 . 주가시세조 종 의 혹 에 휘말린 SM 엔 터 테 인 먼 트 ( SM 엔 터 ) 인수도이를위한 핵심프 로 젝 트였다. 최근들어카카오의M & A리스 크 는 커지고있다. 카카오 페 이의미국 종 합 증권사 시버트에대한 경영권인수가 무산된 게 대표적이다. 시버트는 지분 인수 거래 를 중 단 하는이유로 카카오 의사 법 리스 크 를 콕 집었다.앞으로카 카오가M & A중 심 의해외사업전 략 을 수정할지도 관 심 이다. 카카오 창 업자 인김 범 수경영 쇄 신위원장이11일 임직 원들에 게 “ 확 장중 심 의경영전 략 을리 셋 ( 초 기화 ) 하 겠 다”고 밝 힌데 다외부 감 시기구인준 법 과신 뢰 위원회에도 계 열 사의인수·합병사 안 을 사전검토할 권한이있기 때문 이다. 김지현기자 오르는금값 카카오투심위“가격이너무높다” 유럽최대‘택시플랫폼’인수제동 美증권사시버트경영권도무산 김범수“확장중심경영전략리셋” 공격적해외M&A전략수정주목 30 목요일 ( ) ( ) ( ) ( ) ( ) ( ) ( ) ජⅅ⅁ⳙಱᬁᝉ߹⋉ 1 최상단회사의최다출자자 2 기업집단의최고직위자 3 기업집단의경영에지배적영향력을 행사하고있는자 4 기업집단내·외부적으로대표자로 인식되는자 5 동일인승계방침에따라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결정된자 ජⅅ⅁ⳙಱῑ⁁∹⼶ 1 동일인을자연인으로보든법인으로 보든기업집단범위가동일 2 기업집단을지배하는자연인이최상단 회사를제외한국내계열회사에 출자하지않음 3 자연인의친족이국내계열회사에 출자하거나임원으로재직하는등 경영에참여하지않음 4 자연인및친족과국내계열회사간 채무보증이나자금대차가없음 ●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앞으로외국인도재 벌 총수로 지정돼 공 정거래위원회감시를 받게된다.‘총수판단 기준’ 논란은 쿠팡이 촉발했는데, 정작 미 국국적의김범석 ( 사진 ) 쿠팡의장은제 도 개편 후에도 총수 지정에서제외될 가능성이크다. 공정위가 지정기준을 구체화하며마련한예외조항탓이다. 공정위는 27일동일인 ( 총수 ) 판단기 준을구체화하는내용이담 긴 ‘독 점 규 제 및 공정거래에 관 한 법률 시행령개 정안’을입 법 예고했다.‘동일인 ( 총수 ) ’은 기 업집 단을 사실 상지 배 하는 사람 이나 법 인을뜻한다. 공정위는매년 5월 1일 자산총액5조원이상기 업 을대기 업집 단으로지정하고,기 업 의 실 질적인지 배 자를총수로지정해감시해 왔 다. 법 인이 아 닌사람 ( 자연인 ) 이동일인으로지정 되면,본인 및친 인 척 과 관 련된출자·자 금거래 등 내역을공시해야하고공정거 래 법 상 사익 편취감시까지받게된다. ‘총수판단’기준논란의시발은쿠팡 이다.쿠팡은 2021년자산총액이5조원 을넘으면서대기 업집 단으로지정 됐 는 데김의장은 미국 국적이라는이 유 로 총수지정을 피 했다.이번개정안의 핵심 은총수지정때국적과 관 계없이적용 하는판단기준이마련된 것 이다. 공정 위는이외에도 △ 기 업집 단최상단회 사 의최다출자자 △ 기 업집 단의최고 직 위 자 △ 기 업집 단의경 영 에지 배 적 영향 력 을행 사 하고있는 자 △ 내·외부적으로 기 업집 단을대 표 해 활 동하는자 △ 동일 인 승 계방 침 에 따 라기 업집 단의동일인 으로결정된자 등 다 섯 가지기준을종 합 적으로고려하 겠 다고밝혔다. 문 제는총수지정을 피 할수있는예 외조건도 명확 히 생 겼 다는 점 이다. 기 업집 단을 사실 상지 배 하는개인이최상 단 회 사 를제외한 국내계 열 회 사 에출 자하지않고, 해 당 개인의 친족 이국내 계 열사 에출자하거나경 영 에 참 여하지 않고,개인 및친족 과국내계 열사사 이 에채무보 증 이나 자금 대차가없으면 총수에서제외한다.이조건 들 을 모두 충족 하면, 기 업 을 지 배 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법 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있도 록 했다.국내재벌총수 들 마저 이예외조항을이용해동일인지정을 피 해갈수있다는우려도나 온 다. 쿠팡 김의장은 총수지정을 피 해갈 가능성이크다. 김의장은쿠팡의지주 회 사 격인미국 법 인쿠팡 Inc 의지분을 가지고있지만 국내계 열사 지분은없 다.김의장의동생부부가쿠팡계 열 회 사 에재 직 중이나공정거래 법 상임원에 해 당 하는 직 급은아 니 다. 세종=조소진기자 공정위, 외국인도기업총수지정$‘美국적’쿠팡김범석은 빠질듯 Ჩ᪦ἍⲂሉ⋅⪦ܵⅎ⅙ ߑ ❥ᬁᝉ∹ ؽ ㍢ ❥Ჩ♶ⅅ߹⋉㋉❥᩹⼥ᓽ⋅⪦ᬁ⋅ ㏖Ჩ ޥ ❥㏗ ㍠㋈⋅⪦⅙ ㏖〡❥㏗ ᝉᝉ⼲᩹Ᾱ᭕㋈㋊㍘㋇㋇㋇᎕ₙ㍠ᯥ⅙᩹㋋㋍㍘㋐㋇㋇᎕ₙℽ⼡ ⋅⪦Ἢ㋐ₙℽ⼡㍠⇍ᐽ⇊㋏㋌㒋ℽ⼡ ✥㋌ₙ㍠᎕߹㋈㋇㍠㋈㋌㍠㋉㋇㍠㋊㋇ ㏖㋈ ع ⠡࿙ౝᓽ ع ⠡㏗ ߑ ፵᭕㍠᎕߹ᅅ㋍㚰㋊㚜 ㏖㋌ ک ⇞㏗ ⁹ ߑ ፵ ㏖㋌⎉㏗ ⋚ᚾ⇊㍗ ߑ ፵⼡⼥㋉㚜 ㍢㋉㋇㋉㋊㋈㋈ⅅ❥᪦Ἅᝉ⫹⇊㍗ⅎἍ (2세이하) ⶵ⼱㍗ᗁ々ඍ౮㍗⅍Ჩ⋚⪥ἍౝᲩ♶ᝑ Ჩ᪦ἍⲂሉ⇍ᬁ⅙ ߑ ❥ᬁᝉ∹ ؽ ❥Ჩ♶ⅅ߹⋉㋉❥᩹⼥ᓽ⋅⪦ᬁ⋅ ᝉᝉ⼲᩹Ᾱ᭕㋈㋊㍘㋇㋇㋇᎕ₙ㍠ᯥ⅙᩹㋊㋋㍘㋌㋇㋇᎕ₙℽ⼡ ᚽ⍦ ߑ ㋌ₙ ㏖⎉ᗲ㋋ₙ㏗ ㍠⇍ᐽ⇊㋏㋌㒋ℽ⼡ ❥✥㋊ₙ㍗᎕߹ᾹⅮ㋌さ⾑⼽✥Ⅾ㋈㋉❥ ߑ ፵᭕㍠᎕߹ᅅ㋈㚰㋇㚜 ⁹ ߑ ፵ ㏖㋊⎉㏗ ⋚ᚾ⇊㍗ ߑ ፵⼡⼥㋈㚜 ● ⅙ንܶ⭩ ܙ ⭾ᝉ 김의장, 국내계열사지분없어 예외조항탓총수제외가능성 ₙ ’ 컪몒콛 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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